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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을 사냥하는 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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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화석을 사냥하는 여자들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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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하빌리스
ISBN 9791172037727
출간일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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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아마존 베스트셀러 ★
『진주 귀고리 소녀』 트레이시 슈발리에,
진화론에 영감을 준 고생물학자이자 화석 수집가
메리 애닝의 삶을 찬란하게 재해석하다!

전 세계 38개국에서 번역 출간돼 500만 부 이상 팔린 『진주 귀고리 소녀』의 작가 트레이시 슈발리에의 미번역 작품 『화석을 사냥하는 여자들』이 드디어 출간된다. ‘공룡’이라는 말이 생겨나기 무려 30년도 더 전에 최초의 어룡 화석을 발견하고, 다윈의 진화론에 영감을 준 화석 수집가이자 고생물학자인 메리 애닝의 삶을 찬란하게 재조명한다.

『화석을 사냥하는 여자들』에는 원서에 없는 네 점의 화석 삽화가 실려 있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가와 저작권사의 허가를 받아 한국어판에 특별히 수록한 것으로, 작품 안에서 주요하게 등장하는 화석들을 클래식한 펜화 스타일로 작업해 그려 넣었다. 실존 인물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종의 진화라는 개념이 너무나도 잘 알려진 이 시대에, 이 아이디어들이 아직 제대로 형태를 갖추기 전 상황을 생생하게 그려 낼뿐만 아니라 그 시도가 얼마나 도전적이었는지를 보여 준다.

케이트 윈즐릿, 시어셔 로넌의 열연으로 호평받은 영화 [암모나이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공식 초청작인 뮤지컬 [메리 애닝]의 뒤를 이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에 의해 탄생한 『화석을 사냥하는 여자들』. 그동안 우리가 미처 알아보지 못한 위대한 삶과 그 가슴 벅찬 이야기를 지금 바로 만나 보자.

목차

1. 해변의 다른 평범한 돌멩이와는 달라
2. 숙녀답지 못한, 지저분하고 이해할 수 없는 일
3. 네잎클로버를 찾듯이
4. 가증스러운 짓이라
5. 우리는 화석이 되어 해변에서 영영 벗어나지 못할 것 같았다
6. 나도 그에게 조금은 반했다
7. 밀물이 바닷가에 가장 높이 차오른 자국을 남기고 밀려나듯이
8. 모험 없는 삶 속에서 모험을
9. 내 평생 가장 큰 행복을 알리는 번개
10. 함께 말없이

저자소개

트레이시 슈발리에 , 이나경

출판사리뷰

“기억하는 한 나는 늘 화석을 찾았다.”

최초의 어룡 화석을 발견한 메리 애닝,
메리에게 화석 표본을 기록하고 그 표본에 숨은
과학적 진실을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한 엘리자베스 필폿

서로 협력하고 때론 경쟁하며 끝끝내 평범하지 않은
우정을 이어 간, 두 여성의 경이로운 허스토리

런던 사무 변호사의 딸로 태어나 영국 박물관 근처에서 자라며 자연과학에 매료된 아가씨 엘리자베스 필폿.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오빠도 결혼하자 언니 루이스, 동생 마거릿과 함께 라임 레지스로 거처를 옮겨 지내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운명처럼 화석 사냥꾼 소녀 메리 애닝을 만난다.

누군가에겐 수집의 대상이자, 누군가에겐 생계를 이어 가는 수단이 되기도 하며, 또 어떤 집단엔 지금까지의 믿음과 개념을 뒤집는 증거인 화석. 엘리자베스는 화석을 찾아내고 본능적으로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메리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 재능을 더욱더 꽃피울 수 있도록 곁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돼 준다. 메리가 당시 저명한 동물학자인 퀴비에로부터 “표본을 조작했다”는 의심을 받자, 엘리자베스는 메리를 변호하기 위해 무려 4일 동안 배를 타고 지질학회 회의가 열리는 런던으로 향하기도 한다.

물론 때때로 메리는 엘리자베스의 사회적 지위와 비교적 여유 있는 경제적 형편을, 엘리자베스는 화석에 관한 메리의 천재적 재능과 그 재능이 불러온 유명세를 질투하기도 하지만 이내 서로가 서로에게 유일한 존재임을 깨닫는다. 그렇게 런던 출신의 중산층 아가씨와 바닷가 소도시에서 나고 자란 가난한 노동자계급 소녀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목수의 딸은 스스로 명성을 쌓았고,
그 명성에 걸맞은 삶을 살았다.”_찰스 디킨스

역사상 가장 과소평가된 여성 과학자의 빛과 그림자

찰스 디킨스는 1865년 《그해 내내All The Year Round》라는 문학잡지에 “목수의 딸은 스스로 명성을 쌓았고, 그 명성에 걸맞은 삶을 살았다”라며 메리 애닝에 대한 추도문을 발표한다. 그러나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메리는 최초의 어룡 화석인 익티오사우루스를 시작으로 멸종 생물의 화석을 차례차례 발견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녀의 발견은 이전까지 학계에서 우회적으로만 언급되던 ‘멸종’이라는 개념의 결정적 증거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그로 인한 영광은 모두 남성들의 차지였다. 실제로 화석으로 발견된 멸종 생물들의 이름을 붙인 것은 모두 남자였고, 메리가 발견한 화석 표본으로 논문을 발표해 자연과학자로 이름을 날린 것도 모두 남성이었다.

그렇다면 메리는 어땠을까? 메리는 그저 하루, 며칠, 몇 년을 바닷가 절벽에서 쭈그리고 앉아 망치를 두드리며 화석을 찾아 그것을 팔았다. 영어 발음 연습 문장으로 유명한 “She sells seashells on the seashore(그녀는 바닷가에서 조개껍데기를 팔았지)”에서 ‘그녀’는 다름 아닌 메리를 일컫는 말이다. 하지만 돈이 되는 예쁘고 온전한, 혹은 익티오사우루스처럼 크고 ‘특별한’ 화석이 매일 발견되는 것은 아니다. 더군다나 메리는 여성이자 노동자계급이라는 출신의 한계 때문에 지질학회의 회원이 될 수 없었고, 그 덕에 평생을 지독한 가난에 시달려야 했다.

다아시 씨를 만나지 못한 여자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실화를 바탕으로 해 더욱 흥미진진한 19세기 사회사

이 책은 『화석을 사냥하는 여자들』이라는 제목처럼 ‘여자들’에 관한 이야기다. 재능 있는 여자들, 탁월한 여자들, 화석처럼 특이한 것에 관심을 보이는 ‘평범하지 않은’ 여자들…. 소설 속 또 다른 주인공인 엘리자베스 역시 그런 여자들이다. 공교롭게도 세기의 고전이 된 『오만과 편견』 속 여주인공 엘리자베스와 이름까지 똑같은 그녀(그리고 메리)는, ‘다아시 씨를 만나지 못한’ 여자들이 18, 19세기에 어떻게 살았는지를 보여 주는 귀중한 사회사적 자료가 된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리젠시 시대. 계급과 성별에 따라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바가 뚜렷한 시대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나 이 시대 여성들은 계급을 막론하고 투표할 권리도, 제대로 된 직업을 가질 기회도 없었다. 중상류층 여성의 경우, 혼자서는 거리를 나다닐 수도 없었다.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다아시 씨처럼 조건이 괜찮은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것뿐이었다.

그러나 시대가 그렇다고 해서 모든 여성이 다 결혼했을까? 애초에 연애·결혼 소설의 대가인 제인 오스틴부터가 미혼으로 생을 마감했다. 엘리자베스와 메리 역시 마찬가지다. 엘리자베스는 결혼에 목매지 않고 자신을 사로잡은 화석 물고기를 연구하며 독신으로 자유롭게 살았다. 메리 역시 당시 젊은 여성이 지켜야 하는 규범에 얽매이지 않았고,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긴 했으나 화석 상점을 운영하며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까지 함께 살았다. 이렇듯 시대의 전형성에서 벗어난 인물들의 삶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도 이 소설이 가진 묘미 중 하나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번개 맞은 아이, 그리고 화석 사냥꾼
메리 애닝에 관한 짧은 기록*

-1811년 어룡 화석의 두개골 부분을 최초로 발견
-1823년 거대 수장룡 플레시오사우루스의 완전한 골격을 최초로 발견
-1828년 오늘날 익룡이라 불리는 프테로사우루스의 온전한 골격을 최초로 발견
-1829년 상어와 가오리의 특징을 모두 가진 멸종 물고기의 화석을 최초로 발견

메리는 열둘, 스물넷, 스물아홉, 서른의 나이에 이 모든 놀라운 발견들을 이뤄 냈다. 수많은 과학계 저명인사들이 화석 발굴을 의뢰하거나 발견한 표본의 해부학적 특징을 논의하고 조언을 구하기 위해 메리의 화석 상점을 찾았다. 그중에는 현대 지질학의 창시자 중 하나인 애덤 세지윅Adam Sedgwick과 찰스 라이엘Charles Lyell도 포함된다. 다윈은 세지윅으로부터 지질학을 배웠고, 그 유명한 비글호 항해 때 라이엘의 대표 저서 『지질학의 원리Principles of Geology』를 들고 탑승했다. 그로부터 28년 뒤, 마침내 자연선택을 통한 종의 진화 이론을 다룬 『종의 기원』이 발표된다.

2010년 왕립학회는 [영국 과학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 여성 10인] 목록에 메리를 선정해 늦게나마 그녀의 위대한 성취와 헌신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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