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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일본, 일본의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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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한국의 일본, 일본의 한국
정가 ₩16,000
판매가 ₩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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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은행나무
ISBN 9788956609980
출간일 20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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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일 교류 이천 년의 시간 여행
일본 열도에 숨어 있는 한반도인의 흔적을 찾다

★2015 서재필 언론문화상·2016 일한문화교류기금상 수상★


고대로부터 이어진 우리와 일본 간의 교류의 역사를 말해주는 일본의 유적들을 탐사한 책 『한국의 일본, 일본의 한국』(은행나무 刊)이 출간되었다. 지난 2015년 한일 수교 50년을 맞아 기획된 이 책은 지난해 하반기 [동아일보]에 연재된 “수교 50년, 교류 2000년─한일, 새로운 이웃을 향해” 시리즈를 수정하여 엮은 것으로, 한반도와 일본 열도가 교류한 2,000년의 세월을 톺아본다.

청동기와 벼농사를 전수한 고대로부터 불교, 건축 기술, 공예 등 다양한 선진 문물을 전파한 삼국시대, 고구려?백제 유민들이 대거 건너간 통일신라 시대, 조선 도공들이 일본 도자 산업을 싹틔우고 통신사가 최초의 한류를 일궈낸 조선시대까지, 우리 조상들이 일본과 긴밀하게 교류해온 역사는 유구하다. 그 교류의 흔적들은 일본의 역사, 여러 절과 신사, 유물들 등에 오롯이 남아 있다. [동아일보] 특별취재팀으로 구성된 14인의 저자들은 한반도 도래인들과 조선 통신사의 발길을 좇아 일본의 유명한 관광지부터 현지인들도 잘 모르는 산속 깊은 곳과 섬마을까지 탐사하였다. 저자들은 취재를 하면서 일본 곳곳에 스며 있는 우리 조상들의 향취에, 그리고 그것들을 살뜰히 보존해온 일본인들의 성의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목차

서문

1부 | 일본 안의 백제에 가다
1. 한일 관계, 길고 깊은 우애의 역사
2. 일본에 벼농사를 가르치다
3. 일본에 청동과 토기를 전하다
4. 일본 문화의 아버지, 백제인 왕인
5. 오사카를 완성한 백제 도래인들
6. 닌토쿠 왕가의 비밀
7. 일본에서 태어난 백제 무령왕
8. 무령왕 출생지를 가다
9. 일본 왕실에 흐르는 백제인의 피
10. 백제계를 중용한 ‘교토의 신’ 간무 왕
11. 칠지도에 담긴 고대 한일 교류사
12. 한반도와 일본의 역사를 뒤바꾼 백강 전투
13. 백제 유민들의 마지막 방어선
14. ‘리틀 백제’ 신도시 히라카타
15. 백제 마을 난고손

2부 | 일본에 뿌리 내린 한반도 문화를 찾아
16. 일본 문화의 거름이 된 철, 말, 토기를 전하다
17. 고구려인의 흔적들
18. 교토 번영의 씨앗을 뿌린 신라인들의 흔적
19. 백제왕족을 모시는 일본의 신사들
20. 일본 문화를 눈부시게 발전시킨 백제의 테크노크라트
21. 또 하나의 백제 오사카
22. 고대국가의 기틀을 마련한 불교를 전수하다
23. 한반도의 최첨단 종합 예술이 집약된 건축물
24. 한일 화공들이 합작한 호류사 금당 벽화
25. 불교가 승리한 일본에 지어진 첫 관영 사찰
26.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빼닮은 일본 국보 1호
27. 도래인의 기술로 꽃핀 일본 독자 문화의 상징
28. 민중의 구제자 교키 스님
29. 한반도의 선물을 간직한 나라 문화 타임캡슐
30. 한일 교류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일본의 사찰들
31. 해상왕 장보고와 일본 불교의 인연
32. 일본 도자 산업의 조상 이삼평
33. 일본 도자의 비밀을 간직한 조선 도공들의 넋을 기리다
34. 일본에서 틔운 조선 도자의 씨앗, 심수관 가문

3부 | 조선 통신사의 길
35. 통신사는 왜 일본으로 갔을까
36. 쓰시마 섬의 명운을 건 국서 위조 사건
37. 통신사의 숙소로 애용된 세 번째 섬
38. 성신교린을 강조한 아메노모리 호슈
39. 상차림에서 나타난 극진한 예우
40. 한일 관계의 관문 시모노세키
41. 객지에서 눈 감은 조선 통신사의 혼을 달래다
42. 통신사들이 존경했던 벳슈 소엔 스님
43. 통신사가 가는 곳마다 몰려든 사람들
44. 한일 우호를 향한 2,000킬로미터의 여정

후기

저자소개

허문명 외

출판사리뷰

왜와 긴밀히 교류한 백제, 다방면의 기술을 전수한 고구려?신라…
일본 열도에 남겨진 한반도 도래인들의 숨결을 찾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의 1부에서는 일본에 대한 한반도 문물 전파를 이야기할 때 가장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언급되는 백제의 활약을 이야기한다. 현 일왕인 아키히토 왕은 일본 고대 문화의 전성기인 헤이안 시대를 연 간무 왕이 백제인의 후손이라는 《속일본기》의 기록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일본 왕족 또한 무령왕릉을 참배할 정도로, 현재 일본인에 백제계 도래인의 피가 흐르고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 일본에서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지만 백제가 혈통뿐 아니라 국가 기틀을 다지고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에도 큰 영향을 끼쳤음이 자명하다. 그 흔적을 찾아 백제계 도래인들이 완성한 도시 오사카, 백제 무령왕이 출생한 가카라시마 섬, 백제계 간무 왕이 세운 교토, 삼국 통일 이후 백제계 유민들이 정착한 히라카타 시 등을 찾았다. 그곳에서 만나는 백제의 것과 빼닮은 유물들이나 여전히 남아 있는 ‘백제(구다라)’와 연관된 지명들에서 백제가 일본에 진한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
2부에서는 백제뿐 아니라 고구려와 신라인들, 그리고 임진왜란 이후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 도공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불교와 의복 등 다양한 문물을 전수한 백제인을 비롯한 한반도 도래인들은 선진 문물을 갖고 일본으로 건너가 그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고구려인은 절이나 신사 등을 축조하는 건축 기술을 전수하였고, 신라인은 제철, 도자, 직물 등 다양한 선진 기술들을 일본으로 가지고 건너갔다. 한반도 도래인들의 공으로 일본의 고도(苦都) 교토가 지금에 이르기까지 번성할 수 있었으며, 일본의 다양한 산업이 발전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조선의 도공들이 일본에 정착함으로써 현재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도자 산업의 기틀이 마련되기도 하였다. 이에 저자들은 우리에게 익숙한 교토, 오사카, 나라 등 한반도 도래인들이 발전시킨 도시들과 그곳에 영향을 끼친 유적들, 조선 도공들이 정착한 도자기 마을 등을 방문하였다. 한반도 도래인 후예들의 활약상이나 원효?의상대사, 장보고와 같은 위인들과 일본이 교류한 흔적들을 함께 담았다.

최초의 한류를 일으킨 조선 통신사들의 자취를 좇다

마지막 3부는 조선 통신사의 이야기로 꾸렸다. 임진왜란 이후 국교가 단절되면서, 한반도를 통해 대륙의 선진 문물을 받아들이던 일본은 큰 타격을 입었다. 특히 조선과의 교류로 번영하던 쓰시마 섬의 번주는 섬의 명운이 흔들리게 되자 양국의 국서를 위조해가면서까지 조선 통신사를 다시 유치하는 데 열성이었다. 그 각고의 노력으로 임진왜란 이후 19세기까지 열두 차례에 걸쳐 조선 통신사가 방문하였는데, 그때마다 일본인들은 천금을 들여 통신사들을 맞이하고 통신사 행렬을 구경하기 위해 운집한 민중들의 모습은 마치 요즘 내한한 셀러브리티를 환영하는 인파와도 같았다고 한다.
에도(도쿄)로 향하는 통신사들이 머물렀던 일본의 작은 마을과 소도시는 하나같이 통신사들과 연관된 유적이나 유물들을 고이 지키고 있다. 통신사들이 머물렀던 객관 터나 일본 지식인들과 교류한 흔적이 전시되어 있는 박물관 등을 살피면 근대 초까지 일본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음을 알 수 있다.

과거 형제의 나라로 안내하는 ‘성신교린(誠信交隣)’의 역사 기행서

일본에 대한 민족 감정과 별개로 지리적으로 가까운 덕에 일본은 우리에게 친숙한 여행 국가다. 우리가 관광하며 흔히 찾는 도다이사(동대사), 기요미즈사(청수사) 같은 유명한 유적지가 알고 보면 우리 조상과 긴밀히 연관이 되어 있다는 사실은 놀랍다. 일본을 다녀온 적이 있거나 다녀올 독자들에게 일종의 안내서가 될 수 있도록 저자들이 취재하며 직접 찍은 현장감 있는 사진들과 방문한 도시들을 표시한 지도를 함께 꾸렸다.
DNA 분석 결과 한국인과 일본인은 유전학상으로 굉장히 닮아 있다고 한다. 이에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총, 균, 쇠』의 2003년 개정증보판에서 한일 양국을 ‘쌍둥이 국가’로까지 묘사하였다. 하지만 현대사의 아픔을 따지면 일본과 우리가 친밀했음을 인정하기란 쉽지가 않다. 일본이 치밀하고 꼼꼼하게 우리와 연관된 유물들을 고이 보관하고 있는 것을 보면 냉랭한 국제 관계와는 별개로 역사적인 사실들을 살펴야 함을 느끼게 된다. 근현대의 알력 때문에 국가 간의 관계는 순탄치 못하나 일본이 우리 선조들의 피를 이은 아우의 나라, 과거 가장 가까웠던 이웃임을 기억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이때 최초의 일본인 통역관 아메노모리 호슈가 한일 양국을 오가며 강조한 ‘성신교린(誠信交隣)’ 정신은 아직 유효한 나침반이지 않을까. 사회가 국가 단위에 국한되지 않는 세계화 시대에 같은 동북아의 일원으로서 형제 의식을 갖는 데에 이 책이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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