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국내도서
닫기

학교도서관저널 2024.4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학교도서관저널 2024.4
정가 ₩19,500
판매가 ₩17,550
배송비 무료
출판사 (주)학교도서관저널
ISBN 9772092798004
출간일 20240326
구매방법

배송주기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학교도서관저널 2024.4 수량증가 수량감소 17550 (  0)
총 상품금액0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본 상품

최근본 상품 내역이 없습니다.

  • 이전
  • 다음

판매사정보

이벤트

구매하기
 

책소개

세월호, 회복의 항해로

세월호 10주기다. 벌써 열 번의 해가 지났음에 학교 안 선생님들 얼굴에 비칠 표정들이 훤하다. 놀람, 슬픔, 먹먹함, 그리움, 미안함… 그런데, 다른 얼굴은 없던가? 학교도서관저널은 이제껏 애도는 무거워야 한다는 통념하에 나설 자리가 없었던 우리 안의 ‘명랑’을 추모장 한가운데로 끄집어낸다. 학교와 시민사회가 죽음 앞에서 비로소 명랑해질 때, 어린이?청소년들이 덩달아 얼마나 씩씩해질 수 있는지 또렷이 전하기 위함이다. 세월호 생존자에서 보통의 어른이 되기까지, 9년간 걸어온 길을 한 권의 책으로 펴낸 작가 유가영을 인터뷰한다. 참사 당시부터 단원고에 근무해 왔던 박보라 사서가 매해 4월마다 온 진심으로 꾸려 낸 도서관도 살핀다. 김재복 평론가의 죽음 관련 어린이·청소년 문학 10선은 교실에서 문학으로 애도의 장이 만들어져야 하는 이유를 다시금 일깨운다. 청소년들의 춤과 노래로 지속가능한 세월호 추모제를 만든 ‘별꿈’의 이야기는 유쾌한 애도의 장이 이미 시작되었음을 선포한다. 올해 4월, [학교도서관저널]을 펼친 사서선생님들 얼굴에 슬픔만큼 아름다운 명랑이 환하기를.

목차

특집 세월호, 회복의 항해로

048 생존 학생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청년으로 유가영
055 열 번의 봄을 살아낸 학교도서관 일기 박보라
060 애도라는 삶의 기술을 길러 주는 어린이·청소년 문학 10선 김재복
066 쓰는 사람이 애도의 동심원을 그리는 연습 정은주
072 사서교사의 『416 단원고 약전』 함께 읽기 장효경
077 교실 속 낭독회로 추모의 ‘목소리’를 잇다 최지혜
083 별꿈: 슬픔을 예술로 끌어올리는 법 윤승철
087 세월호, 어린이와 이렇게 이야기 나눠요 유지은

교육
092 학교도서관활용수업-초등 열려라, 공감의 문! 정다애
100 사서교사의 문해력 코칭 수업 읽기 자료 선택으로 수업 첫걸음 떼기 허민영
106 책으로 여는 생태전환교육 자연과 사람이 만든 음식으로 건강을 지켜요 책보샘
112 평등이 평범해지기 위한 수업 학급에서 그림책 읽기: 모든 가족은 다 달라요 예민한 도서관
118 색다른 모두의 그림책 교실 다 같이, 바다 지킴이! 지그재그

도서관
124 레벨 업 미디어 리터러시 유튜브 생방송 ON: 사제드림 독서 프로그램 김주애
130 AI로 그리는 미래교육 바다를 지키는 AI 로봇 개발자 되기 노연주
136 우리가 사랑한 책방들 책방의 고전을 찾는다면, 흙서점 이새미
138 낭만 사서의 선곡 라디오 함께 성장한 가수들의 1집 앨범 속 ‘최애’ 노래들 유경재
140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분투기 공간구성 계획서 작성 방법 이유나

사람들
144 칭찬릴레이 이 사람을 칭찬합니다! 송혜인, 이희진, 태혜원, 이진욱
146 책 고치는 마음 명작은 아름다운 파도 재영
150 모여요, 책숲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책과 만나는 동아리: 강동 감동 양정희
154 지구인의 서재 애팔래치아 트레일 종주를 꿈꾸는 토비 정은주
158 방방곡곡 사서人 인터뷰 문다정 경북대사범대학부설중 사서교사와의 만남 최문희
168 팬심과 펜심『김단오 씨, 날다』 임복순 동시인과의 만남 김상화


178 아이엠 그라운드 어린이책 편견의 눈을 감아 보세요 신화숙, 정기화, 정은미, 최혜원
182 와글와글 청소년책 시상식 힘내서 힘을 줘서 고마워상 고정원, 김윤나, 이승헌
186 비거니즘 공부 책 비건을 알고 싶다면 숨눈
188 장르소설 홈트방 [파묘] 특집, 한국의 괴담과 괴물 김송이
190 시시(詩詩)한 책들 바깥의 존재에 다가서서 말을 거는 시 강우근
192 사려 깊은 번역가의 말 걸기 ‘나무 집’ 시리즈가 끝났다 신수진
194 과학책을 쿠키처럼 물리학, 생물학과 만나다 이효종

도서추천위원회가 선정한 이달의 새 책
196 어린이 문학 | 218 청소년 문학
202 어린이 그림책 | 225 청소년 인문 사회
208 어린이 인문 사회 예술 문화 | 229 청소년 자연 과학 환경 생태
213 어린이 자연 과학 환경 생태 | 235 청소년 예술 문화 만화 기타

저자소개

학교도서관저널

출판사리뷰

첫째, 생존 학생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청년으로

세월호 생존 학생이 오늘의 어른이 되기까지의 이야기 『바람이 되어 살아낼게』(다른, 2024)의 저자 유가영 서면 인터뷰다. 단원고 생존자 학생, 취업 준비생, 상처받은 자들이 모여 상처 치유자가 되는 비영리단체 ‘운디드 힐러’ 일원…. 유가영을 수식하는 문구는 많다. 그러나 그는 이번 인터뷰에서 자신을 ‘작가’로 소개하고자 한다. 최근 KBS의 세월호 10주기 다큐멘터리 불방 결정에 따른 소회부터 참사 이후 9년이란 시간을 원고로 담담히 써 내리기까지의 과정, 『바람이 되어 살아낼게』가 어떤 어린이·청소년에게 닿았으면 좋겠는지까지. 참사 이후 보낸 하루하루를 솔직하게 들려준다.

둘째, 열 번의 봄을 살아낸 학교도서관 일기

201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꼬박 10년간의 단원고 근무를 마친 박보라 사서의 도서관 일기. 그가 참사 당해 겪었던 아픔과 함께, 매년 봄마다 하늘로 간 304개의 별을 기리려 도서관에서 부지런히 꾸렸던 다양한 애도 활동을 전한다. “오히려 다른 학교들은 4월이 되면 4·16 참사에 대해 토론하는데, 정작 당사자인 교사와 학생들은 여전히 아파서 (추모의) 마음을 꺼내지 못했”었다는 단원고. 그러나 지금의 단원고는 모든 구성원의 노력으로 그날을 기리는 조형물과 함께 평범한 고교의 모습을 되찾았단다. 이러한 오늘이 오기까지 도서관을 시와 꽃으로 물들이고, 유가족과 손을 맞잡았던 박보라 선생님의 10년은 어땠을까.

셋째, 애도라는 삶의 기술을 길러 주는 어린이·청소년 문학 10선

‘세월호’라는 글자만 보아도 여전히 아파, 참사 이후 소식을 아직까지 마주하기 어렵다면 김재복 평론가의 북큐레이션에 주목하자. 그는 슬픔이 삶을 좀먹지 않도록 우리 모두 애도라는 ‘삶의 기술’을 잘 길러 둬야 한다며, 어린이·청소년과 함께 죽음에 관한 문학 읽기를 권한다. 생존자의 고통을 어루만지는 『유원』(백온유), 세월호 및 이태원 참사와 같은 사회적 타살이 배경에 깔린 『나는 무늬』(김해원), 실제 2001년 도미니카행 비행기 추락 참사를 되짚으며 애도의 또 다른 형상을 그려 낸 『착륙할 때 박수를』(엘리자베스 아체베도) 등과 함께, 그는 교실에서 아이들과 애도를 다뤄야 하는 단 하나의 이유를 밝힌다.

넷째, 쓰는 사람이 애도의 동심원을 그리는 연습

친구의 죽음을 꾸밈없이 애도하는 어린이들 모습을 그려 호평을 받은 동화 『기소영의 친구들』의 저자, 정은주 동화작가가 영화와 동화, 혹은 해외 추모 사례에서 나타난 다양한 애도의 모양을 살핀다. 그는 “살아 있음이 죄스럽지 않은 애도, 남의 눈치를 안 봐도 되는 애도”가 자신이 꿈꾸는 애도의 모습이라며, 뉴질랜드의 어느 고등학교에서 선생님의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학생들이 단체로 모여 췄다는 한 전통춤을 그 예로 든다. 영화 [스탠 바이 미], 동화 『내 친구 네이선』등에서 나타나는 인상적인 애도의 장면들도 짚는다. 으레 침묵만이 강요되는 한국사회 속 애도의 장을 돌이켜보게 한다.

다섯째, 사서교사의 『416 단원고 약전』 함께 읽기

장효경 나주고 사서교사가 매년 4월마다 『416 단원고 약전: 짧은, 그리고 영원한』으로 진행한 세월호 추모 수업 및 독서동아리 활동을 공유한다. 약전이란 ‘줄여서 간략하게 쓴 전기’다. 『416 단원고 약전: 짧은, 그리고 영원한』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개개인이 살았던 삶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수업을 진행할 때마다 “타인이었던 누군가가 가까운 사람이 된 듯, 아이들이 글에 몰입”하는 걸 본다는 장효경 선생님. 학생들이 교사인 자신보다 더 희생자 아이들을 깊이 헤아린단다. 수업 후 늘 아이들로부터 희망이 있는 사회를 확인한다는 장 교사의 4월의 도서관을 살펴보자.

이어서, 사라지는 학교 안 애도의 장 마련을 위해 교실에서 매년 추모 낭독회를 꾸린 최지혜 국어교사(화성반월중)의 “교실 속 낭독회로 추모의 ‘목소리’를 잇다”, 청소년의 문화예술로 유쾌하고 지속가능한 추모제를 만든 윤승철 팀장(안산YMCA 시민환경부, 前 4.16안산시민연대 청소년위원회)의 “별꿈: 슬픔을 예술로 끌어올리는 법”, 세월호 참사를 모르는 아이들에게 세월호 이야기를 처음 들려주는 방법을 전하는 유지은 대표(어린이 콘텐츠 큐레이션 플랫폼 ‘딱따구리’)의 “세월호, 어린이와 이렇게 이야기 나눠요”를 수록하였다.

특집 다음으로는 교육의 올바른 역할과 가치를 생각하는, ‘교육’ 섹션,
도서관과 책 사이에서 함께 읽고 나누는 사람들을 위한 ‘도서관’, ‘사람들’, ‘책’ 섹션,
꾸준히 좋은 책을 알리고 권하기 위해 도서추천위원회가 선정한 ‘이달의 새책’이 이어진다.
 

상품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배송정보

배송 방법 : 택배
배송 지역 : 전국지역
배송 비용 : 무료
배송 기간 : 3일 ~ 7일
배송 안내 : -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정보

교환 및 반품 주소
 - [07271]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산로 57-5 (양평동3가) 양평동 이노플렉스 B101~103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계약내용에 관한 서면을 받은 날부터 7일. 단, 그 서면을 받은 때보다 재화등의 공급이 늦게 이루어진 경우에는 재화등을 공급받거나 재화등의 공급이 시작된 날부터 7일 이내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때에는 당해 재화 등을 공급받은 날 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부터 30일이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이용자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재화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다만, 재화 등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에는 청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 이용자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재화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재화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재화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개별 주문 생산되는 재화 등 청약철회시 판매자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예상되어 소비자의 사전 동의를 얻은 경우
  - 디지털 콘텐츠의 제공이 개시된 경우, (다만, 가분적 용역 또는 가분적 디지털콘텐츠로 구성된 계약의 경우 제공이 개시되지 아니한 부분은 청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색상 교환, 사이즈 교환 등 포함)

서비스문의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
     

    고객만족센터

    은행계좌안내

    • 국민은행 493601-01-371416
    • 예금주 주식회사 가람로직스


    앗! 화면폭이 너무 좁아요.
    브라우져의 사이즈를 더 늘여주세요~

    좁은 화면으로 보실 때는 모바일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으로 쇼핑을 즐기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