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고급스럽고 세련되며 패셔너블한 이미지를 떠오르게 만드는 프랑스 여성들의 ‘주 느 세 쿠아je ne sais quoi(뭐라 말할 수 없이 좋은 점)’를 부러워한다. 그런데, 프랑스 여성들의 이런 이미지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필자는 프랑스 여성들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수천 년간 이어져 온 프랑스 특유의 남성과 여성의 ‘공생symbiose’코드, ‘다양성’, 그리고 ‘프렌치’라는 수식어가 달린 ‘여성성’ 속에서 그녀들의 삶을 살펴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7명(왕비, 여전사, 소설가, 조각가, 과학자)의 이야기를 통해, 매력적인 프랑스 여성에 대한 이해를 시도한다.
목차
ㆍ 책을 펴내며/ 8 ㆍ 프롤로그/ 18
1. 두 번이나 왕비였던 여장부 알리에노르 다키텐 ㆍ25 궁정식 연애의 본고장에서 태어나다/ 31 사랑의 부드러운 감촉은 그대를 시인으로 만든다/ 32 최초의 낭만적인 음유시인기사를 할아버지로 두다/ 36 알리에노르의 유년시절/ 41 첫 번째 결혼/ 45 갈등/ 48 제2차 십자군 원정(1147-1148년)을 떠나다/ 53 안티오크의 검은 전설/ 60 두 번째 결혼/ 65 알리에노르와 궁정식 연애/ 76 세계의 장미 로자먼드 클리포드/ 80 알리에노르와 알라이스/ 89
2. 오를레앙의 구국처녀 잔 다르크 ㆍ93 배경/ 96 생애/ 101 화형식/ 112 사후 복권/ 117 구국처녀 잔 다르크가 남긴 유산 / 119 서출의 지휘봉 / 127
3. 천의 얼굴을 가진 여인 카트린 드 메디치 ㆍ129 불우한 유년시절/ 133 불행한 결혼/ 134 마침내 과부가 되다/ 145 달의 여신 디안 드 푸아티에/ 149 드디어 권력을 손에 쥐다 : 마약처럼 쾌락을 부르는 ‘권력의 맛’ / 153 종교전쟁/ 155 생 바르텔레미 밤의 학살/ 161 카트린의 아들들/ 163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번다/ 170
4. 비운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ㆍ173 마리 앙투아네트의 유년기/ 180 불행한 결혼, 그리고 권태…/ 184 첫 번째 스캔들: 왕비의 옷장/ 193 두 번째 스캔들: 부부간의 침실장벽/ 201 세 번째 스캔들: 스웨덴 귀족과의 로맨스/ 207 네 번째 스캔들: 다이아몬드 목걸이 사건/ 221 다섯 번째 스캔들: 빵이 없으면 브리오시를 먹으면 되잖아!/ 231 엇갈리는 평가/ 235
5. 사랑의 여신 조르주 상드 ㆍ245 상드의 유년기: 귀족과 평민 사이에서/ 248 불행한 결혼/ 254 파리의 여자 보헤미안/ 258 쥘 상도와 함께: 첫 번째 동거생활/ 261 여배우 마리 도르발과의 뜨거운 우정/ 264 알프레드 드 뮈세: 세기아의 고백/ 266 피아노의 시인 쇼팽과의 만남/ 276 상드의 작품세계/ 290
6. 비운의 천재 조각가 카미유 클로델 ㆍ297 카미유 클로델의 탄생 / 301 창조적 시기/ 303 운명적인 만남/ 307 독립 또는 고립/ 316 중년/ 319 30년간 정신병동에 갇히다/ 322 사망/ 330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332
7. 핵시대의 문을 연 폴란드 태생의 프랑스 물리학자 마리 퀴리 ㆍ337 위대한 방사능의 어머니/ 338 폴란드에서의 유년기/ 343 불행한 가정사/ 352 마리의 첫사랑/ 356 파리유학/ 359 피에르 퀴리와의 운명적인 만남 그리고 결혼/ 362 과학계에 입성하다/ 367 조국에 바친 원소 폴로늄/ 368 첫 번째 노벨상/ 370 라듐/ 372 피에르의 죽음/ 375 투쟁과 스캔들/ 378 랑주뱅과의 로맨스, 그리고 두 번째 노벨상/ 384 과학자로서의 명예/ 388 평가: 어둠과 빛의 유산/ 395
ㆍ 에필로그 | 교태와 페미니즘 사이에서 ㆍ408 출판사 서평
저자소개
김복래
출판사리뷰
‘주 느 세 쿠아je ne sais quoi’ 원래는 ‘모른다’, ‘무어라고 형언하기 어렵다’는 뜻을 가진 문장인데, 이는 프랑스 여성들이 별로 노력하지 않는 것 같은데도 멋져 보이는 것을 가리킨다. 많은 사람들이 고급스럽고 세련되며 패셔너블한 이미지를 떠오르게 만드는 프랑스 여성들의 ‘주 느 세 쿠아je ne sais quoi(뭐라 말할 수 없이 좋은 점)’를 부러워한다. 그런데, 프랑스 여성들의 이런 이미지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프랑스는 항상 ‘유럽문화의 허브’ 역할을 해왔으며, 프랑스 여성들은 17, 18세기부터 지성과 사교의 산실인 ‘살롱’을 통해 남성들과 함께 문화와 문학운동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필자는 프랑스 여성들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수천 년간 이어져 온 프랑스 특유의 남성과 여성의 ‘공생symbiose’코드, ‘다양성’, 그리고 ‘프렌치’라는 수식어가 달린 ‘여성성’ 속에서 그녀들의 삶을 살펴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7명(왕비, 여전사, 소설가, 조각가, 과학자)의 이야기를 통해, 매력적인 프랑스 여성에 대한 이해의 실마리를 마련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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