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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 창조와 제사장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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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태초에 : 창조와 제사장 역사
정가 ₩36,000
판매가 ₩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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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한울림어린이(한울림)
ISBN 9788946074361
출간일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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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구약성서 형성의 역사 4부작 완간!

구약성서의 처음 5경(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은 그것을 모세가 썼다고 하여 이른바 모세 5경이라고 일컬어져 왔지만, 중세부터 이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의문은 과학혁명과 계몽주의 시대를 거치면서 더욱 증폭되었는데, 19세기 후반 독일의 신학자 율리우스 벨하우젠은 이른바 문서설을 제창하기에 이른다. 이에 의하면 구약성서의 처음 5경은 J, E, D, P라고 하는, 500여 년에 걸쳐 작성된 문서들을 편집한 것이라고 한다. 이 문서설은 수정, 보완을 거치면서 현재 구약성서 형성에 관한 가장 유력한 학설로 자리 잡게 되었다.

세계적인 구약학자 로버트 쿠트 교수는 장로교 목회자인 데이빗 오르드 목사와 함께 문서설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하여 그 결과를 각 문서별로 한 권씩 4부작으로 출간하였다. 이제 그 4부작의 한국어 번역판이 완간된 것인데, 이는 성경의 처음 5경을 이루는 각 문서를 한 권씩 다룬 책이다.

이 책은 P문서를 다루고 있는데, 성서의 창조 이야기를 제사장 집단의 삶, 세계관, 언어 속에서 풀어낸 책이다. 즉 유다 왕국이 바빌론에 의하여 멸망하고, 유다의 수많은 지도자들이 바빌론에 포로로 끌려가는 이른바 포로기를 거친 후 성전과 왕실이 없는 상태에서 유다 민족의 종교적·정치적 중심이 된 제사장 집단이 새로운 신학에 입각하여 창조 이야기를 풀어낸 것이다.

목차

들어가기
1. 창조 이야기의 관심사
2. 창조 이야기는 하나가 아니다
3. 누가 창세기 1장을 썼는가?
4. 공인 역사의 개정
5.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다
6. 편하고 사치스럽게 살기
7. 여인 금지구역
8. 일주일이 생긴 과정
9. 장막 중심의 세상
10. 호화로움과 지저분함
11. 질서의 창조
12. 신약성서의 제사장 기사
후기: 우리 시대의 창조

저자소개

로버트 B. 쿠트, 데이빗 R. 오르드 , 우택주

출판사리뷰

창세기 제1장의 창조 이야기

문서설의 연구 성과에 의하여 성서의 처음 5경에서 어느 부분이 어느 문서에 해당하는지 식별할 수 있게 되었다. 그에 의하면 창세기 제1장부터 제2장 3절까지의 창조 이야기는 P문서(제사장 문서)에 해당한다[P는 Priestly(제사장)의 약자이다]. 성서에는 여러 개의 창조 기사가 있다. 창세기 1장은 유일한 창조 기사가 아니고 하나의 창조 기사일 뿐인데, 성서의 서두에 나오기 때문에 가장 유명해진 것이다. 그러나 성서 중에 가장 오래된 창조 기사도 아니고, 성서에서 가장 흔한 창조관을 나타내는 것도 아니다. 이 창조 이야기는 매우 정연하여 신학적 사고의 발전을 보여준다. 첫째 날에는 빛을 창조하고, 넷째 날에는 해와 달과 별이라고 하는 움직이는 빛들을 창조한다. 둘째 날에는 궁창을 만들어 윗물과 아랫물을 나누고, 다섯째 날에는 윗물에서 움직이는 새와 아랫물에서 움직이는 바다짐승 및 물고기를 창조한다. 셋째 날에는 땅과 땅에서 자라는 식물을 창조하고, 여섯째 날에는 땅에서 움직이는 동물들을 창조한다. 이것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처음 3일 동안 창조된 것들은 제자리에 고정되어 있고, 나중 3일 동안 창조된 것들은 움직인다. 창조에 매우 정연한 질서가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창세기 제2장 4절 이하의 창조 이야기와 대조적이다. 창세기 제2장 4절 이하의 창조 이야기는 J 문서에 해당하는데, J 문서는 이 시리즈의 저자에 의하면 다윗의 궁정에서 기록된 것으로서 P 문서보다 500여 년이 앞선다.

사람의 존귀함

제사장 관점에서 볼 때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존귀하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아담이 130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았다”(창 5:1, 3). 사람의 고귀함에 대한 이런 견해는 제사장 집단만이 가진 독특한 것이며 시 8편에서 하나님이 “사람을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라는 표현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것은 신성을 본따 지어진 존재가 사람이라고 이해한다. 이러한 사람에게는 번성하여 다스리라는 명령이 주어진다. 이것은 사람 중의 엘리트들, 특히 통치하는 제사장들에게 주어진 명령이란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사람은 다른 짐승처럼 남성과 여성의 성을 지닌다. 그리고 자기복제가 아니라 이성 사이의 성관계를 통해 ‘생육하게’ 된다. 이러한 창조 질서는 나머지 질서처럼 위반하면 안 된다. 그래서 레위기 제20장 13절에서는 동성애를 규제한다.

안식일의 중요성

창조의 모든 일을 마쳤을 때 하나님은 안식했다. 이 안식일 휴식은 제사장 언약 가운데 가장 지속적이며 가장 완벽한(그래서 가장 배타적인)표징이다. 휴식일 또는 안식일 개념은 이스라엘 역사 초기부터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6세기 이전의 안식일이라는 용어는 창세기 1장과 나머지 제사장 역사에서 사용한 의미와 상당히 다른 뜻을 지녔었다. 그래서 제사장 저자가 안식일을 말할 때면 언제든 반복적으로 ‘일곱째 날’이란 말을 쓴다. P 문서 이전에는 안식일이라고 부른 휴식일이 7일에 한 번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보름날에, 평균적으로 29일에 한 번 돌아왔다. 하지만 제사장들은 안식일을 7일 주기로 지켰다. 7일 주기의 안식 개념은 어떻게 발전하였고 어떻게 보름날 안식일을 대신하게 되었을까? 제사장 저자는 7일을 1주일로 보는 개념을 어디에서 얻었을까? 팔레스타인 전통에는 이전까지 7일 주기로 날짜를 계산했다는 증거가 전혀 없다. 반면 바빌론 사람들은 달의 모양 변화를 7일 단위로 계산했는데, 제사장 집단은 바빌론 전통에 영향을 받아 1주일을 7일로 계산하는 방식을 고안했고 이것이 그 뒤 유다 민족뿐 아니라 기독교 세계에 널리 퍼지게 된 것이다.

제사장 집단이 기록한 세 가지 언약

제사장 집단은 일련의 언약을 소개하고 있다. 그것은 노아, 아브라함, 모세와 연관된 세 개의 언약이다. 그것들은 지극히 중요하다는 의미에서 ‘영원한’ 언약으로 부른다. 이 언약들은 각각 특별한 징표가 있고 하나님을 언급하거나 하나님에게 말할 때 특정 용어를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것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제사장 집단은 그때까지 전승되어 오던 세계사의 기본 구조를 변경하여 제사장 집단의 관심사를 표현한 것이다. 저자는 이중 할례에 대하여 유다 민족의 정체성의 표식이라기보다는 일종의 감시 제의로서 아들들이 혈족에게 확실히 충성하도록 만들려는 방편이라고 한다. 전통 사회에서 할례는 항상 대가족의 남성들이 절차를 주의 깊게 참관하는 가운데 이루어진다. 그들은 공중 앞에서 혈족 가운데 가족의 우두머리가 자신과 자기 가족이 가장 가치 있게 여기는 정치적 자산인 자기 아들의 성기를 공중이 보는 가운데 기꺼이 남들에게 맡긴다는 증거를 확보한다. 요컨대 할례 예식은 혈연으로 강하게 뭉친 이익집단의 구성원들 특히 가장 영향력 있는 자들이 아들을 가진 남성에게 공개적으로 충성을 요구함으로써 분열 가능성을 평가하고 최소화하는 감시 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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