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는 오후 3시에 커피를 마신다」를 통해 인문학적 통찰을 보여 준 김겸섭 목사의 신간!
“절망의 늪에서 희망의 공간으로 이륙하기 위해 발목에 힘을 주며 계속 ‘왈츠’를 추는 사람, 이런 사람은 ‘날개 없이 하늘을 비상하는 천사’이다”
사막의 바람에 맞서 희망의 춤을 추는 이들을 위한 인문학 에세이
저자는 ‘사막이란 사람이 없는 곳이 아니라 사랑이 없는 곳’이라 말한다. 희망과 감사와 섬김은 축출되고 욕망, 탐욕, 나태, 불안이 넘실대는 곳이 사막이다. 그렇다면 이 사막에 갇히지 않기 위해서는 어떡해야 할까? 추운 바람에 몸이 굳어질 때마다 ‘숨 가쁜 왈츠’를 추며 몸을 녹이는 사람은 내일 아침 사막을 다시 걸을 수 있다.
이 책은 우리 역시 그러한 왈츠를 추며 사막을 견딜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더 많은 야망, 권력, 황금을 얻으려는 우리의 욕심을 다양한 인문학적 예시를 통해 예리하게 드러내 주면서, 여기 더 나은 길이 있다고 알려 준다. 겉모습만 화려하고 진실이 담겨 있지 않은 모든 것을 거부하는 저자의 글은 그런 의미에서 짧지만 깊이 있고, 담백하지만 가슴 깊은 울림을 준다.
이 책은 우리를 문득문득 멈추게 할 것이다.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하고, 삶을 돌아보게 할 것이다. 그러한 순간순간을 통해 우리는 사막의 바람을 담대히 맞서고 희망의 춤을 추게 될 것이다. 저자의 바람대로 이 글들이 ‘도시의 사막’을 횡단하는 독자들에게 ‘당찬 왈츠’가 되기를 소망한다.
목차
프롤로그
제1부: 숨비와 물숨
숨비와 물숨│돈이 열리는 나무 ‘꽃자리’의 좌표│장발장과 마들렌 심장을 켜는 사람│‘디코럼’의 삶│ 배려, 지상에서 하는 하늘의 일│‘첼라’를 찾습니다 트롤의 거울│낡은 문설주가 성물(聖物)이 된 비밀 화가 고흐의 〈신발〉을 보며│세상에서 가장 강한 독(毒) 인간은 ‘한 겹’이 아니다│렘노스의 여인들 나는 ‘윌리엄 시드니 포터’가 아닙니다│‘보통’과의 작별 ‘부드러움’에 찔리다│시인이 된 우체부
제2부: 자기 삶을 예우하라
자기 삶을 예우하라│메아 쿨파 ‘유노 모네타’ 신전│비프스튜 클럽 잠을 죽인 사람│황금신(神)의 탄생 사마리아인의 지갑│황소 동상, 그 눈부신 재앙 그대의 ‘I’는 무엇입니까?│로댕의 〈지옥의 문〉 Live와 Evil│게으름은 ‘중독’이다 무지에게 ‘유죄’를 선고하다│나는 ‘삼중 바보’입니다 도시와 사막 구별법│Mother와 Money Unlearn의 삶│‘굴베이크’는 왜 죽지 않을까? ‘헬(Hell)’에서 ‘헤븐(Heaven)’으로
제3부: 희망이 오신다는 기별
친절의 탄생│질문이 사라진 시대 그대 정원을 피라미드로 만들라│출이반이(出爾反爾) 모진 말, 참 싫다│꼬막밀기 탈로스의 죽음│촉견폐일(蜀犬吠日) 카베 카베 데우스 비데트│오, ‘카토’여 보이지 않는 그물│관해난수(觀海難水) 쉽게 얻어지는 것은 ‘가짜’이다 생선은 ‘머리’부터 썩는다│시네 케라(sine cera) 파일명 ‘서정시’│‘더’의 삶, ‘덜’의 삶 영화 〈허셀프〉와 ‘메헬’
제4부: ‘가지런한 삶’의 탄생
그대, 라곰(Lagom)인가?│절제의 미학 ‘멋’의 조건│칼과 칼집 ‘죽음’보다 ‘삶’을 더 두려워하라 시간, 하늘의 소중한 선물│‘동백꽃’으로 살아보기 죄수 ‘슈호프’의 특별한 하루 ‘몰록’을 닮아가는 사람들│‘파마(Fama)’라는 괴물 거짓, 미소 짓다│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길’ 욕망의 ‘나귀 가죽’│가장 좋았을 때 가장 나빠졌다 머리보다 ‘큰 모자’를 쓰면│감정 접기│사라진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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