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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먼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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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집으로 가는 먼 길
정가 ₩16,800
판매가 ₩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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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피니스아프리카에
ISBN 9791185190594
출간일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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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돌아오지 않은 피터

스리 파인스에서 행복한 은퇴 생활을 하는 전 살인 수사반 수장 가마슈는 마침내 상상만 하던 평화를 발견했다. 어느 여름날 아침 벤치에 앉은 그에게 클라라가 고민을 털어놓는다. 집으로 돌아오지 않은 남편 피터. 그는 별거 1년 뒤에 만나기로 약속한 날에 나타나지 않았다.

가마슈와 클라라는 퀘벡 깊은 곳으로의 여정을 시작한다. 그리고 피터 모로의 영혼 깊은 곳으로. 예술가로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필사적인 사람이라면 영혼을 팔리라. 여정은 그들을 장엄한 세인트로렌스강 어귀로 데려간다. 신이 카인에게 준 땅으로 불렸던, 황량하고 저주받은 곳. 그리고 거기서 그들은 죄로 고통받는 영혼이 저지른 끔찍한 손상을 발견한다.

목차

1~41장
작가의 말

저자소개

루이즈 페니 , 안현주

출판사리뷰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난 루이즈 페니는 추리소설을 좋아하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애거서 크리스티, 조르주 심농, 마이클 이네스 등의 작품을 탐독하며 자랐으며 캐나 다 라디오 방송국에서 18년 동안 일한 후 전업 작가로 뛰어든 그녀는 『스틸 라이프』를 발표 후 영미권의 권위 있는 추리문학상 대부분을 석권한다. 영어권과 불어권이 동시에 존재하는 이국적인 문화 배경을 토대로 목가적인 풍경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개성적인 등장인물들이 어우러져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신선한 독후감을 안겨 준다.

루이즈 페니는 현재 영미권 작가 중 가장 뜨거운 작가 중 한 명이며 마거릿 애트우드와 앨리스 먼로를 잇는 캐나다의 대형 작가로 거듭나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단순히 추리소설적인 재미를 떠나서 깊은 감동을 안겨 준다. 미스터리로서도 뛰어나지만 멋 부려 장식하거나 과장하지 않는 인간의 내면을 있는 그대로 보여 주는 페니 여사의 작품들은 선하지만 선하지만은 않은, 악하지만 악하지만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의 심리를 솔직하게 표현하고 독자에게서 공감을 이끌어 낸다. 유머 또한 이 작품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집으로 가는 먼 길』은 매커비티, 애거사, 앤서니, 굿리즈 초이스 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은퇴 후 몸과 마음의 상처를 추스르며 새로운 삶에 적응하는 가마슈 경감

경찰에서 은퇴한 아르망 가마슈는 아침마다 언덕 위 벤치에 앉아 작은 책을 읽는다. 그럴 때마다 가마슈의 벤치에 찾아와 말없이 그의 곁에 앉는 클라라. 클라라는 무언가 걱정이 있어 보이지만 가마슈는 기다리며 묻지 않는다. 결국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고민을 가마슈에게 말하는 클라라. 가마슈의 도움을 원하는지, 단지 그 말을 함으로써 위안을 받고 싶은지 확신이 없는 클라라에게 가마슈는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1년 전 별거하기로 합의하고 1년 뒤 다시 만나기로 약속한 피터와 클라라. 하지만 피터는 약속한 1년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았다. 클라라의 이웃들은 클라라를 위해 머나먼 여정을 시작한다. 유럽을 돌고 돌아 다시 캐나다로 향하는 그들의 여정은 피터 모로의 영혼 깊숙한 곳을 향한다. 피터는 대체 왜 돌아오지 않는 것일까? 장엄한 캐나다의 풍광을 눈에 보일 듯 거침없이 묘사하는 작가의 붓끝을 따라가다 보면 깊고도 감당하기 힘든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장르의 구분을 떠나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안기는 작품.

■ 추천사

통찰력이 깃든 완벽한 리듬을 유지한다. 문체는 놀라울 만큼 생생하다_퍼블리셔 위클리

최고의 작가가 쓴 몰입도 높은 반직관적 미스터리_USA 투데이

『집으로 가는 먼 길』은 처음엔 천천히 흐르다 속도가 붙으며 에너지가 모이는 강과 같다. 작가는 또한 자신의 캐릭터들을 어둠으로 데려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리고 페니의 독자들은 그녀가 이야기에 충격적이거나 끔찍한 순간을 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안다. 그녀는 이 모든 것을 아름다운 필치로 묘사하며 문학적인 성취를 거두었다. 이 시리즈는 캐릭터들에 대한 이해, 그들의 동기 그리고 그들의 관계에 대한 많은 역사를 담고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 시리즈를 『집으로 가는 먼 길』로 처음 접한 독자는 이 책을 그냥 즐기면 된다_오마하 월드헤럴드

인간적이고 진심 어린 작품_리치몬드 타임스디스패치

배경과 캐릭터에 대한 놀라운 창조자인 만큼 페니는 플롯을 짜는 데 뛰어나다. 그녀에게 어떤 것도 큰 도전은 아니다. 페니는 솜씨 좋게 심리 드라마에 서스펜스를 결합한다. 끊임없이 독자를 놀라게 하는 페니의 또 다른 보석 같은 작품_북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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