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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시 계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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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지금 다시 계몽
정가 ₩50,000
판매가 ₩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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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사이언스북스
ISBN 9791191187298
출간일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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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 줄기 희망이 되어 줄 세계적 석학의 거작!
빌 게이츠가 “내 생에 가장 훌륭한 책”이라고 절찬한
33개 언어로 번역된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


세계는 정말 망해 가고 있을까? 진보의 이상은 폐물이 되었을까? 세 번째 밀레니엄에 인간 조건을 기품 있게 다룬 이 책에서 인지 과학자이자 대중적 지식인인 스티븐 핑커는 이제 그만 소름 끼치는 헤드라인과 암울한 예언에서 멀어지라고 촉구한다. 우리의 심리적 편향을 악마의 모습으로 그리는 그 모든 저주에서. 대신에 객관적인 데이터에 귀를 기울여 보라고. 놀라운 그래프들을 75개나 보여 주면서 핑커는 서양에서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삶, 건강, 번영, 안전, 평화, 지식, 행복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이 진보는 어떤 우주의 힘이나 수정 구슬의 마법이 아니다. 계몽주의, 즉 지식이 인간의 번영을 증진할 수 있다는 믿음이 그 원천이다.

우리가 이미 깨달았듯이, 계몽주의는 순진한 희망이 아니며 실제로 작동해 왔다.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옹호가 필요하다. 계몽은 선동자들이 즐겨 이용하는 인간 본성-부족 중심주의, 권위주의, 악마화, 마술적 사고-에 반대한다. 계몽주의는 모든 지식인이 합의한 내용이 절대 아니며, 서양 문명이 구제 불능 상태에 이르렀다고 주장하는 종교, 정치, 문화 분야의 비관주의자들에게 맹렬히 공격당하고 있다. 그 결과 숙명론이 암처럼 번지고 자유 민주주의와 지구적 협력에 기초한 소중한 제도들이 난파당할 위기에 처해 있다.

핑커는 냉소와 공포에 도전한다. 인간은 본래 불합리한 존재일까? 도덕성을 세우기 위해 종교가 꼭 필요할까? 근대성이 우리에게 외로움과 자살만 남겨 주었을까? 우리는 “탈진실 시대”에 살고 있을까? “공포의 시대”에? 전면적인 핵전쟁, 자원 고갈, 기후 변화, 고삐 풀린 인공 지능이 어느 순간에 이 모든 것을 파괴할까? 핑커는 지적 깊이와 문학적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이성, 과학, 휴머니즘을 옹호한다. 우리가 현실의 문제와 맞서고 인류의 진보를 이어 가는 데 꼭 필요한 그 소중한 이상들을.

목차

책을시작하며 9

1부 계몽
1장 감히 알려고 하라! 25
2장 엔트로피, 진화, 정보 37
3장 반(反)계몽 59

2부 진보
4장 진보 공포증 71
5장 생명 93
6장 건강 107
7장 식량 117
8장 부 133
9장 불평등 159
10장 환경 195
11장 평화 247
12장 안전 263
13장 테러리즘 297
14장 민주주의 309
15장 평등권 331
16장 지식 359
17장 삶의 질 379
18장 행복 401
19장 실존적 위협 443
20장 진보의 미래 493

3부 이성, 과학, 휴머니즘
21장 이성 531
22장 과학 581
23장 휴머니즘 619

후주 685
참고 문헌 764
옮긴이 후기 834
찾아보기 839

저자소개

스티븐 핑커 , 김한영

출판사리뷰

포퓰리즘과 양극화, 반지성주의와 진보 혐오가 지배하는 세계에서
계몽과 진보의 꿈을 되살리는 것은 가능한가?


우리는 결코 완벽한 세계를 갖지 못할 테고, 그런 세계를 추구하는 일은 위험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인간의 번영을 증진하는 일에 지식을 계속 적용할 때 세계를 개선할 방안에는 한계가 없을 것이다.

이 영웅적인 이야기는 또 하나의 신화가 아니다. 신화는 허구지만 이 이야기는 사실 - 우리가 가진 최고의 지식, 우리가 가질 수 있는 단 하나의 진리에 비추어 틀림이 없는 사실 - 이다. 우리가 그 진실을 믿는 것은 그렇다고 믿을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더 많은 것을 알아 감에 따라 우리는 그 이야기의 어느 구절이 계속 참이고 어느 구절이 거짓인지를 밝힐 수 있다. 어떤 구절도 거짓일 수 있고, 어떤 구절도 거짓이 될 수 있다.

또한 그 이야기는 어느 한 부족의 것이 아니라 온 인류의 것, 이성의 힘과 이성이 존재한다고 주장하고자 하는 지각력이 있는 모든 존재의 것이다. 그 이야기를 쓰기 위해서는 죽음보다 삶이 더 낫고, 병보다 건강이 더 낫고, 궁핍보다 풍요가 더 낫고, 압제보다 자유가 더 낫고, 고통보다 행복이 더 낫고, 미신과 무지보다 지식이 낫다는 확신만 있으면 되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데이터와 증거, 사실에서 진실을 찾는
위대한 21세기적 계몽 사상가 스티븐 핑커의 새 모습을 만난다!


명확한 글쓰기, 시기적절하고 풍부한 데이터로 무장한 웅변, 합리적인 휴머니즘에 대한 강력한 옹호로 가득한 이 책은 정말로 훌륭한 책이다. 그리고 정말 쿨한 책으로 읽힐 것이다.
- [뉴욕 타임스 북 리뷰]

가장 고상한 과학 저술!
- [사이언스 매거진]

이성과 과학에 대한 열정적이고 설득력 있는 변호, 그리고 진보가 우리게 적지 않은 도움을 준 가치라는 깨달음을 상기시켜 주는 책.
-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과학에 대한 세심한 방어와 객관적인 분석, 그리고 우리의 정치를 어지럽히는 부족주의, 편협한 진영 논리, 가짜 뉴스에 대한 적확한 반박!
-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놀라운 데이터와 흥미진진한 정보로 가득한 묵직한 책!
- [파이낸셜 타임스]

계몽주의 이후의 역사, 개선의 역사였음을 입증한 강력한 사례들을 제시한다!
-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이성, 지식, 호기심의 가치를 다시금 고양시키는 더 좋을 수 없는 책. - 보스턴 글로브

진보 공포증에 대항하여 근대성의 가치를 완벽하게 방어한다.
- [타임스 하이어 에듀케이션]

좌파와 우파의 부족주의자들이 퍼뜨리는 현대의 신비주의에 강력한 타격을 가한다.
- [리즌]

이 책은 공정한 사람들이 반드시 봐야 하는 그래프와 데이터를 제공한다. 그리고 핑커의 결론은 늘 그렇듯이 도발적이다.
- [콜로라도 스프링스 가젯]

인류가 21세기의 삶에 대해 낙관적일 수 있는 모든 이유가 이 책에 담겨 있다. 그의 팬은 물론이고 다른 모든 이들 사이에서 깊은 사색과 토론을 불러일으킬 진보의 변호서.
- [북리스트]

핑커는 계몽 시대 이후 인류가 얼마나 멀리 왔는지 보여 주기 위해 동시대의 비평가, 전문가, 냉담한 사상가, 포퓰리즘 정치가에 맞서 가며 진보의 이념을 옹호한다. 감동적이고 중요한 책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정치 사회 문제를 다루지만 신경 과학과 인지 심리학 등 여러 분야의 흥미로운 정보로 가득한 흠잡을 데 없는 책이다. 저자는 쇠퇴주의가 비관주의가 일상적으로 퍼져 있는 세계에서 계몽주의가 어떻게 우리의 삶을 조상들이 부러워할 만한 것으로 만들어 왔는지 조사한다.
- [커커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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