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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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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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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자음과모음(이룸)
ISBN 9788954450348
출간일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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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겨레신문』 등 국내 다수 일간지 강력 추천★
★서평가, 평론가 ‘로쟈’ 이현우 추천★
★일본 최고의 서점 키노쿠니야 인문 대상 수상작★

일본 사상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비평가이자 젊은 지식인 사사키 아타루. 그는 일본에서 대표적인 비평가로 자리 잡은 아사다 아키라, 아즈마 히로키의 뒤를 잇는 최고의 사상가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 처음 소개된 사사키 아타루의 저서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은 출간되자마자 수많은 독자를 사로잡으며 단숨에 베스트셀러로 등극하였으며, 2012년 알라딘 ‘올해의 책’ 선정,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겨레신문』 등 국내 다수 일간지 단독 추천 등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금까지도 깊이 있는 인문서로 평가받고 있는 이 에세이가 혁명의 시작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표현한 새로운 옷을 입고 재출간되었다. 첫 출간으로부터 10년이 지났지만, 사사키 아타루의 목소리는 여전히 이 사회에 유효한 파문을 일으킨다.

목차

첫째 밤 문학의 승리
둘째 밤 루터, 문학자이기에 혁명가
셋째 밤 읽어라, 어머니인 문맹의 고아여 ― 무함마드와 하디자의 혁명
넷째 밤 우리에게는 보인다 ― 중세 해석자 혁명을 넘어
다섯째 밤 그리고 380만 년의 영원

발(跋)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사사키 아타루 , 송태욱

출판사리뷰

★『중앙일보』『동아일보』 『한겨레신문』 등 국내 다수 일간지 강력 추천★
★서평가, 평론가 ‘로쟈’ 이현우 추천★

일본 최고의 지성이라 불리는 스타 철학자,
사사키 아타루의 여전히 유효한 목소리
“읽고 쓰는 것, 그것이 곧 혁명이다!”

조용하지만 강렬한 한 문장, 파울 첼란의 시 ‘빛의 강박’에서 따온 이 책의 제목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은 니체의 유명한 선언 “신은 죽었다”를 떠오르게 한다. 저자는 책에서 루터의 종교개혁을 ‘대혁명’이라 부른다. 루터는 성서를 반복해 읽고 성서에 기록된 메시지와 현실 종교 사이에 큰 차이가 있음을 깨달았다. 물론 루터에게 책을 읽는 것은 기도와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기도하는 것에서 나아가 책을 읽고 깨달은 바를 실행해 세상을 바꿔야 한다는 마음이 강했다. 루터가 살았던 그때 “세계의 질서에는 아무런 근거가 없었”고, “그 질서는 완전히 썩어빠졌”기 때문이다.

부제 ‘책과 혁명에 관한 다섯 밤의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책과 혁명에 관한 생각을 자유롭게 쓴 인문 에세이다. 읽기 쉬운 서간 형식으로, 동서양의 문화부터 역사, 철학 분석과 그만의 새로운 해석까지 상당히 깊고 다양한 내용과 분야를 다룬다.

저자에 따르면, 혁명이란 폭력이 아니다. 읽고 쓰는 것, 그 자체가 혁명이다. 문학의 종말과 책의 종말을 이야기하는 시대이지만, 이러한 논란은 수백 년 전에도 있었다. 인류가 멸망하지 않는 한 책은 사라지지 않는다. 과거에는 목숨을 걸고 책을 읽기도 했다. 그 시대, 종교개혁을 비롯해 시대를 바꾼 혁명은 앞서 이야기했듯 책에서 시작되었다. 그러므로 미래의 희망 역시 ‘책을 읽고 쓰는 데’ 있다. 지식과 깨달음이야말로 인간을 변화시키는 가장 큰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치열한 무력의 시대,
압도적인 현실에 짓눌린 억압의 시대
우리는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

‘혁명으로서의 책 읽기’를 이야기하는 이 책은 이 시대에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를 역설하고 있다. 저자는 불합리하고 부당한 세상을 변화시켜달라고 두 손을 모아 신에게 기도하는 것보다, 그 손으로 책을 들어 읽고 또 읽고, 고쳐 읽고 다시 고쳐 쓰는 행위 자체가 더 가치 있고 아름다운 일이라고 주장한다.

저자에 따르면, 책을 읽는 행위가 위대한 이유는 그 자체가 혁명이고 또한 혁명을 가져왔기 때문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저자는 마르틴 루터, 무함마드, 니체, 도스토옙스키, 프로이트, 라캉, 버지니아 울프 등의 소설가, 철학자 들의 독서 방식과 그에 따른 결과들을 예시로 들며 ‘책이 곧 혁명’임을 단호하게 주장한다.

그 주장을 잇기 위해 저자는 첫째 밤에서 문학의 범주를 글을 읽고 쓰는 일반적인 행동으로 넓힌다. 둘째, 셋째, 넷째 밤은 독서가 혁명이 되었던 사례를 위에서 나열한 철학자나 소설가 들의 이야기를 통해 깊이 있게 설명하고, 다섯째 밤에는 다시 문학이 죽었다느니, 문학의 종말이니 하는 엄살떨지 말고, 혁명의 근원으로서의 독서와 문학의 분발을 촉구하며 글을 마무리한다.

매일이 불안한 경제 상황과 이리저리 흔들리는 정치권. 이러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그저 조용히 입을 다문 채 하루하루 정신없이 살아가고‘만’ 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정의란 무엇이고 어떻게 실현해야 하는지 고민할 여력이 없다. 그러나 정말 할 말이 없는가? 깊은 생각에 빠질 짧은 시간조차 없는가? 우리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사사키 아타루의 말처럼 책을, 텍스트를 멀리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책을 읽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는 건강해진다. 이 책,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은 그 법리를 증명해주는 책이다.

지은이의 말

정말 사람들이 놀랄 정도로 저는 무지합니다.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하는 것, 당연히 읽었어야 하는 것을 아무것도 모릅니다. 멋대로 프랑스어로 책을 읽고, 멋대로 쓰고, 멋대로 여기저기로 가져가고, 멋대로 여기저기에서 거절당하고, 어딘가에서 멋대로 받아주어 책을 냈을 뿐입니다. 완전한 무지, 완전한 어리석음 안에 있는 것이지요. 지금도.

우습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조금은. 너 바보야? 하고 술자리에서 친구가 대놓고 놀린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텍스트라는 건 그렇게 마주 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마주 볼 수밖에 없습니다. 읽는다는 것은 그런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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