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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테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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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일본의 테러사
정가 ₩22,000
판매가 ₩1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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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조윤커뮤니케이션
ISBN 9791191779158
출간일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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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일본 정국과 동아시아 정치 외교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던 테러 사건들 및
일본 테러 역사의 현장으로 안내


일본 근대화는 개항으로부터 왕정복고까지 겨우 20년 동안에, 테러 건수는 160건을 넘는다. 테러와 암살을 악(惡)으로 단정한다면, 적어도 그런 의미에서는 일본의 근대화는 진정으로 칭찬할 수 있을 만한 역사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오늘날 시각으로 보았을 때, 분명히 ‘악’인데, 왜 이 시기에 이토록 암살이 집중되었을까? 이것을 가능하게 한 것은 과연 무엇일까?

〈일본의 테러사〉는 일본 정국은 물론 동아시아의 정치 외교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던 테러 사건들을 소개하면서 일본 테러 역사의 현장으로 안내한다. 테러나 암살은 현대사회에서는 대체로, 비도덕적인 ‘악(惡)’의 행위로 간주되고 있다. 그렇지만, 테러는 일본 근대화의 시발점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적과 같은 혁명이라고 평가되고 있는 ‘메이지유신(明治維新)’을 마주해 보면, ‘악(惡)’이라고 말할 수 있는 암살이나 암살미수 사건 투성이임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악’이 그 당시 일본에서는 어찌하여 ‘유신’이라는 ‘공무(公務)’의 영역에서 횡행할 수 있었을까?

이 책은 일본 역사에는, 서양인(異人)이라고 하는 이분자(異分子)가 등장하고, 이들을 배제하고, 천황이라고 하는 오래고도 새로운 가치관을 신봉하거나 또는 이데올로기로 치장하면서, 오랫동안 억눌려 온 권력욕을 불태우는 사람들이 무수히 등장한다고 설명한다. 게다가 이들은 필요에 따라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힘을 키워나갔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에 더하여 효수한 목에 흥미진진해하고, 피투성이의 사실화까지 유행시키는 왜곡된 민중의 잔인함도 보인다. 일본의 민권 역시 사람들의, 특히 권력자들의, 피를 먹고 자랐던 것이다.

일본의 정치인들은, 정권 교대로서의 ‘메이지유신’을 정당화하기 위하여, 그 ‘유신’의 방편이 되었던 ‘암살(暗殺)’을, ‘악’의 측면을 무시하거나 당연한 것으로 치부함은 물론, ‘애국’과 ‘충성’이라는 이름으로 미화하면서, 야스쿠니 합사(靖國 合祀)와 증위(贈位, 追贈)를 편리하게 사용하고, 이쪽도 저쪽도 편의에 따라 포용하고 상(賞)과 칭찬(稱讚)을 나누어 가지면서, 현실에 적응해 가고 있음도 알 수 있다.

이기면 ‘관군’, 지면 ‘역적’이라는, 일본 특유의 역사관과 정의관은 ‘막말암살(幕末暗殺)’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그리고 이런 인식과 의식은 그 후에도 지속되어, 수상의 암살, 군사 쿠데타, 나아가 세계대전의 도발 등으로 이어지게 된다.

저자는 최근 들어 전임 아베 수상 같은 정계 요인들의 테러사건을 지켜보면서, 일본의 과거 역사상의 암살 사건들을 살펴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겼다고 집필 동기를 밝힌다.

막부 말기 유신(幕末維新)에서 활약한 ‘영웅’이니 ‘위인’이니 하여 칭찬받는 인물 중 상당수는, 암살이나 암살미수 사건에 한두 번쯤은 관여하였다는 것. 이토오 히로부미도, 젊었을 때는 남의 목숨을 쉽게 빼앗아 버렸다. 게다가, 평생 반성하는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 결국은 이토오(伊藤) 자신도 암살당하고 말았기 때문에, 인연인 듯한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고.

오늘날, 암살이나 테러가 결코 긍정적인 의미를 갖지 않음은 분명하다. 그러나 암살은, 선악의 문제로서가 아니라, 역사상 대화가 통하지 않는 순간, 정국을 서둘러 해결하려는 성급한 자들에 의해 사용되어 온, 정치 수단으로서의 의미를 가졌던 것만은 분명한 듯하다.

목차

서장 되풀이되어 온 암살

1. 정권 탈취를 위한 암살
2. 무가정권 안에서의 암살
3. 전국시대의 암살
4. 법보다도 정
5. 테러리스트의 신격화

제1장 ‘외국인(夷狄)’을 제거하다

1. 오오츠하마(大津浜) 외국인(異人) 상륙 사건
2. ‘유신’과 ‘복고’
3. 요시다 쇼잉(吉田松陰)의 페리 암살 계획
4. 외국인 암살사건 제1호
5. 빈발하는 외국인 암살
6. 요시다 쇼잉(吉田松陰)의 로오쥬우(老中) 암살 계획
7. 사쿠라다 문 밖의 변
8. 왜 이이(井伊)를 죽인 것일까
9. 사무라이 닛뽄
10. 사쿠라다 문 밖의 변, 그 후
11. 미토 로오시의 긴 칼
12. 휴스켄 암살 사건
13. 범인은 또 불명
14. 도오젠지 영국 공사관 습격

제2장 암살자들의 왕래

1. 사카시타 문 밖의 변
2. 로오쥬우 안도를 살해할 이유
3. 폐제(廢帝)의 소문을 둘러싼 암살
4. 다시 습격당한 도오젠지
5. 시마즈 히사미츠(島津久光)의 황국복고
6. 천주(天誅) 제1호인 시마다사꼰(島田左近) 암살
7. 요시다 도오요오(吉田東洋) 암살
8. 다케치 한페이타(武市半平太)와 다나카 신페에(田中新兵衛)
9. 혼마 세이이치로(本間精一) 암살
10. 암살자 오카다 이조오(岡田以?)
11. 하급포리(目明し) 분키치(文吉) 암살
12. 이시베 역참(石部宿)의 암살 사건
13. 히라노야(平野屋)ㆍ센베야(煎餠屋)의 산채로 묶어놓기
14. 아코오 번(赤穗藩) 중신 암살 사건
15. 고텐야마(御殿山) 영국 공사관 방화(燒討)

제3장 ‘언로통개(言路洞開)’를 구하여

1. 이케우치 다이가쿠(池內大學) 암살
2. 가가와 하지메(賀川肇) 암살
3. 농민(百姓햐쿠쇼오) 소오스케(?助) 암살
4. 신센구미(新撰組) 탄생
5. 아시카가(足利) 삼대(三代) 쇼군 목상(木像) 효수
6. 목상 효수 사건의 범인 포박
7. 쇼군 이에모치(家茂) 암살 계획
8. 잔혹화의 대유행
9. 기요카와 하치로(淸河八郞) 암살
10. 아네가코오지 긴토모(姉小路公知) 암살
11. 다나카 신베에(田中新兵衛)의 자살
12. 나카지마 나자에몬(中島名左衛門) 암살
13. 나카네이치노죠(中根市之丞) 암살
14. 고죠 다이칸쇼(五?代官所) 습격
15. 세리자와 가모(芹?鴨) 암살

제4장 천황권위의 쟁탈전

1. 오오타니 나카노신(大谷仲之進) 암살
2. 사쿠마 쇼오잔(佐久間象山) 암살
3. 이노우에 분타(井上聞多, 이노우에 가오루井上馨) 암살 미수
4. 나카야마 다다미츠(中山忠光) 암살
5. 가마쿠라(鎌倉) 외국인 참살
6. 시미즈 기요츠구(淸水淸次)는 진범인가?
7. 곤겐하라(?現原) 암살 사건
8. 마키 기쿠시로(?木菊四郞) 암살
9. 하라 이치노신(原市之進) 암살
10. 아카마츠 고사부로(赤松小三郞) 암살
11. 사카모토 료마(坂本龍馬)ㆍ나카오카 신타로(中岡愼太郞)암살
12. 료마(龍馬) 암살범은 누구인가?
13. 이토오 가시타로(伊東甲子太郞) 암살

제5장 유신을 놓친 자들

1. 파-크스(Parkes) 암살 미수
2. 하야시다 에타로(林田衛太郞)와 사에구사 시게루(三枝?)
3. 마츠나미 곤노죠오(松濤?之丞) 암살
4. 세라 슈우조오(世良修?) 암살
5. 요코이 쇼오낭(橫井小楠) 암살
6. 츠게 시로자에몬(津下四郞左衛門)에 대하여
7. 오오무라 마스지로(大村益次郞) 암살
8. 오오무라 마스지로(大村益次郞)를암살의 자객(刺客)들
9. 다이가쿠 난코오(大?南校)의영국인 교사 습격
10. 히로사와 사네오미(???臣) 암살
11. 다이라쿠 겐타로(大?源太郞) 암살
12. 이와쿠라 도모미(岩倉具視) 암살 미수
13. 오오쿠보 도시미치(大久保利通) 암살
14. 오오쿠보 도시미치(大久保利通)를 살해한 이유

제6장 ‘옳은’암살, ‘옳지 않은’암살

1. 이이 나오스케(井伊直弼) 현창
2. 이이 나오스케(井伊直弼) 동상의 제막식
3. 성대한 사쿠라다 열사(?田烈士) 50년 제사(祭)
4. 『개국시말(開國始末)』 대 『사쿠라다 의거록(?田義?錄)』
5. 대역사건(大逆事件)과의 비교
6. 번벌(藩閥)에 저항한 시마다 이치로(島田一郞)
7. 양립하지 않는 오오쿠마 시게노부(大?重信)와 시마다 이치로(島田一郞)
8. 변혁 원망(?革 願望)
9. 헌정비(憲政碑)에 합사된 시마다 이치로(島田一郞)

제7장 그래도 계속되는 암살

1. 메이지(明治) 시대의 암살
2. 외교문제와 암살
3. 암살을 필요로 하는 사회
4. 조선반도를 둘러싼 암살

제8장 암살을 넘어 군국주의로

1. 호시 토오루(星亨)
2. 하라 다카시(原敬)
3. 하마구치 오사치(浜口雄幸)
4. 이노우에 쥰노스케(井上準之助)
5. 단 타쿠마(?琢磨)
6. 이누카이 츠요시(犬養毅)
7. 나가타 테츠잔(永田?山)
8. 2·26사건
9. 다카하시 고레키요(高橋是淸)
10. 사이토오 마코토(?藤?)
11. 아사누마 이네지로(?沼?次郞)

맺음말
부록1 : 막말(幕末)의 암살
부록2 : 막말기의 암살사 연표
부록3 : 막부말기, 메이지시대, 연표

참고문헌
후기 : 일본어 공부 이야기

저자소개

오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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