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먹고 잘사는법 시리즈 34번. 인사동에 대한 거짓말 혹은 진실들, 인사동은 과연 서울의 중심일까? 인사동의 기와지붕 아래는 무엇이 있나? 잊혀져가는 전통이 현대와 어떻게 호흡하고 있을까? 그리고 과연 인사동은 어떤 모습으로 변해갈 것인가?

신개념 실용서인 "잘먹고 잘사는법" 시리즈 소개
그 어떤 것도 내 인생보다 값진 것은 없다. 건강, 취미, 운동, 리빙 등 잘먹고 잘살기 위해 필요한 모든 문화 트렌드를 담았다. 나만의 안정된 삶을 꿈꿀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이드북 시리즈이다. 문고판형 (12cm*18cm)

모든 시리즈는 국내 필자가 직접 발로 뛰며 기록한 것으로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관심사를 생생하게 조명하기 위해 우리손으로 만든 종합 실용 시리즈이다. 건강한 삶과 행복한 삶을 꿈꾸는 사람들의 생활 철학의 깊이를 더해주도록 구성되었다. 각 시리즈는 101가지 항목으로 독자가 알아야할 전문지식을 정리하였다. 각 항목은 실생활에서 당장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방법 혹은 정보만을 집어 알려준다. 또한 100여컷의 생생한 사진과 일러스트가 컬러 감각에 맞게 배치된 올컬로로 구성된 편집방식을 택했다. 건강, 취미, 리빙, 여성, 여성, 음식 등의 6개의 카테고리에 맞추어 시리즈가 구성되어 있다.

Part 1 마당이 있는 공간
01. 기와지붕 아래는 뭐가 있나?
02. 마당 너른 집 [영빈가든]
03. 전통과 현대가 조화로운 [경인미술관]
04. [사진이 있는 마당]
05. 조각난 창과 [사과나무]
06. 우리는 그곳을 섬이라 부른다
07. 남인사마당, 북인사마당

Part 2 인사동에서 만난 사람들
08. 인사동의 70년 터줏대감 [이겸노]
09. 차나 한 잔 들고 가게 [채원화]
10. 시인의 아내, 귀천의 주인 [목순옥]
11. 향기를 찾는 사람들 [박희준]

Part 3 시간의 단층이 살아있는 동네
12. 물길이었던 인사동
13. 인사동은 인사동 아니다?
14. 조선시대에는 누가 살았나?
15. 인사동의 효시, 골동품의 역사
16. 인사동을 주름잡던 책방 이야기
17. 현대미술의 메카
18. 화랑과 표구사
19. 궁중떡으로 유명한 낙원동
20. 조선가구의 명산지
21. 불교문화의 거리
22. 차없는 거리
23. 퓨전거리 인사동?

Part 4 숨은그림찾기 - 역사의 현장
24. 인사동이 서울의 중심일까?
25. 조선시대 혁명가, 조광조가 살던 곳
26. 이율곡 우거터
27. 흥선대원군의 정치 산실, 운현궁
28. 전통형 자치 방범소, 이문터
29. 철종의 부마도위, 박영효의 집
30. 개화기의 상징, 우정총국
31. 의로운 죽음의 자리, 민영환의 자결터
32. 건국주차장으로 변한 서북학회 회관
33. 변신은 무죄, 민익두가

Part 5 숨은그림찾기 - 3.1운동의 자취
34. 3.1운동 학생대표들의 아지트, 승동교회
35. 독립선언서를 인쇄한 보성사터
36. 독립선언문이 울려퍼진 태화관터
37. 독립선언문을 배부한 천도교 대교당
38. 만세 함성 울리는 오후의 탑골공원

Part 6 좁은 골목길, 그 안으로
39. 골목길 이야기
40. 충훈부터 골목
41. 학고재 골목
42. 사동면옥 골목
43. 산촌 골목
44. 섬진강 골목
45. 조선시대 서민들의 뒷길, 피맛길

Part 7 인사동의 힘, 작은 가게
46. 옛날 도자기 전문 [해동고도자연구소]
47. 고미술품 전문 [고도사]
48. 인사동 유일의 유기상점 [납청놋전]
49. 터줏대감과 마당발 [통문관]과 [문우서림]
50. [토토의 오래된 물건]
51. 박영숙요의 [아틀리에 서울]
52. 아름다운 식탁을 꿈꾸는 도자기 [광주요]
53. 천연을 담은 우리옷 [아라가야]
54. 붓이 사열하는 [명신당필방]
55. 우리 종이 천국 [경일한지백화점]
56. 서예백화점 [이화문고]
57. 딸부잣집 자매들이 꾸려가는 [아원공방]
58. 세계 속에 우리 멋을 알리는 [우리세계]
59. 인사동 공예타운 [한국공예문화진흥원]

Part 8 인사동도 식후경
60. 된장요리의 진수 [툇마루집]
61. 사찰음식 전문점 [산촌]
62. 콩요리가 별미인 [지리산]
63. 약초요리를 아시나요? [디미방]
64. 채식주의자에게 환대받는 인사동
65. 밥맛을 자랑하는 [부산식당]
66. 하동에서 온 재첩국 [섬진강]
67. 족발의 새로운 맛 [제주 허가네 족발]
68. 한 지붕 세 주방 [사동면옥]
69. 작은 동물원 [옛찻집]
70. 전통 한방차 전문찻집 [우천]
71. 차의 모든 것 [지대방]

Part 9 현대미술의 메카, 인사동
72. 동산방화랑
73. 선화랑
74. 관훈갤러리
75. 공화랑
76. 학고재
77. 통인가게
78. 인사아트센터
79. 갤러리 룩스
80. 두아트갤러리
81. 대안공간
82. 갤러리와 미술관
83. 못과 망치

Part 10 각양각색, 인사동
84. 영화감독 홍상수와 인사동
85. 인사동 미니 박물관
86. 인사동 간판 읽기
87. 인사동 거리축제
88. 엘리자베스 영국여왕 오던 날
89. 열두 가게 살리기
90. 인사동과 쌈지의 인연 만들기
91. 인사동에 학교가 있다구요?
92. 디자인을 입은 인사동길
93. 인사동의 랜드마크
94. 길거리 먹거리
95. 스타벅스 인사동 들어오던 날
96. 인사동과 다방
97. 추억을 파는 인사동
98. 인사동과 극장
99. 문화특구 인사동
100. 인사동에서 북촌으로
101. 인사동, 아침에서 저녁까지

김연희

세월의 더께가 쌓이고 역사와 문화가 입혀지면 그 거리는 현대인에게 위대한 유산으로 남는다. 인사동 구석구석에는 시간의 역사가 켜켜이 쌓여 있고 그만큼의 사람과 이야기가 살아있다. 오늘도 인사동이 좋은 이유는 거리에 역사와 전통이 흐르고, 시간의 다른 가치가 있고, 사람과 이야기가 숨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또 인사동에서 사람을 만난다.

인사동에 대한 거짓말 혹은 진실들, 인사동은 과연 서울의 중심일까? 인사동의 기와지붕 아래는 무엇이 있나? 잊혀져가는 전통이 현대와 어떻게 호흡하고 있을까? 그리고 과연 인사동은 어떤 모습으로 변해갈 것인가?

이야기가 숨어 있는 그 길, 인사동에서
오늘도 사람을 만나 사랑했다네

· 우리가 몰랐던 인사동의 역사.
· 조선시대 이곳에는 누가 살았을까?
· 삼일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유적기행을 떠나보자.
· 인사동의 힘, 특색 있는 작은 가게 열전.
· 현대미술의 메카 인사동의 화랑 이야기.
· 인사동의 소문난 맛집, 찻집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