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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_템빨 #육퇴는_장비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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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육아는_템빨 #육퇴는_장비빨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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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사원
ISBN 9791168222779
출간일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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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4시간 쉬지 않고 돌아가는 육아 현장에서
0~36개월 아기와 부모에게 꼭 필요한 육아용품만으로
낮에는 ‘꿀육아’, 밤에는 빠른 ‘육퇴’ 만들기!

육아하면 떠오르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이 명언, 요즘 육아에도 먹힐까? 한 마을은커녕 어른 손 하나 빌리는 데도 눈치가 보이는 K-육아에는 이런 명언이 생겼다. ‘육아는 템빨’. 처음 해보는 육아를 한결 쉽게 만들면서 재미도 느끼게 하고, 심지어 빠른 육퇴(육아 퇴근)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건 ‘육아템’이다.

그러나 이 좋은 육아템에는 치명적인 함정이 있다. 바로 어떤 걸 사야 할지 몰라 막 사게 된다는 것. 한푼 두푼 모은 소중한 돈을 모두 출산 준비에만 전부 쓸 게 아니라면 진짜 써야 할 때를 대비해 아껴야 한다. 옛 어른들 말씀처럼 아기는 생각보다 빨리 큰다. 그래서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공동구매로 사도 쓰지도 못한 채 새 물건을 나눔이든 중고로 내놓든 해야 한다. 또는 대부분이 쓴다는 비싼 국민 육아템이 내 아이에겐 잘 맞지 않아 쓰지도 못하고 팔지도 못하는 처치 곤란 골칫덩이가 될 수도 있다.

이때 필요한 건 내게 맞는 찐 육아템을 가리는 ‘맞춤형 내 돈 내 산 정보’다. 하지만 숨만 쉬어도 피곤한 만삭의 몸으로, 화장실 한 번 가기도 바쁜 육아를 하면서 언제 내게 맞는 육아템을 찾을 것이며 그중에서도 옥석을 가릴 눈을 기를 수 있을까. 눈 감고도 내 육아용품을 찾는 경지에 오를 때까지 사고 버리고를 반복해야 하는 걸까.

『육아는 템빨 육퇴는 장비빨』의 저자는 이제 막 육아의 길에 들어선 사람이든 한창 육아를 하고 있는 사람이든 자신처럼 돈 낭비, 시간 낭비하지 않고 저질 체력과 육아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으며 아기 발달 상황에 맞는 육아템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한다. 그래서 짬짬이 모은 정보를 정리하고, 직접 사서 써 보며 #국민템 #고가템 #가성비템 #얼집템 #뽕뽑템 등 촘촘하고 세밀하게 육아템의 옥석을 가렸다. 특히 신생아 및 구강기 아기도 쓸 물건이니 양육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소재를 꼼꼼히 따지는 건 물론 남편이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게 몇 번이고 육아템의 안전성을 확인받았다. 저자의 바람대로 부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내게 맞는 육아템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대신 사랑스럽고 소중한 아이와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재미있고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

목차

prologue
딩동! 육아 에너지를 채워줄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PART 1 육아가 쉬워지는 신생아 기본템 (0~12개월)

[육아의 기본 필수템]
출구 없는 쇼핑의 늪, 아기 옷
예쁘면서 실용적인 턱받이
즐거운 외출의 시작, 기저귀 가방
우리 아기 첫 빵빵이, 유아차
육아템 지름 1순위 아기띠
우리 아기 안전 지킴이 카시트
약 먹기 싫은 아기도 좋아하는 다회용 약병
고사리손에 딱 맞는 손톱깎이
트롤리, 잡동사니를 부탁해!
우당탕쿵탕! 층간소음 잡는 매트
우리 아기 잘 있는지 궁금할 땐 홈캠

[꿀잠 자는 수면템]
빠른 육퇴 만드는 백색소음&수유등
엄마 품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아기 침대
둥글둥글 예쁜 머리 만드는 두상 베개
잠이 솔솔 오는 이야기 자장가, 그림자 극장
쪽쪽쪽 빨며 잠드는 노리개 젖꼭지

[맛있는 맘마 수유템]
10초면 뚝딱 분유가 타지는 분유 제조기
환경호르몬, 배앓이 걱정 없는 젖병
우리 집 청결 담당 맘마존 서브템
급한 용무 해결할 땐 셀프 수유 쿠션

[즐거운 물놀이 목욕템]
깐깐하게 고르고 사는 스킨 케어
똑똑한 배변 알림 기저귀 센서
엄마 손목 지켜주는 아기 비데
양치 전쟁 종결자, 양치 캔디
즐거운 목욕 시간 만드는 물놀이 장난감
눈이 따갑지 않은 샴푸템

[오감 발달에 좋은 놀이템]
대근육, 소근육 발달에 좋은 국민 문짝
창의력 뿜뿜, 통합 발달 쑥쑥 미술놀이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병풍&포스터

[없으면 서운한 서브템]
집안일 할 때 태우는 보행기
쉬는 시간 만들어주는 바운서
미용실 갈 걱정 없는 셀프 이발기
응아 냄새 덮어주는 향기로운 쓰레기통
살림 도와주는 이모님, 식세기&건조기
유아차 대신 왜건&트라이크&보조 의자

PART 2 육아가 업그레이드되는 기본템(13~36개월)

[성장 발달에 좋은 놀이템]
오르락내리락 쉼 없이 타는 미끄럼틀&트램펄린
역할 놀이 끝판왕, 시장&주방 장난감
집중력 향상에 좋은 자석 블록
책 100번 읽게 만드는 세이펜
아이에게 우주를 선물하는 책 육아
사고력, 추리력 향상시키는 퍼즐
온 가족이 즐기는 보드게임
바른 생활 습관 가르칠 땐 타임 타이머

[어떤 걸 사지? 고민 해결템]
가성비로 꾸미는 아기방 인테리어템
한 번 사서 오래 쓰는 아기방 가구
제3의 혼수품, 어린이집 준비물
센스 있어 보이는 어린이집 선물템

부록
연령별 구매 물품 체크 리스트

저자소개

윤유정

출판사리뷰

예비 부모를 위한
알뜰하게 사서 오래 쓰는
출산 용품 리스트를 알려드립니다

보통 온라인에서 출산 준비물 리스트를 공유받은 막달 임산부는 꼼꼼하게 알려준 대로 육아용품을 하나씩 사 모은다. 가제 수건 몇 장, 속싸개와 겉싸개 몇 개, 젖병은 몇 개. 그러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든다. ‘근데 이렇게 많이 필요하나?’ ‘젖병 소독기도 사야 하나?’ ‘낮잠 이불은 뭐지?’ 출산 준비물 리스트에 적힌 물품을 모두 준비하는 게 맞는지 또는 지금 준비하는 게 맞는지 의구심이 들지만 “그래! 내가 쓸 게 아니고 우리 아기가 쓸 거니까 좋은 걸로 다 사자!”라며 후다닥 결론을 내버린다. 훗날 날아올 카드 명세서는 생각하지 않고 말이다.

이렇게 열심히 준비한 물품을 다 쓰면 좋으련만 막상 내 아이에게 맞지 않아 못쓰면 어쩔 수 없이 아까운 마음이 한가득 든다. 쓴다 해도 짧고 굵게 써서 거의 새것 같은 육아용품이 방 하나를 차지할 수도 있다. 통장도 지키고 싶고, 우리 아기의 소중한 물건 알뜰살뜰하게 다 쓰고 싶다면 이 책을 주목하자.

이 책은 출산 준비부터 36개월까지 아기에게 꼭 필요한 육아용품을 종류, 브랜드, 특징 등으로 나누어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그래서 출산 용품에 관심이 많은 첫아이의 양육자에게는 출산 준비에 필요한 용품과 그 개수를 정확히 알려준다. 예를 들어 가제 수건은 선물로 많이 들어오는 편이고, 아기 옷이나 물건을 살 때마다 1~2장씩 사은품처럼 받기도 해서 필요한 개수보다 적게 사도 된다는 팁 같은 것 말이다. 또한 그 물건이 왜 필요한지 언제 쓸 수 있는지 등 친한 언니의 육아 생활을 엿보는 것 같은 생활 밀착형 조언도 가득 담겨 있다.

이 책을 읽었음에도 ‘아기를 위한 물건이니 지금 사야 하는 게 아닐까’ 하며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러면 돌이 지난 시점에서 쓰는 육아템을 훑어보자. 그러면 자연스럽게 이때를 위해 돈을 모아야 한다며 결제 버튼을 누르려던 손이 저절로 멈출 것이다.

돌 지난 아기를 부모를 위한
창의력 뿜뿜 정서 지능 발달을 위한
입소문 장난감 리스트를 알려드립니다

돌이 지난 아기를 둔 양육자는 어느 정도 육아템에 눈이 뜬 상태라서 이 책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발달을 자극하고 다양한 모방 행동을 하며 양육자와의 관계도 긴밀히 맺을 수 있는 놀잇감의 정보, 어린이집에 입소할 때 쓸 유용한 준비물 등은 알음알음 ‘입소문’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커뮤니티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양육자는 이 정보를 얻기 힘들 수 있다. 그 정보 또한 이 책에 쏙쏙 들어 있으니 한 번 읽기만 해도 다음에 필요한 육아템이 무엇인지 판별할 수 있을 것이다.

아기가 클수록 돈 나갈 구멍도 점점 커진다고 한다. 조금이라도 소비를 줄이고 싶다면 0~36개월을 을 노려야 한다. 많이 사서 후회하지 말고 이때 아낀 돈으로 훗날 예체능과 다양한 교구, 자연 체험물 등 아이의 정서와 인지 발달에 필요한 곳에 쓰자.

우리 아기가 쓰는 물건인데
성분부터 출고까지 모두 안전한지 확인해야죠

신생아를 키우는 양육자는 부담감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도 그럴 것이 아기는 내가 알아보고 결정해서 산 옷을 입고 내가 산 분유와 이유식을 먹으며 크지 않는가. 내가 선택한 육아용품과 함께 잘 지내다가도 문득 ‘이 물건은 안전한 건가?’라는 의심이 들면 하루 종일 환경호르몬, 미세플라스틱, 유아 사고 등 무시무시한 단어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뒤늦게 육아용품을 공부하려 해도 시간이 나질 않는다. 어찌어찌 재료 성분 판별하는 법도 보고, 육아용품과 관련된 사고 이슈를 본 날이면 악몽이라도 꿀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귀찮음과 복잡함에 지쳐 누가 좀 정보를 내 입에 떠 먹여줬으면 싶은 날엔 이 책을 펼치자. 화장실에서 잠깐, 물건 사기 전에 잠깐, 수유하면서 잠깐씩 읽어도 성분, 인증 마크 등의 개념을 파악할 수 있는 내용만 넣었다. 따로 검색해서 찾아보거나 공부하지 않아도 이 책을 참고서 삼아 생각날 때마다 본다면 적어도 어떤 물건을 사야 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낮에는 꿀육아 밤에는 빠른 육퇴를 만드는
기적의 육아템, 이 책에 모두 있소이다

아기는 밥만 먹으면 자는 거 아니었나요? 애들은 왜 자기 싫어하나요? 왜 아이는 혼자 못 노나요? 원래 엄마만 졸졸 따라다니나요? 아이를 낳기 전엔 모른다. 잠투정, 잠퇴행, 배앓이, 수유 거부, 엄마 껌딱지 등 육아를 힘들게 하는 요소가 한꺼번에 온다는 걸. 내 맘대로 되지 않고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육아가 이어지면 누가 툭 하고 건들기만 해도 눈물이 터진다.

이럴 때 필요한 건 뭐다? 엄마의 쉬는 시간(체력 안배)과 아기의 웃음(멘탈 케어). 서로 다른 기질을 지닌 두 아이를 거의 독점 육아로 키운 저자는 상황에 맞는 육아템을 적재적소에 쓰며 살림과 육아를 동시에 해냈고, 나 또한 챙길 수 있었다. 저자는 가사일을 해야 할 땐 아이가 혼자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주고, 같이 놀아줄 땐 떨어진 체력을 충전하며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주었다. 발달이 걱정될 땐 오감도 자극하고 소근육, 대근육도 발달시키는 놀이템을 들였다.

낮 동안 실컷 논 아이들은 저녁 먹고 씻자마자 일찍 잠드는 기적을 선보인다. 하지만 잠을 거부하는 일도 종종 있는데 그럴 땐 꿀잠 자게 하는 수면템을 써서 5분 만에 스르륵 잠들게 하는 마법을 발휘하기도 했다. 장난감을 비롯한 다양한 육아템은 싼 게 아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만 싸게 들여야 한다. 그냥저냥 아무것도 안 하고 맨몸으로 육아를 하기엔 상황이 받쳐주지 않을 수 있다. 저자는 엄마, 언니, 친구의 마음을 담아 산모의 건강을 챙기고 양육자의 멘탈을 가다듬는 게 오랫동안 지치지 않고 육아를 할 수 있는 길이라고 말한다. 아이는 크고 우리는 늙어가지 않는가. 아이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려면 멀리 보고 어떤 육아템이 나와 아이를 위한 것인지 가늠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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