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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시골길은 숨바꼭질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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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유럽의 시골길은 숨바꼭질을 좋아한다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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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좋은땅
ISBN 9791138830348
출간일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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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2.18cm』, 『201-H』, 『사전』 등을 쓴 이광수 시인의 시집이다. 이번 시집에는 이탈리아, 체코,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유럽을 여행하며 보고 느낀 감상을 담고 있다. 기행문처럼 여러 풍경을 실감나게 묘사하고 있는 이 시집을 통해 독자는 이 시집을 읽는 동안 유럽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목차

저자의 서

Ⅰ. 설레임, 환희

배낭을 챙기다
로마 다빈치 공항에 내리다
이태원이라 생각하다
콜로세움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크락쿠스 캠핑장에 짐을 풀다
소렌토 고양이의 환영을 받다
포지티브 골목길은 미로다
폼페이, 바람에게 묻다
라벨로 풍경에 빠지다
라티나 농부의 집에서 아침을 맞다
라티나 와이파이는 9시에 터진다
브로콜리소나무의 열병식을 받다
성(城) 높은 곳을 좋아한다
도로는 산과 술래잡기 중이다
페루자 아파트 좁은 계단을 오르다
이태리에서 아침 커피를 마시다
페루자 아파트의 세탁기 문은 열기 힘들다
아씨시는 과거로 흘러간다
이탈리아 ‘코나드’에 들리다
산마리노 쌍무지개 품다
피란에서 환생을 생각하다
아드리아 해변 벤치에 눕다
산 달마지오 수영장 선베드에 눕다
초원에 스며들다
산 달마지오 들판은 하늘을 물들이지 못한다
파라솔 밑에 노트를 펴다
트랙터는 아티스트
두오모 성당의 계단은 가파르다

Ⅱ. 일상, 그리고 편안

블레이드성은 공사 중이다
오스트리아 냇가에서 늦은 점심을 먹다
오스트리아 어린 농부를 만나다
안나부르크에서 전통 행렬을 만나다
파사우에서 지난해의 첫눈을 만나다
물은
볼프강은 예쁜 집들을 가졌다
소녀는 볼프강과 하나가 된다
체스키의 흑맥주는 달다
체코 마트에서 쇼핑을 하다
체스키에서 아시아가 보인다
돌로미티 유월은 봄을 그린다
아침은 여유로움 넘친다
아침은 비와 함께 왔다
페라 집은 예쁜 창을 가졌다
아침, 산이 다가오다
설산의 속삭임을 듣다
페라의 벤치가 행복을 전한다
느린 시간과 친구가 되다
안경을 벗어 놓다
이탈리아 북부는 기억을 세운다
페라의 새소리에 귀가 열리다
비 오는 날 페라는 취침 중이다
유럽의 집은 테라스를 사랑한다
문치온 빗방울이 아침을 만든다
문치온이 휴식을 강요한다
신호등 없는 길을 걷다
빨간 신호등에 걸리다
양평으로부터 전화벨이 울린다
모성을 품는다

Ⅲ. 피로, 그리고 아쉬움

스위스는 여행객에게 속삭인다
산에는 신들이 산다
키엔탈 5시 59분
키엔탈, 모닝커피를 마신다
키엔탈, 새로운 시간
키엔탈에는 외로움이 산다
휴식은 눈 감으면 찾아온다
스위스, 설레임을 다시 만나다
쉴트호른에 오르다
아침은 워낭 소리가 연다
산은 부끄러움이 있다
유럽 길을 달린다
여행자의 아침 시계는 빠르다
유럽의 시골길은 숨바꼭질을 좋아한다
로텐브르크 동화 마을에 서다
바덴바덴에서 피피를 만나다
비바람에 쫓겨나다
바트슈바르 개인 주택에 짐을 풀다
가데린 캠핑장에 숙소를 정하다
전통시장에 서다
기에트론 마을을 찾아가다
브뤼셀에서 맥주를 마시다
겐트 거리에 서다
퐁텐블로 숙소에서 조용하라는 항의를 받다
알바트로스를 세차하다
파리에 짐을 풀다
알바트로스를 돌려주다
파리는 선택을 강요한다
파리의 아침, 바게트 빵을 뜯다
개선문까지 걷다
파리의 저녁, 사랑을 이야기하다
서울행 짐을 싸다

저자소개

이광수

출판사리뷰

첫 외국 여행, 50일의 여행기를 시에 담다
불편함과 낯섦, 그 설렘의 이야기

어느 날 가족과 함께 떠나게 된 외국 여행, 난생처음 떠나는 외국 여행이 낯설고 불편하지만 설레는 감정을 숨길 수 없다. 시인은 낯섦에서 오는 각양각색의 경험과 감정이 시에 녹아 있다. 50일간 여행에서 방문한 이탈리아, 체코,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유럽 각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시집은 총 3장으로 구성되었다. ‘Ⅰ. 설레임, 환희’, ‘Ⅱ. 일상, 그리고 편안’, ‘Ⅲ. 피로, 그리고 아쉬움’이다. 여행은 이탈리아에서 시작해 프랑스에서 끝나고 있다. 시집의 대표 시인 「유럽의 시골길은 숨바꼭질을 좋아한다」에서는 시골길 풍경에 인생을 연결시키고 있다. 길은 짧은 거리만 보여 주고, 갈 만큼만 앞길을 알려 주며, 어느 쪽으로 가는지 알려 주지 않는다. 이는 우리의 삶이 어떤 선택과 노력이 필요하며, 우리가 직면하는 상황에 따라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듯하다.

언제나 굽은 길이다
오른쪽으로 굽고 왼쪽으로 돌아간다
평원이라 곧게 뻗은 길을 만들 수 있는데
눈앞에 보이는 곳도 이리 돌리고 저리 도는
시간이 필요하다

길은 짧은 거리만 보여 준다
갈 만큼만 앞길을 알려 준다
어느 쪽으로 가는지 달려야만 열린다
나무에 가린 오래된 길이다
구불구불 이어진 길이지만
한 번도 온전하게 보여 주지 않는다
빠르게 지나갈 수 없다
느리게 가라고
평원을 지나가는 길은
언덕이 있고, 그 위에 오래된 고성이 있다
- 「유럽의 시골길은 숨바꼭질을 좋아한다」 중에서

저자는 젊을 적 세상에 관심이 많았지만 세상의 풍파로 인해 타협을 하게 되었다. 그런 그의 하루에 선물 같은 여행이 찾아왔다. 이번 여행의 낯섦에서 새로움과 설렘을 발견한 것이다. 독자들도 이 시집을 통해 여행의 설렘과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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