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닫기

우리도 몰랐던 우리 문화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우리도 몰랐던 우리 문화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배송비 무료
출판사 인물과사상사
ISBN 9788959062522
출간일 20140307
구매방법

배송주기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우리도 몰랐던 우리 문화 수량증가 수량감소 12600 (  0)
총 상품금액0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본 상품

최근본 상품 내역이 없습니다.

  • 이전
  • 다음

판매사정보

이벤트

구매하기
 

책소개

한국인들은 자신이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한국을 잘 안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제 그럴까? 그건 꼭 그렇진 않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심 수준은 낮다고 보는 게 옳을 것이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일까? 그건 아무래도 한국인들이 한국의 역사와 경험에서 무언가 배우려 하지 않는 경향이 강하고 한국만의 특수성에도 주목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2013년 3월 출간된 『우리가 몰랐던 세계 문화: 세계와 한국을 이해하는 24가지 물음』과 마찬가지로 강준만의 수업을 들은 학생들과의 공동 작업이다. 『우리가 몰랐던 세계 문화』에서 문화에 대한 감수성이 가장 발달한 20대와 함께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생활화를 시도했다면, 이 책은 한국학 연구의 생활화를 시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목차

머리말

화장실의 역사: “똥은 계급의 첨예한 반영”인가?
‘행운의 편지’의 역사: ‘피라미드 심리’의 원조인가?
두발 논란의 역사: 왜 우리는 머리카락에 목숨을 거는가?
자기계발서의 역사: 수신 이념의 진화인가?
보부상과 행상의 역사: 왜 발 없는 말이 천 리를 갈까?
크리스마스의 역사: 우리에게 크리스마스는 무엇이었나?
데이 마케팅의 역사: 1년 365일 사이클의 물신화인가?
배달문화의 역사: 왜 우리는 ‘배달의 민족’이 되었나?
립스틱의 역사: 여성의 입술은 무엇을 말하는가?

저자소개

강준만

출판사리뷰

한국학을 위하여!

“한국은 한국학의 불모지”


미국의 문화인류학자 에드워드 홀(Edward T. Hall, 1914~2009)은 “문화는 드러내는 것보다 감추는 것이 훨씬 더 많으며, 더구나 묘한 것은 그 문화에 속한 사람들이 감춰진 바를 가장 모른다는 점이다. 나는 여러 해 동안 문화를 연구하면서 정말로 중요한 일은 외국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라는 점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홀의 관점에서 보자면 역설적으로 한국학의 불모지는 한국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에서 적지 않게 출간된 미시사· 일상사· 생활문화사의 대부분은 유럽사다. 한국의 미시사· 일상사· 생활문화사를 다룬 책들은 드물다.
한국인들은 자신이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한국을 잘 안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제 그럴까? 그건 꼭 그렇진 않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심 수준은 낮다고 보는 게 옳을 것이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일까? 그건 아무래도 한국인들이 한국의 역사와 경험에서 무언가 배우려 하지 않는 경향이 강하고 한국만의 특수성에도 주목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강준만은 늘 이 점을 아쉽게 생각해 그간 나름으로 미시사· 일상사· 생활문화사와 관련된 책들을 여러 권 출간했다.
『고종 스타벅스에 가다: 커피와 다방의 사회사』, 『축구는 한국이다: 한국축구 124년사』, 『강남, 낯선 대한민국의 자화상: 말죽거리에서 타워팰리스까지』, 『입시전쟁 잔혹사: 학벌과 밥줄을 건 한판 승부』, 『어머니 수난사』, 『전화의 역사: 전화로 읽는 한국 문화사』, 『룸살롱 공화국: 부패와 향락, 패거리의 요새 밀실접대 65년의 기록』, 『매매춘, 한국을 벗기다: 국가와 권력은 어떻게 성을 거래해왔는가』 등은 강준만의 그런 문제의식이 담겨 있는 책이다.

‘한국학 연구’의 생활화를 위해

이 책은 2013년 3월 출간된 『우리가 몰랐던 세계 문화: 세계와 한국을 이해하는 24가지 물음』과 마찬가지로 강준만의 수업을 들은 학생들과의 공동 작업이다. 『우리가 몰랐던 세계 문화』에서 문화에 대한 감수성이 가장 발달한 20대와 함께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생활화를 시도했다면, 이 책은 한국학 연구의 생활화를 시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행여 20대의 학부생들과의 공동 작업이라고 해서 낮춰보아서는 안 된다. 사실, 미시사 연구는 자료와의 싸움이자 적잖은 끈기와 인내력이 필요하다. 적잖은 시간과 공을 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미시사· 일상사· 생활문화사 연구의 불모지라 할 한국에서는 특히 더욱 그렇다. 무(無)에서 유(有)를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이 책을 위해 학부생들은 한 번 쓰면 그만이기 마련인 리포트를 여러 차례 고쳐 썼다. 또한 그 동안 역사 연구의 주제로 거의 다루어지지 않은 주제들, 그러니까 우리도 몰랐던 우리 문화의 이모저모를 파고들었다. 비록 20대의 학부생들이지만 모두 다 각 주제에 대한 전문가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한국인의 눈’으로 본 한국 문화

특수한 역사와 경험 속에서 형성된 문화는 매우 끈질긴 특성을 보인다. 특수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면 보편성에서 벗어날 위험성이 존재하지만 한 나라만의 특수한 문화가 존재하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문화는 불사조”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도 이 때문일 것이다. 어느 사회에서든 한동안 거센 바람이 불어 닥치면 모든 게 다 바뀐 것 같지만, 문화는 불사조처럼 잿더미 속에서 다시 일어나 바뀐 게 별로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특정한 국가를 탐구하고 이해하는 데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만큼 훌륭한 지름길은 없는 셈이다. 한국학이 필요한 이유라 하겠다. 짧게는 수십 년, 길게는 수세기에 걸쳐 형성된 한국만의 독특한 문화를 감상하고 즐기면서 성찰의 시간도 가져 보도록 하자.
 

상품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배송정보

배송 방법 : 택배
배송 지역 : 전국지역
배송 비용 : 무료
배송 기간 : 3일 ~ 7일
배송 안내 : -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정보

교환 및 반품 주소
 - [07271]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산로 57-5 (양평동3가) 양평동 이노플렉스 B101~103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계약내용에 관한 서면을 받은 날부터 7일. 단, 그 서면을 받은 때보다 재화등의 공급이 늦게 이루어진 경우에는 재화등을 공급받거나 재화등의 공급이 시작된 날부터 7일 이내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때에는 당해 재화 등을 공급받은 날 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부터 30일이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이용자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재화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다만, 재화 등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에는 청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 이용자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재화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재화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재화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개별 주문 생산되는 재화 등 청약철회시 판매자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예상되어 소비자의 사전 동의를 얻은 경우
  - 디지털 콘텐츠의 제공이 개시된 경우, (다만, 가분적 용역 또는 가분적 디지털콘텐츠로 구성된 계약의 경우 제공이 개시되지 아니한 부분은 청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색상 교환, 사이즈 교환 등 포함)

서비스문의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
     

    고객만족센터

    은행계좌안내

    • 국민은행 493601-01-371416
    • 예금주 주식회사 가람로직스


    앗! 화면폭이 너무 좁아요.
    브라우져의 사이즈를 더 늘여주세요~

    좁은 화면으로 보실 때는 모바일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으로 쇼핑을 즐기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