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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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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오타니 영어
정가 ₩22,000
판매가 ₩1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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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커뮤니케이션열림
ISBN 9788993849059
출간일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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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오타니 영어』는 오타니 쇼헤이가 미국과 일본, 한국 등 전 세계 야구팬들에게 어떤 지지를 받고 있는지를 영어 문구와 사진을 넣어 알기 쉽게 설명하고 해설까지 곁들였다. 이 책에서는 오타니를 칭송하는 수많은 영문을 만날 수 있다. 그 영어 문장을 곱씹다 보면 왜 오타니가 칭송받는지를 알 수 있는 단서들이 엮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오타니가 어떤 생각을 했으며, 어떻게 했을까를 추리해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백미다.

이 책은 80년 중반부터 2009년까지 15년여 동안 미국 뉴욕을 거점으로 취재 활동을 해온 다치가와 마사키(太刀川正樹)가 쓴 책을 허진우 전 중앙일보 야구팀장이 번역했다. 일본 와세다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한 다치가와는 고단샤(講談社) 계열의 ‘주간현대’와 ‘니칸 겐다이’ 외신담당 기자 출신이다.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했던 마쓰이 히데키(松井秀喜)와 뉴욕 메츠의 신조 쓰요시(新庄剛志)를 5년간 현장에서 취재했다.

목차

역자의 말 8
사진기자가 바라본 오타니 쇼헤이 10
LESSON 1 하이파이브 16
LESSON 2 초구에 풀스윙, 그것뿐 18
LESSON 3 거짓말이지? 믿을 수 없어! 20
LESSON 4 야구 구도자 22
LESSON 5 얼마나 지저분한 공인가! 24
LESSON 6 쇼헤이는 쇼헤이답게 26
LESSON 7 우리에게 좋지 않다 28
LESSON 8 (상태·상황 등이) 어때? 30
LESSON 9 뛰어난 지휘 통제 능력을 가진 남자 32
LESSON 10 “MVP!” 콜이 울려 퍼지다 34
LESSON 11 다음은? 36
LESSON 12 나한테는 하지 말아줘! 38
LESSON 13 나는 이기고 싶다! 40
LESSON 14 사상 최고의 선수 42
LESSON 15 감탄스러울 정도로 훌륭했다 44
LESSON 16 못하는 게 뭐야? 46
LESSON 17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남자 48
LESSON 18 오타니의 필수 생존템 10가지 50
LESSON 19 대박! 52
LESSON 20 완전 반해 있다 54

LESSON 100 오타니 트레이드 딜레마 214

저자소개

다치가와 마사키 , 허진우

출판사리뷰

3년 전 MLB.com은 ‘오타니 쇼헤이(大谷翔平)가 야구를 부수고 있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지금까지 모두가 알고 있었던 ‘야구’라는 종목의 고정 관념을 깨고야 말았다. 야구의 상식과 틀을 부숴버리고 있는 오타니가 책을 통해 한국팬을 만난다. ‘오타니 영어’, 이 책은 오타니가 미국과 일본, 한국 등 전 세계 야구팬들에게 어떤 지지를 받고 있는지를 영어 문구와 사진을 넣어 알기 쉽게 설명하고 해설까지 곁들였다. 이 책에서는 오타니를 칭송하는 수많은 영문을 만날 수 있다. 그 영어 문장을 곱씹다 보면 왜 오타니가 칭송받는지를 알 수 있는 단서들이 엮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오타니가 어떤 생각을 했으며, 어떻게 했을까를 추리해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백미다. 이 책은 일본 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로 각광받았고, 일본 중·고등학교 권장도서로 선정됐다. 이 책의 일본 독자층은 오타니 팬들이며, 구매자 중 상당수가 30~40대 여성이다. 책을 읽으며 야구와 영어를 통해 오타니의 MLB 적응과정, 오타니의 승부욕, 어떻게 야구천재가 만들어졌는지를 공감하고 있다.

분명 ‘내 아이를 오타니처럼 키우고 싶어’ 하는 부모의 참고 지침서다. 오타니는 목표를 세우면 포기하거나 목표를 축소 수정하지 않고 끊임없이 경주했고 목표에 한 걸음씩 다가섰다. 고교 진학 직후 설계한 것으로 전해진 만다라트(Mandal-Art·목적 달성의 틀) 계획표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계획표에는 ‘8개 구단 드래프트 1순위’를 최종 목표로 실행해야 할 9가지 세부 목표, 이를 위해 실천해야 할 것들이 적혀 있었다. 그중 눈에 띄는 건 ‘운’에 대한 항목이다. 오타니는 운을 위한 목표로 인사하기, 쓰레기 줍기, 청소, 심판을 대하는 태도, 책 읽기 등을 적어 놨다. 성공엔 실력뿐 아니라 운이 더해져야 하고, 운은 그저 우연히 찾아오는 것으로 생각하기 마련이건만 운을 위해서도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남다른 사고다. 이 책은 80년 중반부터 2009년까지 15년여 동안 미국 뉴욕을 거점으로 취재 활동을 해온 다치가와 마사키(太刀川正樹)가 쓴 책을 허진우 전 중앙일보 야구팀장이 번역했다. 일본 와세다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한 다치가와는 고단샤(講談社) 계열의 ‘주간현대’와 ‘니칸 겐다이’ 외신담당 기자 출신이다.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했던 마쓰이 히데키(松井秀喜)와 뉴욕 메츠의 신조 쓰요시(新庄剛志)를 5년간 현장에서 취재했다.

이 책은 저자가 2022년 9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니칸 겐다이’ 지면에 소개한 것을 재조명한 것이다. 연재 당시 매회 독자들의 반응을 폭발적이었다. 미국 팬들은 오타니를 ‘G.O.A.T(Greatest Of All Time·사상 최고의 남자’ 혹은 ‘Down To Earth Person(털털한 남자)’라고 추켜세운다. 그만큼 미국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일본 선수는 없었다. 오타니는 일본 미국을 넘어 한국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오타니의 결혼 발표는 전 세계 야구팬들을 설레게 했다.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 시절 오타니를 눈여겨본 야구 국가대표팀 선동열 감독은 2017년 11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타니는 100년에 한 명 나올까 말까 한 선수”라고 추켜세웠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는 것을 진작 알아차린 것이다. 실제 한국 타자들은 2015년 국제 야구대회 ‘프리미어 12’에서 오타니한테 꼼짝도 못 했다. 개막전과 준결승전 선발로 나섰는데, 상대는 모두 한국이었다. 키가 193㎝인 오타니는 시속 160㎞를 넘나드는 패스트볼과 140㎞대 중반의 포크볼을 구사했다. 두 경기에서 13이닝을 소화한 오타니는 3안타만 내주고, 무실점했다. 삼진은 무려 21개를 잡았다. ‘프리미어 12’ 챔피언은 한국이었지만, 이 대회에서 가장 빛난 선수는 오타니였다.

이 책은 야구에 관심 없는 독자라도 충분히 이해하고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부모가 자녀들과 함께 읽으며 캐치볼을 하는 것처럼 마음과 즐거움을 주고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역자 허진우 전 중앙일보 야구팀장은 “오타니는 세계 야구계의 정점에 서 있는 선수다. 투타 겸업이니, 진짜 만화에서나 볼 수 있는 캐릭터다”라고 평가했다. 역자는 또 “오타니는 분명 재능이 충만한 선수이지만 단지 재능만 믿었다면 지금 그 자리에 서 있지 못했다. 오타니는 재능이 무색해질 정도로 끊임없는 노력에 노력을 더해왔고, 다른 사람이 가지 않은 길을 걷기 위해 수많은 시행착오는 거쳐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아왔다. 그러면서도 여유를 잃지 않고 마음을 다스리며 항상 미소 가득한 얼굴로 벽을 무너뜨리고 지나갔을 것이다”라고 추켜세웠다. 사진 서평을 쓴 이호형 전 일간스포츠 사진부장은 오타니에 대해 “외유내강(外柔內剛)! 외강내유(外剛內柔)! 이 두 개의 사자성어로 그를 바라보는 사진기자의 시각을 결론 내리고 싶다”고 했다. 특히 책 표지 사진 속 그의 반려견 ‘데코핀’를 안고 있는 모습은 가식 없는 친근함과 순수성을 느끼게 한다고 전했다.

오타니 사진은 스포츠 사진의 기존 틀을 뒤집는 파격과 과감성, 기발한 착상, 그 선수의 평범하면서 인간미를 더해주는 여백을 파고들고 있다. 스포츠 사진은 찰나의 한 컷이다. 이 책 한 장 한 장에 담겨 있는 사진은 감상하기 좋은 작품이다. 예술작품 사진은 그 사진에 대한 해석이 제각각이지만 오타니 사진은 그런 의문점을 한 방에 날려버렸다. 수록된 사진을 글과 함께 읽어 내려갈 때 사진 속 오타니에 빨려 든다. 이석희 전 일간스포츠 MLB특파원은 “동양인 선수가 MLB를 평정한 것은 불가능으로 여겼지만, 오타니가 미국 MLB 평정은 물론 야구의 고정관념 틀을 깨부숴 버렸다.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비교할 선수가 없다. 그가 스포츠 사상 최고액인 7억 달러 계약은 지구상에서 더 이상 비교할 선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것이 현시점에서 오타니를 평가하는 결론이다”라고 말했다. 오티니 식 훈련방식, 몸관리, 영어공부, 멘탈, 행동, 사생활 등 ‘나도 오타니처럼 되고 싶다’라고 생각이 든다면 이 책이 지침서가 될 것이다. 오타니의 쓰레기 줍기 일화는 유명하다. 야구팬들 사이에서조차 그는 ‘쓰레기를 줍는 야구선수’로 알려져 있다. 훈련 도중이라도 그라운드에 떨어진 쓰레기를 보면 줍는 모습이 수차례 포착되면서다. 오타니는 “다른 사람이 무심코 버린 ‘운(運)’을 줍는 겁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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