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닫기

어우야담(양장본 HardCover)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어우야담(양장본 HardCover)
정가 ₩40,000
판매가 ₩36,000
배송비 무료
출판사 돌베개
ISBN 9788971992586
출간일 20061220
구매방법

배송주기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어우야담(양장본 HardCover) 수량증가 수량감소 36000 (  0)
총 상품금액0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본 상품

최근본 상품 내역이 없습니다.

  • 이전
  • 다음

판매사정보

이벤트

구매하기
 

책소개

한국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의 해설본이다. 30여 종에 달하는 『어우야담』의 이본을 모조리 판본 대조하고, 그렇게 해서 완성된 원문을 바탕으로 정확하게 번역해 냈다. 이와 함께 판본 대조를 통해 완성된 어우야담의 원문을 수록하고, ‘이본대비표’를 뒤에 수록하여 『어우야담』의 집대성판을 만들어 냈다.

목차

책머리에
일러두기

인륜편
종교편
학예편
사회편
만물편
보유편

찾아보기

저자소개

유몽인

출판사리뷰

야담 문학의 효시, 『어우야담』

『어우야담』은 조선조 후기 야담 문학의 시원을 연 저작으로, 국문학 연구의 초창기부터 지속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어 온 한국학의 고전이다. 저자 유몽인(1559∼1623)은 방달한 기질을 지닌 자유주의적 성향의 문인으로, 사대부 사회에서 용납받기 힘든 그의 분방한 기질을 민중의 세계에 투사함으로써 만들어낸 작품이 바로 이 야담집이다. 즉 민간의 구비문학이 지닌 진실성과 발랄한 미의식을 깊이 있게 수용하여 당대의 시대상을 폭넓게 구현하였는바, 그 저변에는 민중의식과의 깊은 교감이 관류하고 있다.

『어우야담』은 조선 전기의 견문잡기류 형식인 필기에서 조선 후기의 야담으로 넘어가는 과정에 산생된 것이라는 매우 중요한 문학사적 의의를 갖고 있다. 야담의 입장에서 사적인 전개를 보자면, 1622년 최초로 야담이라는 명칭을 붙인 『어우야담』이 나온 이후, 상당한 공백 기간을 거친 뒤에야 야담집들이 출현하게 되는데, 조선 후기의 『계서야담』, 『청구야담』, 『동야휘집』 등의 출현이 그것이다. 『어우야담』 이후 『어우야담』을 이을 만한 야담집이 나타나지 못했고, 『어우야담』 또한 후기의 야담집과 비교하면 불완전하고 미숙한 형태이지만, 기존의 사대부적 일화나 소화를 잡다하게 모아놓은 잡록류와는 다른 성격을 가진 서사 양식의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주목할 만하다.

『어우야담』은 사대부 생활을 중심으로 형성된 필기류와, 민중에게 일어난 일을 중심으로 견문한 것을 기록한 패설류를 모두 수용하면서 매우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 발전하였다. 그래서 『어우야담』에는 견문잡기류의 자유로운 형식과 내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소설적 구조의 이야기로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여럿 있다. 이러한 이야기 방식은 후기 야담 양식을 성립시키는 틀을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기존의 산문 장르에서 많이 벗어난 『어우야담』은 당시에 민간의 비루한 일들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작품성이 폄하되기도 했지만, 일군의 사대부들 사이에서 읽혀지고 구비 전승되기도 하였다. 『어우야담』이 다룬 민중적 소재가 일부 사대부 계층의 관심을 끌면서 그 동안의 사대부 중심의 세계관에서 탈피하여 문학적 관심사가 탈사대부적 영역으로 확대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하겠다.

『어우야담』 정본의 필요성

현전하는 『어우야담』의 이본은 30여 종 가까이 되는데, 이는 야담집으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많은 종류이다. 그만큼 광범위한 독자층이 존재했음을 말한다. 『어우야담』에는 탄탄한 서사적 구조 속에 빼어난 문학성을 지닌 야담적 이야기와 함께 여러 필기적 기록들이 담겨 있다. 이야기 제재의 다채로움과 서사 방식의 다양성은 여타 야담집과 구별되는 『어우야담』의 주요 특징이다.

『어우야담』은 유몽인 스스로 정리하는 기회를 갖지 못한 채 오랜 기간 산전되었다. 이는 유몽인이 인조반정 당시 무고로 인해 처형당하면서 초고가 분산 전승되었기 때문이다. 20세기에 이르러 비로소 수집 정리되어 간행되었는데, 1964년 후손 유제한 선생에 의해 다섯 권의 인쇄본으로 출판되었다. 이것이 바로 『어우야담』 만종재본이다. 무려 340여 년에 이르는 긴 세월 동안 산전되면서 『어우야담』은 많은 이본을 파생시켰으며, 여러 이본은 체재와 권수부터 심한 차이를 지니게 되었다. 활자본 만종재본은 『어우야담』을 처음으로 정리한 것이며, 이후 대다수의 연구자들은 만종재본을 기본 텍스트로 활용하게 되었다.

만종재본은 최초로 『어우야담』을 정리한 것이라는, 학문적인 큰 의의가 있지만, 반면에 몇 가지 문제점을 갖고 있다.

첫째, 여타 필사본과 대비해 본 결과 만종재본은 필기적 기록이 누락된 후대의 이본을 주로 참조한 것으로 보인다. 『어우야담』은 필기와 야담이 혼효되어 있는 초기의 야담집인데, 이것이 저자 자신의 손에 의해 정리되지 못한 채 오랜 세월 전승되면서 흥미성이 약한 필기적 기록을 누락시킨 이본이 상당수 파생된 것으로 여겨진다. 만종재본은 여러 필사본을 참조하여 편찬하면서 이러한 필기적 기록의 유무 여부에 그다지 유의하지 않은 듯하다.
둘째, 동일한 이야기에서도 필사본과 대비해 보면 내용이나 표현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것이 적지 않다. 단순히 오자에 의한 글자 간의 출입을 넘어서 몇 어구를 누락하거나 몇몇 문단을 생략하고 있는 것도 종종 보인다.
셋째, 만종재본에 수록되지 않고 다른 여러 필사본에만 전하는 『어우야담』의 이야기 39화가 새로 발굴되었다.

이러한 세 가지 점으로 인해 『어우야담』 정본의 필요성이 더욱 크게 제기되는 것이다.
이 책은 정본 완역 『어우야담』으로, 고유의 『어우야담』이 지닌 필기적 성격과 야담적 성격을 온전히 복원하였다. 이 책의 정본화 작업은 『어우야담』의 성격 자체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는 데 그 의의가 한정되지 않는다. 『어우야담』이 야담 문학의 효시를 연 저작이라는 점에서 이 책은 후대 야담 문학의 전개 과정을 탐색하는 데 중요한 기초가 되리라 생각한다.
 

상품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배송정보

배송 방법 : 택배
배송 지역 : 전국지역
배송 비용 : 무료
배송 기간 : 3일 ~ 7일
배송 안내 : -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정보

교환 및 반품 주소
 - [07271]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산로 57-5 (양평동3가) 양평동 이노플렉스 B101~103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계약내용에 관한 서면을 받은 날부터 7일. 단, 그 서면을 받은 때보다 재화등의 공급이 늦게 이루어진 경우에는 재화등을 공급받거나 재화등의 공급이 시작된 날부터 7일 이내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때에는 당해 재화 등을 공급받은 날 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부터 30일이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이용자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재화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다만, 재화 등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에는 청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 이용자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재화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재화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재화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개별 주문 생산되는 재화 등 청약철회시 판매자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예상되어 소비자의 사전 동의를 얻은 경우
  - 디지털 콘텐츠의 제공이 개시된 경우, (다만, 가분적 용역 또는 가분적 디지털콘텐츠로 구성된 계약의 경우 제공이 개시되지 아니한 부분은 청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색상 교환, 사이즈 교환 등 포함)

서비스문의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
     

    고객만족센터

    은행계좌안내

    • 국민은행 493601-01-371416
    • 예금주 주식회사 가람로직스


    앗! 화면폭이 너무 좁아요.
    브라우져의 사이즈를 더 늘여주세요~

    좁은 화면으로 보실 때는 모바일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으로 쇼핑을 즐기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