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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발칙한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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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식물의 발칙한 사생활
정가 ₩16,800
판매가 ₩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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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문예춘추사
ISBN 9788976046611
출간일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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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각별하고 탁월한 식물 해석
불가사의한 식물의 매력을 파헤치다!

공기처럼 존재하는 우리 곁 식물들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친근한 식물이지만 그들의 삶에 대해 사실상 아는 게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런데 만일 우리가 우연찮게 식물의 세계로 발을 디뎌 식물의 말과 생각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면, 과연 식물의 어떤 삶과 마주하게 될까? 식물을 의인화하는 것이 결코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세상에는 상대 시선에서 보아야 비로소 알게 되는 것도 있는 법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 식물학이 밝힌 식물의 실상을 식물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로 풀어내는 책이다.

탁월한 이야기꾼이 최대한의 흥미를 담아 ‘드라마’로 전달해주는 위대한 수학자의 세계, 희비를 교차하며 살아가는 식물 모습에 독자들은 무릎을 치며 공감하게 될 것이다. 불필요한 생각은 하지 않는 식물의 담백한 생존방식에 우리는 인간 ‘삶’의 의미를 되묻게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문득 스치는 우리 곁 식물들에게 무한한 애정을 느끼게 될 것이다.

참으로 대단한 프로듀서로서의 자연계의 신비는 알면 알수록 놀랍기만 하다. 자연 섭리 앞에 인간의 과학 따윈 아주 미미한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 식물에는 여전히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암호가 숨겨져 있으니, 그 숨은 암호를 맛깔스럽게 설명해주는 저자의 입담에 감탄하며 읽게 되는 책이 《식물의 발칙한 사생활》이다.

저자소개

이나가키 히데히로 , 장은주

출판사리뷰

인간으로 빙의한 식물세계
우리 곁 식물들의 발칙한 삶 속으로

이 책은 어떤 장이라도 이야기의 도입 부분이 재미있다. 예컨대 “목욕 후 캔맥주와 풋콩의 궁합은 가히 환상”이라고 말한다. ‘그래 이 조합은 못 참지!’ 하고 생각하면 어느새 이야기는 콩의 뿌리까지 나아가 있다. 또한 전체적으로 예시가 뛰어나다. 꽃이 눈에 띄어야 하는 이유를 인쇄된 부채에 비유하는가 하면, 작은 꽃이 모여 피는 이유를 플리마켓을 예로 들어 설명한다. 식물 세계의 표현이 아닌 인간세계의 일에 비유하여 설명하므로 상상력은 무한대로 펼쳐진다.

꽃의 꿀이 있는 위치를 설명하면서 편의점을 예로 든다. 편의점에는 왼쪽 돌기 법칙이 있어 잘 팔리는 상품을 가게 안쪽에 배치하면 고객이 가게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게 된다. 꽃의 꿀 역시 되도록 안쪽에 있으면 곤충이 꽃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간다. 그러면 곤충에 꽃가루가 묻을 가능성이 커진다. 그 상태로 다른 꽃으로 날아가면 수분에 성공한다. 이렇게 설명하니 귀에 쏙쏙 들어온다.

저자는 일부러 식물을 의인화하는데, 일반인이 식물의 생존방식을 이해하는 데 매우 적합한 방식이다. 식물의 불가사의하고 매력적인 생존방식을 이토록 극적으로 묘사한 책은 없지 않은가.

인간세계에 이런 기묘한 체인점은 존재하지 않지만, 이 공허함은 왠지 낯설지 않다. 그렇다. 도박이다. 한 번 크게 얻어걸린 달콤한 꿀맛을 잊지 못해 뻔질나게 파친코나 경마장에 들락거리는 도박꾼. 오늘은 이 파친코, 내일은 저 경마장을 떠도는 도박꾼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는가. 그 모습이야말로 꽃에서 꽃으로 날아다니는 곤충의 모습, 바로 그게 아닐까?

흐드러지게 핀 꽃, 꽃에서 꽃으로 날아다니는 나비와 벌. 이 한가로운 풍경이 왠지 남의 일 같지 않다.

식물은 이렇게 하여 마음에 둔 상대를 어떻게든 자기 것으로 하려고 상대 성격에 맞춰 구애하는 테크닉을 발전시켜왔다. 지금 소개한 것은 곤충을 타깃으로 한 식물의 전략이다. 식물이 보란 듯이 성공했다고 세상의 모든 남성이 반드시 구애에 성공한다는 보장은 절대 없다. 마음에 둔 그녀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을지는 역시 스스로 생각해내는 수밖에 없다. 아마 식물도 실연을 반복하면서 이만큼의 테크닉을 익히게 되지 않았을까?

단풍의 붉은색은 본사에서 잘려 내쳐진 후 죽을 각오로 만들어낸 안토시안이 남긴 유산이다. 잎은 여름 내내 일하고 또 일하며 영양분을 모으고 또 모은 끝에 해고를 당했다.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데 나를 버리다니.’
이런 생각이 강하면 강할수록 단풍의 붉은색은 더 짙어진다.

저자는 “식물의 생존방식을 알게 된 지금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인간의 생존방식일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식물에 빗대어 인간의 삶을 성찰케 하는 것이 저자의 숨은 의도인 것. 식물의 발칙한 사생활을 들여다보며 각자 스스로의 생존방식도 점검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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