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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 속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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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시경 속 동물
정가 ₩38,000
판매가 ₩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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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마음시선
ISBN 9788963126029
출간일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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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직 동물은 살아 있으나, 그 광야에는 없어라

3천 년 전 옛사람들이 광야를 주름잡던 시절에는 오늘날 우리가 볼 수 있는 동물보다 훨씬 많은 동물이 살고 있었다. 《시경》 속에서만 136종의 동물이 등장할 정도니까 말이다.
토템으로 삼은 일부 동물을 제외하면, 옛사람들은 당시 대다수 동물을 식량으로 간주했을 뿐 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경우는 흔치 않았다. 그러나 어찌 되었든 옛사람들은 한낱 동물에 불과하기는 했지만 생생히 살아 숨쉬던 이 동물들을 시와 노래 속으로 끌어들여, 어떤 감정을 느꼈느냐에 따라 그분들 손 가는 대로 비유로도 쓰고, 상징으로도 쓰는 등 자유자재로 사용하였다. 그렇게 3천 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며, 동물들은 시와 노래 속에서 문화적 코드로 자리매김했다.

일개 동물에서 확고한 문화적 코드가 되기까지 3천 년의 문화가 그 공백을 채웠다. 오늘날, 이 익숙하거나, 혹은 낯선 동물들은 ‘야만적’으로 느껴지기는커녕, 투명한 호박琥珀 속에 갇힌 것처럼 반짝거리면서 중화 문명의 작은 매개체로써 한 번 더 과거를 곱씹어볼 기회를 준다. 하지만 많은 경우, 우리는 《시경》을 읽으면서 그저 슬쩍 동물들을 스치고 지나갈 뿐, 그 긴 세월을 거치며 동물들이 역사 속 지식인과 백성들에게 어떻게 당해왔는지는 잘 모른다.
그래서 《시경》 속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이름을 파헤쳐보면 아주 재미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그 작업은 한밤중에 오롯이 옛사람들의 노래 속에 푹 파묻혀 하는 즐거운 취미 생활이 되었다.

목차

길짐승
풍수를 지키고、 백성을 보호하는 상서롭고 어진 동물 기린 | 麒麟 016
늑대 떼쯤이야、 가뿐히 무리 지어 싸우는 짐승 승냥이 | 豺024
인간이 피운 봉화 연기 속으로 사라진 늑대 늑대 | 狼 032
오만 가지 상념을 한 번에 날리는 포효호랑이 | 虎 040
구태여 세상을 시끄럽게 할 필요가 있는가? 표범 | 豹 048
서리가 내리니 큰곰자리는 나무 끝에 걸리고곰 | 熊056
인간이 똑똑해질수록 여우는 악독해진다네 여우 | 狐 064
세상에 낭만을 더하는 그윽한 눈빛 고양이 | 猫 072
외로운 사람을 더 외롭게 만드는 동물 개 | 犬 082
투우사는 영웅이 아니다 소 | 牛 092
여성스러운 느낌을 풍기는 평평한 눈동자 새끼 양 | 羔羊102
인간과 함께 보호동물 목록을 만드는 동물 노루 | ? 110
필요한 것은 먹을 것이 아니라 낭만 말 | 馬116
속된 것과는 함께하지 않는다 코끼리 | 象126
쥐는 미키마우스가 아니라 쥐다 쥐 | 鼠134
너구리를 업신여기지 말라 너구리 | ?142
우리 삶 속의 작은 신(神) 사슴 | 鹿 150
재능도 있고、 기여도 많이 한 당신은 오소리 같은 사람 오소리 | ?160
돼지는 내 생각에 반대할지도 모른다 암퇘지 | ?168
삼백 수의 시를 탄생시킨 양고기 양 | 羊174
옛사람들의 생활을 체험해 보자 토끼 | ?184
인간과 어울리다 보면 악당이 될 수밖에 외뿔들소 | ?192
황산의 지게꾼은 인간 세상의 원숭이로다 원숭이 | ?200

곤충
청산가리 같은 독성을 가졌을까? 물여우 | ? 210
아름다운 나비의 보잘것없던 전생 이야기 나비 애벌레 | ? 216
귀한 손님께 올리는 값비싼 식재료 전갈 | ? 222
무슨 낯짝으로 《시경》에 돌아오려 하는가? 여치 | ?斯 228
황제가 꿀꺽 삼킨 메뚜기 메뚜기 애벌레 | 阜? 236
평생 해충으로 살아도 귀염받는 벌레 나무굼벵이 | ??244
반려동물로는 탈락、 미인의 대명사로는 합격 나방 | 蛾 252
단순하고 순결한 자에게는 적이 없다 파리 | 蒼蠅260
우연히 얻은 심오한 깨달음 귀뚜라미 | ?? 266
정말 사람보다 짧게 살까?하루살이 | ?? 274
치통을 낫게 하는 신통한 곤충 공벌레 | 伊威280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거미 갈거미 | ?? 286
닷새만 사는 삶이니 얼른 결혼해야지 반딧불이 | 宵行294
뷰티 아이템이라고? 이제 난리 나겠네! 나나니 | ??302
아무리 우아한 사람이라도 튀김은 거부할 수 없다 매미 | ?? 308
간과 눈에 좋은 분비물을 만드는 벌레 누에 | 蠶 318


언젠가 다시 찬란히 날아오르리봉황 | 鳳凰330
달을 스쳐 날아가는 신비로운 새기러기 | 雁 338
2천 년 동안 사랑을 노래한 새저구 | 雎鳩348
깍깍、 얼음을 깨뜨리는 울음소리까치 | 鵲356
삼천 년 늦은 군자의 복수참새 | 雀364
작년에 왔던 그 제비일까?제비 | 燕372
벼랑 끝에 몰린 평판꿩 | 雉 382
사람이 많아질수록 광야가 그립다까마귀 | 烏 390
그 조그만 새에 먹을 게 뭐 있다고메추리 | ?400
모두 대붕(大鵬)이 될 필요는 없다산비둘기 | 鳩408
아침을 여는 덕망 높은 새닭 | 鷄416
연못과 시를 장식하는 새청둥오리 | 鳧 424
행운의 상징에서 불행의 아이콘으로사다새 | ?432
덩치 큰 소방대원황새 | ?440
어슴푸레한 하늘을 헤치고 날아가는 새때까치 | ?448
길조이자 흉조인 색맹 예언가올빼미 | ??456
새와 인간、 우리의 영혼은 하늘의 것꾀꼬리 | 倉庚464
태금(胎禽)이라 불렸던 신선의 새두루미 | 鶴 472
한때 형제애를 상징했던 새원앙 | 鴛鴦480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새매 | 鷹490
한가로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새갈매기 | ?500
거대한 우주 속 작은 존재백로 | 鷺508
미천한들 어떠하리? 행복하기만 한걸!뱁새 | 桃蟲518
차갑게 돌아선 사람 마음이 새랑 무슨 상관인가?할미새 | ??526
자바섬의 참새가 당 태종 아들이 되기까지 콩새 | 桑扈534

물고기와 여러 동물
시를 읽다 보니 군침이 도네모래무지 | ?544
물고기 꼬리질에 무너진 왕실모샘치| ?550
아들 이름을 잉어라 지은 공자님잉어| 鯉558
넘치는 물에 빠져 익사한 물고기가물치| ?566
몸에 좋다는 말은 하지 말지줄철갑상어| ?574
반찬으로도 좋지만、 술안주로는 더 좋은 물고기피라미| ?582
초보 엄마에게 안성맞춤인 보양식메기| ?590
새롭게 재평가 된 물고기자가사리| ?598
도마뱀이 아닌 진짜 뱀살무사| ?604
사족(蛇足)을 달아야 하는 이유도마뱀| ?612
선사시대의 흔적악어| ?620
법사님을 모시고 강을 건넌 동물자라| 鱉628
인간과 신 사이의 매개자거북이| 龜636
백조와 함께 하늘 높이 날아간 두꺼비두꺼비| 戚施646
여름밤을 환히 빛내주는 조개조개| 貝654

저자소개

장샤오스

출판사리뷰


아직 동물은 살아 있으나, 그 광야에는 없어라
3천 년 전 옛사람들이 광야를 주름잡던 시절에는 오늘날 우리가 볼 수 있는 동물보다 훨씬 많은 동물이 살고 있었다. 《시경》 속에서만 136종의 동물이 등장할 정도니까 말이다.
토템으로 삼은 일부 동물을 제외하면, 옛사람들은 당시 대다수 동물을 식량으로 간주했을 뿐 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경우는 흔치 않았다. 그러나 어찌 되었든 옛사람들은 한낱 동물에 불과하기는 했지만 생생히 살아 숨쉬던 이 동물들을 시와 노래 속으로 끌어들여, 어떤 감정을 느꼈느냐에 따라 그분들 손 가는 대로 비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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