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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에서 경제를 배우다: 역사를 움직인 경제사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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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세계사에서 경제를 배우다: 역사를 움직인 경제사 50?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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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살림Math
ISBN 9788952231208
출간일 20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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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문명의 탄생, 나라의 흥망, 전쟁의 개전과 종전까지…
이 모든 역사적 사건 뒤에는
경제가 숨어 있다!

인류의 역사는 곧 경제의 역사다. 사전에서는 ‘경제’를 ‘인간의 생활에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분배·소비하는 모든 활동’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비옥한 초승달 지역’에서 인류문명이 탄생한 순간, 경제도 함께 탄생했다고 할 수 있다. 현재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인 저자는 이 책에서 인류의 역사를 3부로 나누어, 제1부에서는 메소포타미아문명 등 4대 문명의 탄생과 함께 경제의 형성 과정을 살펴본다. 제2부에서는 영국의 산업혁명 등으로 성장한 경제가 역사를 어떻게 움직여왔는지 바라보고 제3부에서는 제국주의와 경제 패권의 이동 등 과거의 경험을 통해 미래를 예측할 시각을 제시한다.

자연과학과는 달리 사회과학은 실험이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사는 매우 중요하다. 따로 실험을 할 수 없는 경제학에서는 역사적 사건이야말로 실험 케이스인 셈이다. 과거 이루어졌던 경제정책과 그것에서 기인한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제 이론을 발전시킬 수 있다. 그리고 현재 생긴 혹은 미래에 일어날 경제적 사건을 예측하고 그 해결책으로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제사의 필요성을 상기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서 ‘경제학’을 일상과 동떨어진 학문이라고 치부했던 사람들은 경제학이 실제 우리 피부와 얼마나 밀착되어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경제학 입문자나 경제 교양이 부족하다고 느낀 사람들은 한 권의 책으로 역사와 경제 상식을 익히는, 즐거운 지식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저자의 말 4

제1부 경제는 문명과 함께 태어났다

01 비옥한 초승달 지역에서 인류문명이 싹트다
02 지중해 최후의 승자는 누구인가
03 지중해시대를 연 팍스 로마나
04 동서를 잇는 교역로, 실크로드는 살아 있다
05 바이킹, 동방 문물의 전달자
06 유럽의 도시, 경제성장의 동력이 되다
07 신의 이름으로 시작된 십자군원정
08 유럽을 부흥하게 한 샹파뉴 정기시
09 13세기 세계화를 이룩한 칭기즈칸
10 흑사병으로 뒤바뀐 중세의 문화
11 베네치아의 영화
12 기독교의 심장, 콘스탄티노플을 함락시키다
13 신항로 개척과 1492년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14 매독, 르네상스의 산물인가 신대륙의 복수인가
15 후추와 석유를 둘러싼 평행이론

제2부 세계, 경제에 눈을 뜨다

16 청어의 이동과 한자상권의 흥망
17 네덜란드의 황금시대
18 자본주의의 전령, 유대인
19 영국과 프랑스의 격돌, 백년전쟁과 7년전쟁
20 산업혁명의 주자들
21 산업혁명의 시작과 끝
22 세계경제의 전환점, 영국의 산업혁명
23 대륙을 봉쇄하라
24 죽거나, 이 땅을 떠나거나
25 프랑스, 이륙을 시작하다
26 드디어 산업에 눈을 뜬 미국
27 후발주자 독일의 끝나지 않은 경주
28 러시아,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로
29 일본, 미국에 닫힌 빗장을 열다
30 수에즈 운하, 자연의 벽을 허문 인간의 쾌거
31 바닷길을 개척하라
32 세계대공황
33 새롭게 꿈틀대는 젊은 대륙, 인도
34 중남미 경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35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도 봄은 온다

제3부 과거로 미래의 경제를 내다보다

36 제국주의의 두 얼굴
37 사회주의혁명과 그 주역들
38 종교와 과학, 정치, 경제의 사중주
39 설탕과 차, 커피의 경제학
40 튤립으로 시작된 금융 투기의 역사
41 점토판에서 전자종이까지
42 팍스 브리태니카와 스털링 파운드의 금본위제
43 팍스 아메리카나의 달러 체제와 그 이후
44 팍스 시니카, 중국의 부상
45 인구와 경제의 상관성
46 세계화의 빛과 그림자
47 기술혁명은 21세기에도 진행형?
48 사라져가는 봄을 노래하라
49 신라의 장보고에게 해상무역을 배우다
50 시장의 지배자, 고려의 개성상인

참고문헌

저자소개

최연수

출판사리뷰

문명의 탄생, 나라의 흥망, 전쟁의 개전과 종전까지…
이 모든 역사적 사건 뒤에는 경제가 숨어 있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일어났을 때, 전 세계는 숨을 죽이고 미국을 지켜봤다. 단순히 경제 위기의 여파가 어떤 비수가 되어 자국에 영향을 끼칠 것인지만 걱정한 것은 아니었다. 약 100년 전, 미국에서 일어난 대공황이 어떤 결과로 이어졌는지 떠올렸기 때문이다. 대공황 당시 내수경기로 대공황을 빠져나오는 데 성공한 미국과는 달리 결국 빠져나오지 못한 유럽은 전쟁을 준비했다. 한 국가의 경제문제가 전쟁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실제로 경험했기 때문에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 트라우마처럼 그때를 떠올린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물론 2008년 당시 전쟁이 일어난 곳은 없지만, 그 이후 전 세계는 미국이 펼치는 경제정책에 도미노처럼 무너져갔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는 미국이 세계경제에 끼치는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전쟁과 경제의 상관성, 더 나아가 역사와 경제의 밀접함을 말해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역사의 큰 줄기는 경제가 만들어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전에서는 ‘경제’를 ‘인간의 생활에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ㆍ분배ㆍ소비하는 모든 활동’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비옥한 초승달 지역’에서 인류문명이 탄생한 순간, 경제도 함께 탄생했다고 할 수 있다. 바이킹이 바다를 건너 약탈을 일삼은 것도 경제적인 이유였고 나폴레옹전쟁의 발단도 ‘대륙봉쇄령’이라는 경제정책이었다. 경제와 역사의 상관관계를 더 정확히 파악하려면, 산업혁명부터 세계사의 흐름을 지켜보면 된다. 영국의 산업혁명으로 시작된 공급과잉은 식민지시대를 열었고 서구 열강이 열광한 이 제국주의라는 정치·경제체제는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전쟁을 불러왔다. 이후에 다시 시작된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공업시장이 너도나도 가격을 인하한 탓에 일명 ‘검은 목요일’이라 불리는 대공황을 야기했다.

다시 앞으로 돌아가 전 세계로 퍼진 대공황이 어떤 나비효과를 일으켰는지 상기해보자. 대공황은 전 세계 정치, 경제체제에 수정을 요구했다. 그 때문에 어떤 나라는 자본주의에서 공산주의로, 또 어떤 나라는 수정자본주의로 그리고 어떤 나라는 경제적 타개책을 찾지 못해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다. 결국 인류의 역사는 경제가 움직여온 셈이다.

단지 ‘과거의 일’에 불과한
경제사를 꼭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


자연과학은 실험이 가능하고, 정밀한 수리적 방법으로 현상들 사이에 함수관계를 확정할 수 있다. 그렇게 수정, 보완해나가면서 과학을 발전시켜 오늘날에 이르게 한 것이다. 하지만 사회과학 분야에서 이처럼 정밀한 실험을 하는 것은 꽤 어려운 일이다. 특히나 자연과학과 같은 실험이 가능한 심리학·인류학·지리학 달리 경제학은 그 범위와 인원, 지역, 기간 등을 한정할 수 없어 실험이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그러나 경제학에는 이미 광범위하고 체계적으로 분석된 어마어마한 양의 실험 케이스가 존재한다. ‘역사’가 바로 그것이다.

역사란, 모든 경우의 수를 적용하여
광범위하고 체계적으로 실행된
경제 실험 케이스다!


경제사는 생각보다 꽤 많은 객관적 사실을 제공한다. 과학 실험처럼 ‘역사적 경험’ 또한 다양한 환경과 공간에서 여러 집단의 피실험자들에게 실행한 정책들과 그 결과가 데이터화되어 있다. 예컨대, 보호무역의 이점을 알고 싶다면, 대륙봉쇄령 당시 스위스 등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의 사례를 찾아보면 된다. 또한 장기적인 저금리정책의 효과와 폐해가 궁금하다면 1980~1990년대의 일본을 살펴보면 되는 것이다. 이렇듯 경제사에는 말 그대로 끝없이 다양한 케이스와 데이터가 넘쳐난다.

둘째, 경제사를 탐구함으로써 경제이론을 발전시킬 수 있다. 실제 마르크스나 엥겔스의 경제학을 제외한 대부분의 경제학 이론은 역사적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해왔다. 예를 들면, 1929년 대공황이 발생했을 때 그 원인을 찾기 위해 존 케인스와 밀턴 프리드먼이 등장했다. 그리고 대공황은 유효수요를 늘리고 정부가 시장에 개입해야 한다는 케인스학파의 주장을 선택함으로써 벗어날 수 있었다. 이렇듯 역사적 경험과 사실을 바탕으로 경제이론은 발전할 수 있다.

셋째, 과거의 역사를 연구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 이것은 희망이나 기대와는 다른 얘기다. 과거의 경험을 통해 인과관계와 공과를 밝혀냄으로써 미래를 거의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현실에 경제 문제가 발생할 때 과거의 데이터를 찾아 그에 맞는 이론과 정책을 제시함으로써 더 나은 경제정책 수립에 도움이 된다. 특히나 산업혁명 이후에 벌어진 역사적 사건들은 오늘날과 무관하지 않다. 산업혁명 당시 대두된 노동자의 사회적 문제, 세계대공황, 플라자합의 등 수많은 역사적인 사실을 통해서 현재 경제정책을 수립할 때, 노동자 보호와 경제적 불평등에 관련된 경제정책, 유효수요와 정부 개입의 필요성, 강제적 화폐 평가절상에 대한 대처방법 등의 경제정책들을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수립할 수 있다. 즉 경제학 입문자에게 경제사란 어떤 경제이론보다 앞서 배워야 할 ‘기본 소양’이라는 뜻이다.

청어의 이동이 중세 네덜란드를 세계 패권 국가로 거듭나게 했다?
후추와 석유 사이에는 평행이론이 있다?
색다른 시선으로 역사를 바라보는 순간, 순식간에 이해되는 오늘의 경제!


물론, 역사와 경제학이 누구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만큼 흥미로운 분야는 아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 다루는 역사와 경제학은 우리가 이른바 ‘교양’이라고 말하는 선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또 한 가지 독특한 점은 역사적 사실과 그 뒤에 숨겨진 경제적 사실에 접근하는 방식이다. 저자는 ‘색다른 시선’으로 이 두 사실에 접근하며 우리가 파편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역사적 사건들, 그리고 교과서나 신문기사에서나 접했던 경제정책이나 용어를 연결시켜 좀 더 유기적으로 볼 수 있게 한다.

예컨대 18세기 네덜란드가 맞이한 황금시대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15세기~18세기에 일어났던 소빙하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때 청어가 독일 부근에서 네덜란드로 이동하면서 경제적 기반을 마련했고 이른바 ‘황금시대’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암스테르담은 청어의 뼈 위에 건설되었다’는 말이 과언이 아닌 것이다. 자본주의가 세계적인 경제제도로 자리 잡는 과정을 보기 위해 1492년 스페인의 그라나다 점령을 살펴본다. 이때 15만 명의 유대인이 추방되고 추방당한 유대인이 마치 민들레 포자처럼 전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자본주의 또한 전 세계로 퍼져나갔기 때문이다. 문명의 탄생부터 로마제국의 전성기인 ‘팍스 로마나’, 산업혁명과 대공황 등 역사적 사건과 경제정책이 수립하기 전 ‘나비의 날갯짓’을 찾아다니다 보면 어느새 오늘날의 세계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그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그런 점에서 경제학 입문자나 경제 교양이 부족하다고 느낀 사람들은 한 권의 책으로 역사와 경제 상식을 익히는, 즐거운 지식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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