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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철학의 구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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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세계사를 바꾼 철학의 구라들
정가 ₩19,700
판매가 ₩17,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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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자음과모음(이룸)
ISBN 9788957073414
출간일 200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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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계사를 바꾼 철학의 구라들〉은 위대한 철학자들의 사상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는 서양 철학 입문서이다. 저자가 오랜 교수 생활을 통해 터득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일반인들이 서양 철학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하였다. 철학의 본고장 독일에서, 특히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철학 세미나 현장에서 검증된 사상가들의 핵심적인 사상을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은 탈레스에서 리처드 로티까지 주요 철학자들의 핵심 사상을 살펴본다. 철학사를 4개의 시대로 구분하여 고대부터 현대까지 55명 철학자들의 중심 사상을 다루고 있다. 각 시대의 정신적 추동력에 대해 폭넓게 개관하고 있으며, 철학자들의 중심 사상을 한 줄의 짧은 공식으로 명제화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철학자들의 일화, 편지, 자전적 서술 등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그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양장본]

목차

지은이의 말
개정판 서문

1장 고대 - 고대 철학 개관
탈레스 | 피타고라스 | 헤라클레이토스 | 파르메니데스 | 아낙사고라스 | 데모크리토스 | 프로타고라스 | 소크라테스 | 플라톤 | 통 속의 디오게네스 | 아리스토텔레스 | 제논 | 에피쿠로스 | 피론 | 플로티노스

2장 중세 - 중세 철학 개관
순교자 유스티누스 | 터틀리아누스 | 아우구스티누스 | 안셀무스 | 아벨라르 | 아베로에스(모하메드 이븐 루쉬드) | 토마스 아퀴나스 | 마이스터 에카르트 | 윌리엄 오컴 | 니콜라우스 쿠자누스

3장 근대 - 근대 철학 개관
페트라르카 | 피코델라 미란돌라 | 베이컨 | 데카르트 | 홉스 | 스피노자 | 라이프니츠 | 로크 |
버클리 | 흄 | 루소 | 칸트 | 피히테 | 셸링 | 헤겔

4장 현대(19~21세기까지) - 현대 철학 개관
쇼펜하우어 | 콩트 | 포이어바흐 | 마르크스 | 키르케고르 | 니체 | 비트겐슈타인 | 하이데거 | 가다머 | 포퍼 | 아도르노 | 사르트르 | 한나 아렌트 | 하버마스 | 로티

옮긴이의 말
부록

저자소개

폴커슈피어링 저자,정대성 번역

출판사리뷰

■■■ 위대한 철학자들의 사상을 이해하기 쉽게 쓴 서양 철학 입문서
서양 철학 입문서는 이미 수십 종에 이른다. 이런 시장 상황에서 또 다른 한 권의 철학 입문서가 출간되는 건 어떤 의미가 있을까? 그것도 ‘인문학의 위기’ 속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위기’는 하나의 현상으로만 머무르지 않는 시대의 강한 필요이자 요청이다. 사실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는 대중 예술을 면밀히 들여다보면 철학은 다른 옷만 걸쳤을 뿐, 이미 그 중추에 포진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어쩌면 ‘인문학의 위기’는 순수 학문의 관점에서는 ‘위기’일지 모르나, 일면 ‘범람’의 문제일 수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자기 고유의 입장이나 철학 없이 무방비하게 노출되어 있다면 무수한 사건과 현상 속에 휩쓸리고 말 것이다. 인식과 사유의 부재가 진정한 위기이지, 학문 자체의 위기는 아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학문으로 무언가를 행사하려는 사람들에게 국한된 얘기다.
철학자들의 말과 사상은 일견 현실과 요원해 보여 ‘구라’로 비쳐진다. 그들은 시대와 불화하여 ‘삐딱선’ 상에 있는 것 같으나 그들은 첨예한 정신으로 현실을 꿰뚫어 본 자들이었다. 하지만 ‘구라’처럼 보이면 어떠랴? 이를 통해 진실을 볼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심한 ‘구라’도 우리에게 필요할 뿐이다.
■■■ 철학의 본고장 독일에서 최고 철학 입문서로 꼽히는 책
이 책은 저자 폴커 슈피어링이 오랜 교수 생활을 통해 터득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저술된 실용적인 철학 입문서이다. 저자는 방학 중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철학 세미나를 개최하곤 하였는데 “참석자들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철학 관련 사전 지식을 갖추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고, “누군가의 지도나 개론서의 도움 없이는 포괄적이고 어려운 철학 저서를 직접 읽을 엄두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었다. 저자는 이 점에 주목하여 많은 이들이 서양 철학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그들을 위한 책을 집필하였고, 그 결과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게 되자, 기존 50명의 철학자에다 5명을 더 추가하여 개정 ? 증보판을 내기까지 했다. 따라서 이 책은 일부 특정 독자뿐만 아니라 관심이 있어도 쉽게 철학에 접근하지 못하는 독자들까지 고려하였다. 철학의 본고장 독일, 그것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철학 세미나 현장에서 검증된 위대한 사상가들의 핵심적인 사상을 이해하기 쉽게 쓴 서양 철학 입문서라 할 수 있다.

■■■ 탈레스에서 로티까지 위대한 철학자들의 55개 핵심 사상

“위대한 철학은 짧은 공식으로 표현될 수 있는 가슴 울리는 소리, 꽉 찬 음향을 가진다.”
_에른스트 블로흐

짧은 공식. 저자는 철학사를 4개의 시대(고대, 중세, 근대, 19~20세기)로 구분하여 고대부터 현대까지 55명 철학자들의 중심 사상을 다루고 있다. 각 시대마다 정신적 추동력에 대한 사전 정보를 폭넓게 담아 개관槪觀하고 있으며, 각 장은 철학자들의 중심 사상, 즉 한 줄의 ‘짧은 공식’으로 명제화하여 쉽게 그들의 사상을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철학자의 전기적인 일화, 편지, 자전적 서술 등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시대와 무관한 삶과 사유를 한 것이 아니라 “시대 속에서 구체적인 운명을 가진 자”로서 개인과 전체에 대해 고뇌한 우리와 전혀 다르지 않은 사람이었음을 보여 주고 있다. 부록 편 ‘소사전’에는 책에 언급된 55명 철학자들의 주요 저서와 내용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어, 향후 독자들을 이들의 풍부한 사유 세계로 이끄는 안내자 역할을 하고 있다.
철학자들은 시대를 바라보는 작은 창窓이다. 그 창을 통해 자신의 사유로 시대를 읽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이 책은 55개의 창문을 가지고 있는 제법 중후한 집채와도 같다. 한동안 이 집에 기거하면서 수십 개의 창을 통해 이 시대와 그 속에 살고 있는 자신을 조망하도록 독자들을 기꺼이 초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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