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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무슬림과 국가 그리고 급진 이슬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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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서유럽 무슬림과 국가 그리고 급진 이슬람주의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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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아모르문디
ISBN 9788992448055
출간일 200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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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서유럽국가에서 소수자로 살아가는 무슬림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시도하는 연구서이다. 9·11테러 이후 유럽에는 큰 테러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마드리드 열차 연쇄폭발, 런던 지하철·버스 폭파, 프랑스의 차량방화테러 등의 사건이 일어나면서 서유럽 국가들은 일제히 테러의 배후에 있는 이슬람 세력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이 책은 이러한 상황을 배경으로 서유럽 무슬림과 급진 이슬람주의자를 구분하여 서유럽에서의 소수자 무슬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저자는 무슬림에 종교·문화적으로만 접근하는 태도가 무슬림 문제를 왜곡하고 단순화할 소지가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태도는 무슬림의 모든 사고와 행위를 이슬람에 집착한 필연의 결과로 치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서유럽에서 살아가는 무슬림들을 급진 이슬람주의자에 대한 시각으로 바라보기 보다 한 사회의 소수자로 접근해 가야함을 강조한다. 국제 정세와 무슬림, 그리고 소수자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는 한 사회 안에서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교훈이 될 것이다.

목차

서 론 서유럽 무슬림 문제를 묻는 방식|이태숙

1부 서유럽 무슬림과 국가
유럽연합과 유럽의 무슬림|김종원
영국 소수자 권리법의 전개와 무슬림|이태숙
프랑스 국적법 개정과 북아프리카 이민자 문제, 1986~1993|한명숙
독일 사회와 무슬림 터키 공동체|박규정
독일 무슬림의 종교의 자유|강태수

2부 급진 이슬람주의
Sayyid Qutb, Physician Ayman Al-Zawahiri and Al-Qaeda|Adnan A. Musallam
사이드 쿠틉, 아이만 알자와히리 그리고 알카에다(국문 요약)|아드난 A. 무살람
서 평 : "세속주의에서 지하드로"―사이드 쿠틉과 급진 이슬람주의|한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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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태숙, 한명숙, 강태수, 김종원, 박규정, 아드난 A. 무살람

출판사리뷰

9·11 그 이후
2001년 9·11 사건을 계기로 세계적 관심 대상으로 떠오른 무슬림은 이후 국제 테러 사건의 주동자로 끊임없이 지목되었다. 2004년 3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차 연쇄폭발로 190여 명이 사망하자 알카에다 소행이라는 주장이 곧 확산되었다. 사건 발생일이 9·11 사건 후 911일째라고 계산하여 두 사건을 연결하는 추정도 나왔다. 비록 재판과정에서 알카에다와의 직접적인 연계가 입증되지 않았지만, “무슬림 알카에다의 영향을 받은 테러분자의 소행”이라는 것이 공식 설명이 되었다.
2005년 7월 런던에서 50여 명이 사망한 지하철·버스 폭파 사건에 대해서도 알카에다의 수법이라는 논평이 나왔다. 그러나 영국 정부의 조사는 폭파범들이 알카에다로부터 직접 지원받은 바 없다고 결론지었다. 4명 가운데 3명이 영국에서 태어나 교육받은 이른바 자생적 무슬림 테러범이라는 것이다. 그 후 4개월이 지나지 않아 프랑스에서 차량 약 9,000대가 불타는 소요가 발생했는데, 대부분이 무슬림인 북아프리카 이민자들이 주축으로 지목되었다.
런던 테러 1주년 무렵인 2006년 8월 “영국 무슬림 청년들의 여객기 공중 폭파 음모”가 밝혀진 후, 국내 신문도 소위 “테러와의 전쟁”이 알카에다 같은 국제 조직만을 겨냥하는 것을 문제 삼았다. “이웃의 성실하고 수줍은 무슬림 청년이 어느 날 ‘트로이 목마’ 속의 적병으로 표변할 수 있다”는 사실이 인식되면서, 영국 내 무슬림이 주시 대상으로 떠올랐다는 것이다. 1년 후 9?11 사건 6주년 보도에서도, 서유럽의 무슬림 문제를 부각시킨 기사를 발견할 수 있다. 유럽이 테러의 주요 대상이 되면서 유럽 각국이 무슬림 대책에 부심한다는 것이다. 일련의 세계적 관심사에 관하여 언론이 표면적 동향을 짚어냈다면, 학계는 깊이 있는 설명을 제공할 책무가 있다.

문화 전쟁이냐 소수자냐?
2006년 연구팀은 서유럽 국가에서 주목할 집단으로서 무슬림을 연구 주제로 선정하였다. 급진 이슬람주의의 사상적 기원에 관한 저서를 막 출간한 무살람 교수는 급진 이슬람주의자들의 계보를 새로운 연구 주제로 정했다. 물론 이 둘은 별개가 아니다. 양자는 모두 무슬림을 연구 주제로 삼으면서 각각 서유럽 무슬림과 급진적 무슬림으로 다르게 구획된 집단을 연구 대상으로 한 것이다. 우리는 서유럽 무슬림 연구를 기본으로 삼고 급진 이슬람주의 연구에서 비교와 참조점을 얻는 방식을 양자의 관계로 설정하였다.
연구 주제를 선정한 다음 단계에서 우리에게 제기된 문제는 ‘어떤 방향에서 서유럽 무슬림 문제에 접근할 것인가’였다. 당시에는 서유럽 무슬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데 부응하여 국내 서양사학자들도 선구적인 연구 결과물들을 내놓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연구들은 서유럽 무슬림을 둘러싼 문제 상황을 “문화 전쟁”이라고 지칭하고 주류 사회로 ‘무슬림 통합’을 이뤄내는 것을 정책과제로 설정하는 것이었다.
본 연구팀은 서유럽 무슬림에 대한 기존의 문화적 접근이 적실성과 유효성에서 큰 약점을 지닌다고 판단하였다. 우선 서유럽 국가에서 “문화 전쟁”이 벌어진다고 말할 때 대표적으로 부각되는 히잡(무슬림 여인의 머릿수건) 착용 논란을 과연 “문화 전쟁”으로 지칭하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다. 비록 히잡이 ‘무슬림적인 것’ 전체를 상징하며, 할랄(이슬람식 식육)?종교교육?여학생 체육 등에 관한 논란을 포괄한다 하더라도, 서유럽에서 벌어지는 무슬림과 관련한 논란을 “문화 전쟁”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과장이며 편향임이 분명하다. 이런 용어 사용에 대하여, 헌팅턴의 문명 충돌론이 서유럽 개별 국가 차원에 무분별하게 적용된 결과라는 혐의를 가질 만하다.

소수자 무슬림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위하여
더 나아가 무슬림에 대한 종교 문화적 접근은 무슬림 문제를 부당하게 단순화하고 왜곡할 소지가 있다. 무슬림이 일차적으로 종교적으로 규정되는 집단이라고 해서 그들의 상황과 동향이 종교와 문화적 측면만으로 설명된다는 시각은 편협할 뿐 아니라 분명한 오류이다. 종교 문화적 시각은 무슬림의 사고와 행위를 이슬람에 집착한 필연적 결과로 치부하므로 실증 측면에서 오류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종교 문화적 시각은 무슬림에 대한 그러한 단순화와 왜곡이 무슬림이 위치한 권력 관계의 산물이라는 사실에 눈을 감아버린다. 이러한 맹목 상태에서는 무슬림이 특정하게 규정되고 무슬림 문제가 특정한 방식으로 설정되는 근본 구조를 드러내고 그에 천착하는 심층 연구로 나아갈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
소수자 문제는 하나의 일반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특정 사회의 소수자에 관한 탐구가 역사적 지역적 비교 연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장점도 지닌다. 서유럽 무슬림 연구가 역사적 변천이라는 차원을 포함하게 되고 서유럽 각국에서 무슬림의 상황을 비교할 수 있는 관점이 확보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론의 여지없이 비교의 관점은 본 연구의 일차적 영역인 서유럽 각국에 한정될 것이 아니다. 무살람의 연구 주제인 무슬림 급진파의 출현도 비교를 통해서 효과적으로 설명되기 마련이다. 또한 우리 사회에 소수자 문제가 존재하는 한, 서유럽과 중동의 무슬림 연구에서 얻은 비교의 관점은 현재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 문제로 고민하는 우리 사회에 대한 탐구에도 효과적으로 적용되리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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