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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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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불편한 진실
정가 ₩20,000
판매가 ₩1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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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어문학사
ISBN 9791169050180
출간일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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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불편한 진실과의 대담大膽한 대담對談
『불편한 진실』


개인 또는 사회가, 나아가 국가가 정합성을 취득할 수 있는가에 명확히 답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모순 없는 존재의 성립 가능성이 ‘제로’에 수렴하기 때문이다. ‘팩트 체크’라는 말이 마치 유행처럼 떠도는 금세기, 어느새 진실은 ‘게임’으로 전락했다. 부분의 사실은 쉽게 진실을 호도하고 왜곡된 진실의 전말은 그러나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다. 양심은 빼버리면 그만이고, 진실은 외면하면 그만이다. 그렇게 굴절된 시선 속에서 자신의 허물은 축소되고 타자의 책임은 확대된다. 그러므로 진실은 점차 더 ‘불편한’ 것이 될 수밖에 없다. “불편한 진실”을 직시하고자 하는 저자의 자세는 결국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단절하겠다는 결연한 선언이다.

『불편한 진실』은 ‘동북아 공동체의 공존공영, 평화와 번영’이라는 관점에서 한(남-북)-미-일 간의 다각적인 관계를 해석하며 그들이 외면하고 은폐하려는 ‘진실’을 짚어 나가는 학술서다. 남-북 관계에서 일어나는 갈등의 핵심에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한국(남)의 정치 외교적 무감각’이 있고, ‘외교 카드일지언정 목표는 아닌’ 것이 자명함에도 자국 편의에 따라 군사력을 남용하는 북한의 횡포가 있다. 또한 한반도와 인접한 나라로서 북한의 군사 도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입장을 주지하면서도 ‘역사적 멍에’를 면피하기 위해 본질을 에두르려는 일본이 있고, 한국의 ‘외교적 무감각’과 일본의 ‘과거사 선 긋기’를 초래한 실권 세력으로서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 문제’에 ‘도의적으로 무책임하게 대응’하는 미국이 있다. 이렇듯 정쟁을 위해 진실은 ‘편집’되고, 그리하여 우리는 진실을 ‘불편하게’ 여기지 않을 수 없다.

그가 “진실이 편하거나 이익이 된다면 진실을 강조할 이유가 적어진다.”라고 상기하듯, 진실은 드러날수록 만인을 불편하게 만드는 성질이 있다. “그럼에도 진실을 밝혀야 하는 이유는” “부분의 진실이 전체를 진실로 덮어도 안 되고, 부분의 거짓이 전체를 거짓으로 덮어도 안” 되기 때문이다. “공동체의 문제라면 예외 없이 진실”이 그대로 드러나야 정의가 작동할 수 있고, 근본 정의가 바로잡힌 사회여야 우리가 철학적 실존재로서 ‘인간답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단지 정치외교적 시안에 한정된 이야기만은 아니다. 역사적 ‘사실’을 포획하여 ‘정의’가 무엇인지 답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불편하더라도 끝내 대담大膽하게 ‘진실’과 대담對談해야 한다.

목차

머리말 p.002

제1부 일본 민주주의, 그 불편한 진실

서론: 일본 민주주의와 불편한 진실 p.008
제1장 일본은 민주주의 국가인가? p.014
제2장 탈냉전 이후 일본 사회상의 변화 p.049
제3장 일본군 종군 위안부에 관한 일본 정부 견해
: 일본 정부의 속내와 겉말 읽기 p.089
제4장 일본군 종군 위안부 ‘문제’의 철학적 검토
: 성과 정치권력의 이중성과 인권 문제 p.115
제5장 일본 외교 50년의 정체성과 냉전 ‘문제’ p.149
결론: 일본 민주주의의 정체성 문제 p.186

제2부 북일 ‘문제’, 그 불편한 진실

서론: 북일 ‘문제’와 불편한 진실 p.190
제1장 북일 ‘문제’를 둘러싼 문제란? p.196
제2장 북한의 핵 ‘문제’와 일본의 안보
: 제약과 기회, 1989-1993 p.230
제3장 북한의 핵 ‘문제’와 일본의 대응
: 북미 고관(高官) 협의, 1993-1994 p.260
제4장 북일 ‘문제’와 6자 회담
: 일본 인식의 변화 과정 p.292
제5장 북일 ‘문제’와 미사일 발사 p.332
결론: 한일관계의 원점을 찾아서 p.371

맺음말 p.375
저자후기 p.379
참고 문헌 p.381

저자소개

박홍영

출판사리뷰

세상에 ‘나쁜 놈’은 없다
오직 외면된 ‘진실’만 있을 뿐


“양심이란 손끝의 가십니다. 빼어버리면 아무렇지도 않은데 공연히 그냥 두고 건드릴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는 거야요.”
이범선, 『오발탄』

지난 세기, E.H. 카는 『역사란 무엇인가』를 물었고 마이클 샌델은 『정의란 무엇인가』를 논했다. 물음과 논의는 본질적으로 탐색의 과정이며, 탐색은 곧 ‘보이지 않는 것’을 찾는 행위이다. 요컨대 ‘역사란 무엇인가’는 역사의 불명을 지적하는 말이고 ‘정의란 무엇인가’는 정의의 실재를 의심하는 말이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에게 “진실이란 무엇인가”를 묻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는 결국 설의적 물음으로서 진실 부재의 경종이다.

‘팩트 체크’라는 말이 마치 유행처럼 떠도는 금세기, 어느새 진실은 ‘게임’으로 전락했다. 부분의 사실은 쉽게 진실을 호도하고 왜곡된 진실의 전말은 그러나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다. 그렇다면 훼손되지 않은 오롯한 진실은 이제 종적 없이 사라졌는가. 아니다. 진실은 여전히 제자리에 있다. 다만 우리가 핵심을 피해 곁눈질하는 데 익숙해졌을 뿐이다. 양심은 빼버리면 그만이고, 진실은 외면하면 그만이다. 그렇게 굴절된 시선 속에서 자신의 허물은 축소되고 타자의 책임은 확대된다. 그러므로 진실은 점차 더 ‘불편한’ 것이 될 수밖에 없다. “불편한 진실”을 직시하고자 하는 저자의 자세는 결국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단절하겠다는 결연한 선언이다.

韓의 정치적 무감각, 日의 역사적 멍에
北의 군사적 과신, 美의 도의적 무책임
표리부동表裏不同의 ‘동북아 공동체’, 평화의 길은 어디에 있는가?


지난 2023년 7월 19일 새벽, 북한이 두 발의 탄도미사일을 기습적으로 발사했다. 한미 확장억제 협의체 출범과 미국의 전략핵잠수함 부산 기항에 반발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 북측의 이러한 ‘도발’은, 언젠가부터 한국 사회에서는 예삿일 정도로 취급된다. 이른바 ‘MZ세대’로 포괄되는 밀레니엄 세대가 이미 기성세대에 편입되기 시작했다. 현 세대의 주역들에게 실제적인 ‘전쟁의 공포’는 존재하지 않으며, 따라서 이들에게 미사일과 핵으로 대변되는 북측의 ‘위협’은 다만 요구와 ‘응석’의 몸짓에 지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여전히 ‘군사적 도발’은 계속된다. 한때 ‘남-북-일-미’ 사이에 팽팽하게 흐르던 긴장은 사라졌지만, 서로의 이해관계와 역학관계가 충돌을 반복하는 이상 누구도 이 ‘힘겨루기’의 장을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불편한 진실』의 저자 박홍영은 이 지난한 줄다리기 속에서 각국이 외면하고 은폐하려는 ‘진실’을 짚어나간다. 남-북 관계에서 일어나는 갈등의 핵심에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한국(남)의 정치 외교적 무감각’이 있고, ‘외교 카드일지언정 목표는 아닌’ 것이 자명함에도 자국 편의에 따라 군사력을 남용하는 북한의 횡포가 있다. 그뿐인가. 한반도와 인접한 나라로서 북한의 군사 도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입장을 주지하면서도 ‘역사적 멍에’를 면피하기 위해 본질을 에두르려는 일본이 있고, 한국의 ‘외교적 무감각’과 일본의 ‘과거사 선 긋기’를 초래한 실권 세력으로서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 문제’에 ‘도의적으로 무책임하게 대응’하는 미국이 있다. 여기서 다시 한 번, 왜 진실이 ‘불편’한 것이 되었는가가 명료해진다. 상대방의 진실 회피를 면책面責하려면 스스로의 면책免責을 위해 외면했던 진실과 대면해야 한다. 하여 모든 문제는, 단지 내 입장에서 ‘나쁜 놈’에 불과한 상대방의 허물에 기인하는 것도 아니요, 차마 ‘나쁜 놈’은 되기 싫어 자신의 실책은 등한시하는 나로부터 비롯되는 것도 아니다. 각자의 이해관계에만 몰두해 본질은 곁눈질하면서, 서로 ‘눈 가리고 아웅’하는 모든 진실 유기자들에게 죄를 물을 때다.

역사의 비극을 기억한다면, 정의롭게 깨어나 투쟁하라
‘불편한’ 진실과의 대담大膽한 대담對談


그간의 ‘한(남-북)-미-일’ 간의 정쟁사政爭史에서 제대로 매듭지어진 것은 대체 무엇이 있나. 가까스로 결말에 도달했다고 생각하면, 그저 실이 엉켜 나아갈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을 아퀴로 착각했을 뿐인 경우가 부지기수다. 저자 박홍영은 조각난 채 가려진 『불편한 진실』을 조명하기 위해 꼬일 대로 꼬인 타래의 기원을 찾아 ‘일본 민주주의의 정체성’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패전 민주주의’로서 ‘미국식 민주주의’ 체제를 받아들인 이후 미국의 전략 뒤에 숨어 ‘과거사의 법적 종결’이라는 면피적 논리로 일관하는 일본을 꼬집고, 냉전 시기 ‘소련’으로 대표되는 공산주의 이념과 경쟁하기 위해 이해 당사자 간의 입장을 무시한 채 ‘아군’의 유책 회피를 ‘묵인’해온 미국을 직시하며, 실리 추구를 위해 무력을 전략 삼으며 ‘벼랑 끝’에서 윽박지르는 북한을 통찰하고, 미국의 개입을 용인함으로써 주도권을 잃은 채 ‘정치적 삼팔선’ 밖으로 내몰린 한국에게 문책한다. 그가 “진실이 편하거나 이익이 된다면 진실을 강조할 이유가 적어진다.”라고 상기하듯, 진실은 드러날수록 만인을 불편하게 만드는 성질이 있다. “그럼에도 진실을 밝혀야 하는 이유는” “부분의 진실이 전체를 진실로 덮어도 안 되고, 부분의 거짓이 전체를 거짓으로 덮어도 안” 되기 때문이다. “공동체의 문제라면 예외 없이 진실”이 그대로 드러나야 정의가 작동할 수 있고, 근본 정의가 바로잡힌 사회여야 우리가 철학적 실존재로서 ‘인간답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단지 정치외교적 시안에 한정된 이야기만은 아니다. 역사적 ‘사실’을 포획하여 ‘정의’가 무엇인지 답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불편하더라도 끝내 대담大膽하게 ‘진실’과 대담對談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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