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국내도서
  2. 청소년
닫기

별노린재는 거짓말하지 않아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별노린재는 거짓말하지 않아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배송비 무료
출판사 씨드북(주)
ISBN 9791160516036
출간일 20240319
구매방법

배송주기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별노린재는 거짓말하지 않아 수량증가 수량감소 13500 (  0)
총 상품금액0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본 상품

최근본 상품 내역이 없습니다.

  • 이전
  • 다음

판매사정보

이벤트

구매하기
 

책소개

2022 쥐트도이체 차이퉁 선정 최고의 아동·청소년 도서
비밀과 거짓말로 얽힌 실타래 끝에서 드러나는, 빈곤의 맨얼굴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현실을 ‘꿈꿔야만’ 하는 아이들 이야기
빈곤과 수치심을 무장 해제시키는 우정이란 이름


『별노린재는 거짓말하지 않아』는 2022년 [쥐트도이체 차이퉁] 선정 최고의 아동·청소년 도서와 2023년 독일 청소년문학상 청소년 심사위원상 부문 후보작에 오른 청소년 소설이다. 빈곤에 대한 수치심에서 기인한 비밀과 거짓말이 절친한 두 친구 사이에 드러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렸다. 자칫 어두울 수 있는 소재지만, 천진한 동시에 속 깊은 니츠와 어른스러운 동시에 순수한 미샤, 두 주인공이 이야기를 흡입력 있게 이끌어 나간다. 독서 후 여러분의 마음에는 따스함과 함께, 책 속 미샤의 다음 말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거짓말은 그랬을 수도 있는 상황을 ‘꿈꾸는’ 것에 불과해.”

산만하고 촐싹대기를 좋아하는 니츠에게는 미샤라는 오랜 단짝 친구가 있다. 미샤는 니츠와 어울리지 않게 진중하고, 똑똑하고, 올곧은 아이다. 그런데 니츠는 우연히 미샤의 거짓말 하나를 발견한다. 의심을 시작하고 보자 미샤의 거짓말은 한두 개가 아니었고, 니츠는 자신이 미샤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이 거의 없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실망한다. 그러나 곧 그 뒤에 도사린 믿을 수 없는 진실을 알고 충격에 빠지는데……. 두 사람은 이 시련을 극복하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저자소개

슈테파니 회플러 , 이기숙

출판사리뷰

부끄러움을 가리기 위한, 거짓말이라는 가면

거짓말은 언제 나쁘고 언제 정당화될 수 있을까? 니츠의 단짝 친구 미샤는 수영복이 망가졌다는 이유로 수영장 물 알레르기가 있다고 선생님에게 거짓말을 한다. 하지만 비상 상황에서만 거짓말을 한다던 미샤가 진단서를 위조하고, 자신까지 속였다는 사실에 니츠는 큰 실망감과 함께 미샤의 우정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결국 미샤는 니츠를 자기 집으로 초대하고, 니츠는 곰팡내가 진동하고 살림살이도 없는 집을 보고 경악한다. 그런 니츠에게 미샤는 이렇게 고백한다. “우리 아빠, 우리 집, 내 배낭, 모든 게 늘 창피해. 내가 기억하는 한 나는 항상 창피했어.” 미샤의 깔끔한 옷차림과 꼿꼿한 태도는 빈곤함을 들키지 않으려는 몸부림이었던 것이다.

미샤의 집에 처음 가 봤을 뿐만 아니라 니츠는 미샤네 엄마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정글에서 생물학자로 활동한다는 미샤 엄마는 자신의 연구 결과를 담은 편지를 집으로 보내고, 수도관을 통해 모스 부호를 전해 온다. 그러나 그건 전부 미샤 아빠가 ‘그랬을 수도 있는 상황’을 꿈꾸며 지어낸 거짓말일 뿐이었다. 물론 미샤는 더 이상 이 동화 같은 이야기를 믿지 않지만, 해맑은 동생 아미의 동심을 위해 진실을 밝히지 않는다.
미샤가 모든 거짓말을 고백한 후 니츠와 미샤의 우정은 회복된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미샤의 삶은 점점 소용돌이의 한가운데로 빨려 들어가고 있었다. 유일한 보호자였던 아빠가 사라지고 아빠에게 사기를 당한 범죄자들이 미샤의 집에 찾아온 것이다. 미샤는 아빠를 되찾는 한편 청소년청에서 자신과 아미로부터 아빠를 학대 혐의로 떼어 놓는 걸 막아야 한다.

미샤와 니츠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장난꾸러기 동생 아미와 함께, 엉뚱하고 철없지만 부성애는 누구 못지않은 아빠의 행방을 찾아 아빠를 위협하는 가죽 재킷 남자들과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을 벌인다. 그렇게 몰입감 있게 풀려 가던 이야기가 결국 얽힌 실타래 끝에 다다랐을 때, 거짓말이 담고 있는 수많은 의미가 우리의 눈에도 새로이 보일 것이다.

빈과 부를 떠나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타인의 빈곤은 평범한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그러면 빈곤을 알아챈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소설 속 미샤네 가족은 ‘타펠(Tafel)’에서 장을 본다. 타펠은 유통기한이 임박하거나 포장 상태가 좋지 않아 슈퍼마켓 등에서 기부하는 식품을 빈곤층에게 나눠주는 푸드 뱅크다. ‘식탁’이란 뜻을 가진 이 비영리단체는 실제로 독일에서 운영 중이다. 또 지역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청’이 미샤를 보살피고 보호한다. 이처럼 지역사회의 지원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소외계층을 지지하는 한 가지 방법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건 빈곤이라는 색안경을 빼고 그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음일 것이다. 처음으로 미샤의 사정을 알게 된 니츠는 큰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그와 함께 무의식에서 동정심이 발동한다. 그러나 곧 그 마음은 사라지고, 미샤와 자신 사이에 그보다 더 중요한 경험과 감정이 존재함을 느낀다. 그러고 나자, 자신의 삶을 초기화시키고 싶다는 미샤에게 니츠는 그저 ‘초기화 후에도 내가 네 인생에 남아 있을지’를 묻고 싶을 뿐이다.

그렇게 니츠는 우정의 영역은 빈부의 격차와 상관없다는 사실을 몸소 느낀다. 단짝 친구의 거짓말에 큰 배신감을 맛보고, 그에 대한 자신의 무지로 자괴감에 빠졌었지만, 이제 변함없는 사실 한 가지를 깨닫는다. “내가 미샤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는 것은 맞지 않는다. 나는 무엇이 미샤의 관심을 끄는지, 무엇이 미샤를 매료하는지, 미샤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슨 일에 웃는지 알고 있었다. 나는 미샤를 잘 알고 있었으며, 자기 자신이 되고 싶은 미샤를 알고 있었다.” 바로 두 사람의 세계엔 언제나 서로가 있을 거라는 사실이다.

■ 수상 내역
2022 쥐트도이체 차이퉁 선정 최고의 아동·청소년 도서
2023 독일 청소년문학상 청소년 심사위원상 부문 후보작

■ 해외 서평
가난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의 상황을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그려 낸 작품이다. 오늘날 여전히 사회적으로 금기시되는 주제인 빈곤을 간결하고 정확한 방식으로 드러냄으로써 책 속 인물들과 비슷한 현실에 놓인 독자들이 마음을 열고, 도움을 구하고, 죄책감 없이 자신의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한다. 독자의 마음속에 잊을 수 없는 이야기로 남을 책!
_독일 청소년문학상 청소년 심사위원단

회플러는 아동의 가난이라는 주제를 거짓말과 비밀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버무려 놓았다. 어려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유쾌하고 때론 시적이며 그러면서도 늘 핵심을 꿰뚫는다. 지적하거나 교육하려 들지 않고 다른 세계를 들여다보게 한다.
_독일 공영 라디오 방송국 〈NDR 쿨투어〉
 

상품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배송정보

배송 방법 : 택배
배송 지역 : 전국지역
배송 비용 : 무료
배송 기간 : 3일 ~ 7일
배송 안내 : -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정보

교환 및 반품 주소
 - [07271]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산로 57-5 (양평동3가) 양평동 이노플렉스 B101~103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계약내용에 관한 서면을 받은 날부터 7일. 단, 그 서면을 받은 때보다 재화등의 공급이 늦게 이루어진 경우에는 재화등을 공급받거나 재화등의 공급이 시작된 날부터 7일 이내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때에는 당해 재화 등을 공급받은 날 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부터 30일이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이용자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재화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다만, 재화 등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에는 청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 이용자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재화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재화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재화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개별 주문 생산되는 재화 등 청약철회시 판매자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예상되어 소비자의 사전 동의를 얻은 경우
  - 디지털 콘텐츠의 제공이 개시된 경우, (다만, 가분적 용역 또는 가분적 디지털콘텐츠로 구성된 계약의 경우 제공이 개시되지 아니한 부분은 청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색상 교환, 사이즈 교환 등 포함)

서비스문의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
     

    고객만족센터

    은행계좌안내

    • 국민은행 493601-01-371416
    • 예금주 주식회사 가람로직스


    앗! 화면폭이 너무 좁아요.
    브라우져의 사이즈를 더 늘여주세요~

    좁은 화면으로 보실 때는 모바일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으로 쇼핑을 즐기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