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닫기

배워야 산다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배워야 산다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배송비 무료
출판사 한국경제신문i
ISBN 9788947541718
출간일 20170110
구매방법

배송주기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배워야 산다 수량증가 수량감소 13500 (  0)
총 상품금액0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본 상품

최근본 상품 내역이 없습니다.

  • 이전
  • 다음

판매사정보

이벤트

구매하기
 

책소개

김희수 중앙대 전 이사장 타계 5주기 맞아 평전 출간

파산 직전의 중앙대를 지켜내고 공익사업에 매진했던
청빈하고 우직한 인생의 기록을 남기다


정직과 신용으로 성공한 기업인이자, 봉사와 기부의 정신으로 여생을 바친 교육인 김희수 이사장의 일대기를 담은 평전이다. 진달래꽃과 소나무 껍질을 먹으며 연명해온 망국의 어린 시절, 재일 한국인에게 척박했던 일본 땅, 그곳에서의 모진 환경을 딛고 남부러울 것 없는 성공을 거둔 재일 기업가 김희수, 그는 1987년 돌연 파산 위기에 놓은 중앙대를 인수하며 교육자로서의 인생 2막을 시작하였다. 당시는 정부도 기업도 국민도 중앙대학교를 살려낼 힘과 의지를 갖추고 있지 않을 때였다. 이후 그는 주인으로서가 아니라 중앙대학교의 한 가족으로서 학생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22년 동안 한결같은 길을 걸어왔다. 또 중앙대 재단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수림재단과 수림문화재단을 통하여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장학 사업과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에 몰두하였다. 조국을 향한 열정과 신념으로 한 평생 청빈하게 살아온 그의 이야기는, 약육강식의 법칙과 권모술수의 논리가 만연한 지금의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커다란 위로가 되고 높은 귀감이 되어줄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제1장 무지하고 못 배운 게 가장 서러웠다
어린 학생들과의 마지막 대화
진달래꽃과 소나무 껍질을 먹으며
빼앗긴 나라, 잃어버린 땅
할아버지 무릎에서 익힌 천자문
우리말을 가르쳐주신 선생님
열세 살에 홀로 건넌 현해탄

제2장 일본에서 성공해 조국으로 돌아가리라
조센징과 한도징
기술을 배워야 살 수 있다
징병에 끌려가기 직전 맞이한 해방
피오줌이 나올 정도로 힘들었던 시절
돈이 흘러드는 우물을 파라
형과 함께 어군탐지기 회사를 설립하다

제3장 긴자에 23개의 빌딩을 세우다
일본에서 가장 비싼 땅의 주인이 되다
내 집처럼 편안한 빌딩을 만들자
철저한 사전조사와 계획을 세워 일하라
내 이익보다 고객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라
땅이나 건물을 되팔아 이윤을 남기지 않는다
최고의 자산은 정직과 신용이다

제4장 나는 한국인이다
된장찌개와 칼국수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재벌
가정부와 파출부를 두지 않는 아내
윤리 없는 금전은 다 쓸데없는 것이다
예술을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들
남의 밥을 먹어봐야 세상을 안다

제5장 일본 땅을 팔아 한국 땅을 일구다
평생 가슴에 담아둔 세 개의 한
부도 직전의 중앙대학교를 인수하다
오직 조국의 인재양성에 대한 부푼 꿈 하나로
학생들을 위해 기숙사와 도서관부터 짓다
참으로 어설프게 발표된 학교발전계획안
양심소리투쟁위원회와의 고단한 싸움

제6장 일본이 받은 노벨상, 우리가 못 받을 이유 없다
이상한 신문 광고
가방에 책을 잔뜩 싣고 공항을 오가던 시절
국내 최초로 국악 단과대학과 대학원을 세우다
중앙대 이사장 재임 22년 동안 지켜온 김희수의 3불 정책
의과대학 부속병원을 짓기까지
교육은 투자가 아니라 기부다

제7장 모든 것을 버릴 때 진짜 부자가 된다
그가 일본으로 귀화하지 않은 이유
목포공생원과 희수목욕탕
홋카이도에 심은 나무들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다
2인용 병실에서 홀로 떠난 진정한 부자
사람을 남기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인생이다

에필로그
동교(東橋) 김희수(金熙秀) 연보 2
참고자료

저자소개

유승준

출판사리뷰

“찬란한 빛은 아닐지라도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라”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단벌 양복의 재벌’, 어느 언론에서 김희수 이사장을 소개한 표현이다. 그는 정말로 평생을 운전기사 하나 없이 뚜벅이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한 번 산 옷은 닳고 해지도록 입어 단벌신사라 불리며 검소한 삶을 추구했다. 투병 중에도 호화로운 병실을 마다했으며, 마지막 순간도 자그마한 서민용 2인실 병실에서 맞이했다. 일본 굴지의 부동산 재벌이자 10조엔의 자산가로 불렸으며, 일본을 대표하는 재일교포 사업가로 승승장구하던 이의 마지막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소탈하고 청빈한 모습이었다.

그는 오직 정직과 신용으로 성공을 이뤘고, 그 성공으로 조국과 사회를 밝히는 작은 등불이 되고 싶었다고 전한다. “배워야 산다, 배우지 않으면 죽는다.” 이것은 곧 김희수 이사장의 삶을 관통해온 신앙이 되었고, 지금 그가 후학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신념의 뿌리가 되었다. 김희수 이사장은 누군가 자신을 사람을 남기는 일에 헌신하다 간 사람으로 기억해준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고 했다. 그는 생전의 자신의 인생철학처럼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떠났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그의 바람 그대로 ‘사람’들이 남아 그의 뜻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희수 소개

김희수(金熙秀)
수림재단·수림문화재단의 설립자인 동교(東喬) 김희수 전 이사장은 일제 치하였던 1924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만 13세 때 부친을 따라 일본으로 건너갔다. 망국의 한과 고난 속에서 일본에서 동경전기대학을 졸업하고 사업가로 자수성가한 그는 고국의 젊은이들을 위해 교육 사업에 여생을 바칠 것을 결심하였다. 그리고 1987년 사재를 털어 출연한 중앙대학교의 이사장직을 맡아 21년간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였다. 이후 2008년, 김희수 이사장은 지속적인 대학의 발전을 위해 중앙대학교의 재단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두산그룹에 재단 경영을 넘기고 공익사업에 전념하였다. 1988년에는 체육훈장 청룡장을, 1994년에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고, 2001년에는 러시아 게르첸대학에서 명예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12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후학들을 양성하는 데 온 열정을 다했다.
 

상품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배송정보

배송 방법 : 택배
배송 지역 : 전국지역
배송 비용 : 무료
배송 기간 : 3일 ~ 7일
배송 안내 : -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정보

교환 및 반품 주소
 - [07271]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산로 57-5 (양평동3가) 양평동 이노플렉스 B101~103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계약내용에 관한 서면을 받은 날부터 7일. 단, 그 서면을 받은 때보다 재화등의 공급이 늦게 이루어진 경우에는 재화등을 공급받거나 재화등의 공급이 시작된 날부터 7일 이내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때에는 당해 재화 등을 공급받은 날 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부터 30일이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이용자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재화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다만, 재화 등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에는 청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 이용자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재화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재화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재화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개별 주문 생산되는 재화 등 청약철회시 판매자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예상되어 소비자의 사전 동의를 얻은 경우
  - 디지털 콘텐츠의 제공이 개시된 경우, (다만, 가분적 용역 또는 가분적 디지털콘텐츠로 구성된 계약의 경우 제공이 개시되지 아니한 부분은 청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색상 교환, 사이즈 교환 등 포함)

서비스문의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
     

    고객만족센터

    은행계좌안내

    • 국민은행 493601-01-371416
    • 예금주 주식회사 가람로직스


    앗! 화면폭이 너무 좁아요.
    브라우져의 사이즈를 더 늘여주세요~

    좁은 화면으로 보실 때는 모바일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으로 쇼핑을 즐기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