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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외교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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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미국 외교의 역사
정가 ₩32,000
판매가 ₩2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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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삼인
ISBN 9788964360057
출간일 201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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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국은 과연 특별하고 위대한 나라인가

연대기 형식의 미국 외교사나 한미 관계라는 좁은 창에 비친 정책만 보고 미국의 전체를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정신을 길러낸 그들의 역사를 살펴보고 있다. 독립전쟁 시대부터 지금까지 미국의 정치와 외교가 어떻게 해서 북아메리카 동쪽 끝에서 허약한 공화국을 거대한 세계제국으로 변모시켜 왔는지를 소개하고 있다.

유럽 대륙에서 멀리 떨어진 변방의 나라로부터 세계의 중심을 차지한 실질적인 제국으로 변해왔지만, 미국의 변화와 성장을 주도해온 정신은 200년이 넘도록 변하지 않았는데, 그것은 고대 로마의 공화주의, 근대의 자유주의, 기독교의 성서에서 이끌어낸 선과 악의 이분법적 세계관과 십자군적 신념이다. 이 책은 미국의 유일주의라는 독특한 심리와 더불어 미국 외교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제1장과 2장은 미국의 외교를 우리는 어떻게 봐야 할지, 미국에서 정치와 외교의 상호작용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미국 외교의 정신적 토양인 세계관과 역사관 특히 미국 민족주의는 어떤 특징을 띠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제3장부터는 건국 시대부터 지금까지 미국 외교의 역사를 시대 순으로 정리했다.

목차

책머리에

제1장 미국의 외교
1. 미국의 외교를 보는 법
2. 외교와 대외정책
3. 기존 연구
4. 미국의 외교와 정치

제2장 미국 외교의 뿌리
1. 미국 외교의 정신적 전통
2. 미국 외교의 제도적 전통
3. 미국의 민족주의
4. 고립주의와 개입주의

제3장 혁명과 건국(1776~1788)
1. 식민시대의 유산
2. 독립혁명의 국제정치적 배경
3. 독립혁명의 외교
4. 연방헌법의 국제정치적 기원

제4장 시작―건국 초기(1789~1815)
1. 최초의 대결―제이 조약(Jay Treaty)
2. 연방파의 시대
3. 최초의 외교 원칙
4. 1812년의 전쟁

제5장 영토제국의 꿈(1803~1830)
1. 서부를 향한 두 개의 시선
2. 대륙횡단조약
3. 먼로 독트린
4. ‘명백한 숙명’

제6장 분열 속의 팽창(1824~1860)
1. 분열의 시대(1820~1840)
2. 팽창―인디언, 텍사스, 오리건
3. 멕시코 전쟁(1846~1848)
4. 남북전쟁을 향해서(1850~1860)
5. 내륙팽창주의(Continental Expansionism)

제7장 통상제국의 기틀(1861~1896)
1. 남북전쟁의 의미
2. 통상제국의 제도적 기반
3. 통상제국의 이념적 기반
4. 중남미의 숙명
5. 운하외교와 범미주회의

제8장 전환―대륙에서 대양으로(1896~1913)
1. 신외교로의 전환
2. 대양시대의 개막―쿠바, 필리핀, 하와이
3. 파나마 운하와 중남미―T. 루스벨트
4. 달러 외교(Dollar Diplomacy)

제9장 제국외교의 탄생(1913~1932)
1. 우드로 윌슨
2. 패권과 도덕 사이에서―윌슨의 중미정책
3. 제1차 세계대전
4. 윌슨 외교의 정치적 굴레
5. “자본은 곧 평화”―1920년대의 미국 외교
6. 고립주의의 두 얼굴

제10장 세계패권의 서막(1933~1945)
1. 뉴딜
2. 개입주의의 부활
3. 참전―제2차 세계대전
4. 전시체제의 실험
5. 전후 세계질서의 구상

제11장 패권체제의 구축(1945~1960)
1. 브레튼우즈
2. 냉전의 시작
3. 마셜 플랜과 나토
4. ‘안보국가’의 탄생
5. 한국전쟁
6. 봉쇄체제의 완성

제12장 조정―베트남 전쟁과 데탕트(1960~1980)
1. 케네디의 외교와 정치―베를린, 쿠바
2. 베트남 전쟁
3. 조정―닉슨과 데탕트
4. 변형된 냉전―제3세계의 대리전쟁
5. 냉전시대의 먼로 독트린

제13장 신보수와 신냉전(1981~1989)
1. 신보수주의의 등장
2. 신보수와 신냉전
3. 레이건 독트린
4. 레이건의 유산

제14장 신세계질서의 모색과 방황(1989~2000)
1. 걸프전과 『1992년 국방계획지침』―조지 H. W. 부시
2. 자유무역의 십자군―빌 클린턴
3. 베트남의 그림자―소말리아에서 코소보까지
4. 나토 확대의 정치적 배경
5. 신세계 무질서―클린턴 외교의 결산

제15장 제국의 덫―‘9?11’과 조지 W. 부시(2001~2008)
1. 네오콘, 미국의 수호천사
2. 선제공격론의 기원
3. 미국 외교의 꿈과 현실―이라크
4. 덫에 갇힌 도덕주의―북한, 이란
5. 조지 W. 부시와 미국 외교의 전통

제16장 21세기 미국 외교의 여정

부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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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권용립

출판사리뷰

미국은 과연 특별하고 위대한 나라인가

“동해물과 백두산”에서 “남산 위의 저 소나무”로 이어지는 우리 애국가가 자연 다큐멘터리라면, “새벽 여명에 휘날리는 성조기”와 “포단의 붉은 섬광”으로 이어지는 미국 국가는 1812년부터 치른 영국과의 두 번째 전쟁을 기록한 전쟁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으로 시작된다. 군사 통치의 역사도, 상시 징집제도 없었던 철저한 문민정치의 나라에서 조지 워싱턴에서 지금까지 44명의 대통령 중에 30명이 장군 또는 장교 출신이라는 사실 또한 우연이 아니다. 미국의 역사에서 전쟁이 차지하는 비중과 미국 외교의 군사주의 전통은 이처럼 일상의 역사에 잘 드러나 있다.

그런데 해방과 분단의 시대부터 광화문 촛불시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사는 고비마다 미국과 얽혀 왔고, 그 바람에 우리는 한미 관계라는 좁은 창에 비친 정책만 보고 미국의 전신상을 그려왔다. 냉엄한 국제정치의 상대인 미국의 속성과 행태를 치밀하게 분석하기보다는 애착 아니면 배척의 대상으로만 여기고 애증의 감정에 휩쓸려온 우리네 자화상은 그 결과다. 어느 한쪽으로 뒤틀리지 않은 미국의 제 모습을 보려면 한 그루 나무에 불과한 그네들의 한반도 정책보다는 미국 외교의 역사 전체를 품고 있는 숲을 봐야 한다. 숲의 모양뿐만 아니라 그 숲을 길러낸 정신적 토양도 함께 봐야 한다.
이 책은 그 숲에 관한 안내서다. 우리가 주로 번역서로 읽는 연대기 형식의 미국 외교사가 아니라, 독립전쟁 시대부터 지금까지 미국의 정치와 외교가 어떻게 해서 북아메리카 동쪽 끝에서 허약한 공화국을 거대한 세계제국으로 변모시켜 왔는지 그 역사를 소개한 것이다.

제1장과 2장은 미국의 외교를 우리는 어떻게 봐야 할지, 미국에서 정치와 외교의 상호작용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미국 외교의 정신적 토양인 세계관과 역사관 특히 미국 민족주의는 어떤 특징을 띠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제3장부터는 건국 시대부터 지금까지 미국 외교의 역사를 시대 순으로 정리했다.

제국의 길은 어디로 갈 것인가

2009년 1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미국의 외교를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미국은 언제나 선하고 도덕적이라는 부시 독트린의 대전제를 비판하면서, 미국이 먼저 정의로울 때 미국의 안보도 보장된다고 말했다. 또 미국 홀로 세계를 이끈다는 오만을 버리고 겸양과 자제의 외교를 추구하겠다고 선언했다. 오마바의 취임사는 오만과 독선을 미국 외교의 상징으로 만든 전임 대통령 조지 W. 부시에 대한 공식 이별선언이었다. 하지만 과연 그럴 수 있을까·

1789년 건국된 미국은 원래 공화국으로 설계된 나라이다. 지금도 미국 정치인들은 자기나라를 아메리카합중국(United States of America)이 아니라 아메리카공화국(American Republic)으로 즐겨 부른다. 그런데 제국이 될까봐 스스로 두려워하면서 출발했던 이 공화국이 불과 150여 년 만에 대서양과 태평양을 누비는 세계제국이 되었다. 19세기 중엽을 지나면서 이미 영토제국의 모습을 갖추었고, 그 후반에는 경제제국의 기틀을 다졌다. 제1차 세계대전을 전후해서는 자유와 민주의 사도를 자처하면서 도덕적으로 세계를 지도하는 이념의 제국을 표방하기 시작했다. 영토제국, 시장의 제국, 이념의 제국으로 진화해온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냉전이 시작될 무렵 세계제국의 마지막 조건인 군사적 패권도 완성했다.

유럽 대륙에서 멀리 떨어진 변방의 나라로부터 세계의 중심을 차지한 실질적인 제국으로 변해왔지만, 미국의 변화와 성장을 주도해온 정신은 200년이 넘도록 변하지 않았다. 그것은 고대 로마의 공화주의, 근대의 자유주의, 기독교의 성서에서 이끌어낸 선과 악의 이분법적 세계관과 십자군적 신념이다. “미국은 특별하고도 위대한 나라”라는 자신감은 여기서 나왔다. 이 독특한 심리가 미국의 자연적·사회적 조건과 맞물려서 미국 외교의 역사를 만들어온 것이다.

독립전쟁과 연방헌법 제정 이후 이백 수십 년이 넘는 세월을 헤쳐온 미국 외교의 여정은 영토의 확장, 시장의 확장, 가치와 이념의 확장을 순서대로 실현해온 팽창의 여정이었다.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의 고별 연설부터 부시 독트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외교 기조가 대두해왔지만 미국 정치의 근본 철학인 캘빈주의, 공화주의, 자유주의에서 비롯된 세계관은 변함없이 이 팽창의 여정을 인도해왔다. 또 미국의 세계관에 내포된 우월의식과 선민의식은 미국 민족주의의 속성인 대결주의와 결합하면서 십자군주의와 메시아니즘의 색채를 미국 외교에 덧씌워왔다. 미국 외교는 결국 미국이라는 독특한 정치적 문명의 그림자였다.
― 〈제16장 21세기 미국 외교의 여정〉(689쪽)에서

200년 넘게 제국의 길을 걸어왔고 70년 가까이 제국의 자리를 지켜온 미국도 언젠가는 과거 로마나 영국처럼 그 자리를 내놓을 것이다. 그렇지만 9·11 테러와 금융 위기 이후 도덕적·경제적으로 흔들린다고 해서 미국의 시대가 당장 끝나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동아시아가 유럽을 제치고 21세기 미국 외교의 화두로 떠오른 상황에서 한반도의 장래는 더더욱 미국이라는 변수를 빼고는 풀 수 없는 방정식이 되었다. 그래서 미국의 외교는 미국이나 한미 관계를 공부하는 학자와 언론인만의 공부거리가 아니라 한반도와 동아시아 변화를 지켜보는 모든 사람들의 현실적인 관심사다. 이렇듯 우리가 당면한 외교적 현실의 중요한 변수인 미국의 외교 방식과 전통을 소개하는 이 책은 미국의 정치적 전통을 소개하기 위해 펴냈던 『미국의 정치 문명』(삼인, 2003)의 후속편이기도 하다.

미국은 전체주의와 공산주의에 맞서 싸운 성공한 전쟁도 치렀고 베트남과 이라크처럼 실패한 전쟁도 치렀지만, 실패한 전쟁은 모두 미국의 의지와 신념으로 역사의 흐름을 제어할 수 있다는 오만함에서 비롯된 것이다. 미국의 힘과 신념만으로 ‘자유’를 전파할 수 있다고 믿는 한 아무리 좋은 의도로 개입한다 해도 그 과정에서 누군가를 해칠 수 있다는 것, 이것이 미국 역사의 아이러니다. 21세기에도 미국은 이 역설을 감내할 것이다. 앞으로도 한동안 미국 외교는 여전히 미국이라는 독특한 정치적 문명의 세계관과 역사관을 반영해온 미국 정치의 그림자로 남을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 국무부의 명칭이 말해주듯 미국이 세계를 국무(國務)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한 미국과 세계의 복잡한 애증관계도 계속될 것이다. 공화국으로 시작해서 제국의 길을 걸어온 미국의 숙명은 바로 이런 것인지도 모른다.
― 〈제16장 21세기 미국 외교의 여정〉(692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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