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떠나자, 바다로, 섬으로!
걷고, 자전거 타고, 물놀이 하고,
캠핑하기 좋은 우리 섬 53곳
요즘은 힐링 여행이 대세!
천혜의 자연과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아름다운 우리 섬으로 떠나는 여행
최고의 섬 여행을 설계하는 가장 친절한 안내서『대한민국 섬 여행 가이드』 최신 개정판!
친환경, 비대면 여행을 위한 궁극의 휴가지를 찾는다면 이제 섬으로 떠나보자. 싱그러운 해풍과 투명한 물빛, 무성한 녹음과 다정스러운 둘레길이 한데 깃들어 있는 섬은 언제나 당신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2020년 출간해 많은 사랑을 받은 최고의 섬 여행 안내서 『대한민국 섬 여행 가이드』가 2022년,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찾아왔다.
아웃도어 전문 여행 작가 이준휘는 우리에게 조금은 낯설지만 흥미롭고 역동적인 섬, 여행하며 노닐기 좋은 우리 섬 53곳을 샅샅이 누비며 그곳의 다채로운 액티비티와 황홀한 자연 환경을 안내한다. 또한 교통편과 항로, 섬에서의 답사 코스와 추천 활동, 섬의 공간감을 가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수치와 데이터를 인포그래픽으로 설계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에서는 섬에서도 얼마든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행법을 제안한다. 걷고, 자전거 타고, 산을 오르고, 물놀이 하고, 때때로 카약을 타거나 해루질을 즐기고, 반려동물과 함께 마음껏 뛰놀아도 된다. 낭만적인 고립감 속에서 조촐하게 캠핑을 해보아도 좋다. 광공해 없는 맑은 밤하늘, 밀려 왔다 멀어지는 파도 소리, 해풍에 실려 온 나뭇잎의 속살거리는 소리가 평화롭고 건강한 휴식을 선사할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일러두기
#1 섬 여행 준비
[나만의 섬을 찾자]
캠핑하기 좋은 섬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섬
한나절 가볍게 걷기 좋은 섬
등산하기 좋은 섬
자전거 타기 좋은 섬
[배를 타자]
가보고 싶은 섬 웹사이트 이용법
여객선의 종류
뱃멀미를 피하는 방법
레저 장비와 반려동물 이동
바다로 티켓과 여객 운임 지원
유동적인 운항시간에 대응하기
[기상예보]
변화무쌍한 섬 날씨
밀물과 썰물 이야기
[에티켓]
지속가능한 섬 여행을 위한 규칙
#2 인천의 섬 여행
1 대이작도 풀등의 낭만
2 자월도 해루질의 섬
3 굴업도 백패킹의 섬
4 무의도·소무의도 트레킹하기 좋은 섬
5 사승봉도 유쾌한 무인도 고립기
6 승봉도 소나무와 바위의 섬
7 백령도 까나리의 섬
8 대청도 섬 지형의 박물관
9 신도·시도·모도 인천의 섬 삼형제
#3 충남의 섬 여행
1 장고도 해당화와 해삼의 섬
2 삽시도 충청도에서 가장 큰 섬
3 외연도 외연군도의 대장 섬
4 가의도 ‘꾼’들의 섬
#4 전북의 섬 여행
1 관리도 이색 캠핑장이 있는 섬
2 위도 고슴도치를 닮은 섬
CLOSE UP 띠뱃놀이, 마을의 안녕과 만선을 기원하는 풍어제
3 어청도 아름다운 등대섬
CLOSE UP 탐조, 섬을 관조하는 또 다른 방법
#5 전남의 섬 여행
1 금오도·안도 아웃도어의 천국
2 개도 막걸리의 섬
3 거문도·백도 영국군이 다녀간 섬
4 하화도 아래 꽃섬
5 사도·추도 공룡들의 마지막 놀이터
SPECIAL 당신이 여수에 하루 먼저 도착했다면
6 쑥섬(애도) 향긋한 쑥 내음 따라
7 연홍도 지붕 없는 미술관
8 임자도 모래의 섬
9 홍도 한국의 붉은 산토리니
10 가거도 최서남단의 섬
11 소악도·기점도 순례자의 섬
12 하의도·신의도 대통령의 고향
13 반월도·박지도 퍼플섬
SPECIAL 당신이 목포에 하루 먼저 도착했다면
14 관매도 조도군도 제일의 아름다움
SPECIAL 당신이 진도를 그냥 지나치기 아쉽다면
#6 경남의 섬 여행
1 연화도 수국 만발한 불심의 섬
2 사량도 산꾼들이 사랑한 섬
3 욕지도 근대 어촌의 발상지
4 소매물도 통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5 대매물도 캠핑하기 좋은 섬
6 만지도·연대도 마음을 어루만지다
SPECIAL 당신이 통영에 하루 먼저 도착했다면
7 저도 대통령의 섬
8 내도 외도가 반한 섬
9 지심도 진짜 동백섬
#7 제주의 섬 여행
1 우도·비양도(東) 제주에서 처음 해 뜨는 곳
2 비양도(西) 한반도에서 가장 젊은 섬
3 가파도 가오리를 닮은 초록 섬
대한민국 섬 여행 가이드 색인
한국해운조합 여객선 항로 지도
저자소개
이준휘
출판사리뷰
아웃도어 전문 여행 작가 이준휘는 우리에게 조금은 낯설지만 흥미롭고 역동적인 섬, 여행하며 노닐기 좋은 우리 섬 53곳을 샅샅이 누비며 그곳의 다채로운 액티비티와 황홀한 자연 환경을 안내한다. 또한 교통편과 항로, 섬에서의 답사 코스와 추천 활동, 섬의 공간감을 가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수치와 데이터를 인포그래픽으로 설계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에서는 섬에서도 얼마든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행법을 제안한다. 걷고, 자전거 타고, 산을 오르고, 물놀이 하고, 때때로 카약을 타거나 해루질을 즐기고, 반려동물과 함께 마음껏 뛰놀아도 된다. 낭만적인 고립감 속에서 조촐하게 캠핑을 해보아도 좋다. 광공해 없는 맑은 밤하늘, 밀려 왔다 멀어지는 파도 소리, 해풍에 실려 온 나뭇잎의 속살거리는 소리가 평화롭고 건강한 휴식을 선사할 것이다.
책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압도적인 항공사진으로 구성한 총천연색 화보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섬은 청색과 녹색으로 그려낸 거대한 색면 회화와 같다. 매력적인 사진을 보고 눈길을 끄는 섬을 취향껏 골랐다면, 이제 입도 방법과 즐길 거리를 차근차근 들여다보자. 이 책은 막연히 어렵게만 느껴졌던 배편 예약 방법부터 항로 지도와 수역, 여객선의 종류를 촘촘히 소개하고, 최적의 답사 코스와 즐길 만한 액티비티를 알차게 수록했다. 언제, 어디로, 누구와 떠나든 섬으로의 여정을 손쉽게 설계할 수 있다. 또한 밀물과 썰물, 급변하는 기상 현상으로 점철된 ‘바다의 시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날씨와 물때 정보를 꼼꼼하게 제공하고, 흥미로운 섬 고유의 역사, 문화, 예술 이야기를 담아 섬이 한결 친근하게 느껴지도록 했다. 미식 여행자를 위한 식도락 스폿,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을 위한 숙소 정보까지 마련했으니 ‘섬이 당기는 날’이면, 이 한 권만 들고 훌쩍 어디로든 떠나보아도 좋다.
#캠핑하기 좋은 섬부터 반려동물과 가기 좋은 섬까지 총망라
내게 꼭 맞는 섬은 어디일까? 『대한민국 섬 여행 가이드』의 섬 추천 리스트인 [나만의 섬을 찾자]를 살펴본다면 어렵지 않게 행선지를 결정할 수 있다. 캠핑하기 좋은 섬, 반려동물과 가기 좋은 섬, 한나절 걷기 좋은 섬, 등산하기 좋은 섬, 자전거 타기 좋은 섬을 각 5~6곳씩 수록했으니 누구라도 이 추천 리스트에서 마음에 드는 섬을 찾지 않고는 못 배길 것이다.
#여객선 예약부터 레저 장비 이동하는 법까지 ‘여행 준비’ 완전 정복
섬 여행의 시작은 배를 타는 것이다. 『대한민국 섬 여행 가이드』에서는 한국해운조합의 여객선 예약 웹사이트 ‘가보고 싶은 섬’의 이용법을 친절하게 안내하고, 쾌속선과 차도선 등 다양한 여객선의 종류를 소개하며, 여행을 앞둔 이들을 위해 뱃멀미를 피하는 방법과 선박의 흔들림을 덜 느낄 수 있는 좌석의 위치를 귀띔한다. 또한 배편으로 각종 장비, 반려동물 등과 동반 이동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살뜰히 살폈다.
#섬 여행의 일정을 관장하는 ‘중요 정보’ 상세 안내
섬의 날씨는 변화무쌍하다. 배편과 운항 일정은 섬의 날씨에 따라 민감하게 달라지므로, 섬이 위치한 수역과 기상예보를 살피는 것은 여행 일정을 결정하기에 앞서 가장 중요한 일이다. 책에서는 풍랑, 폭풍, 해일주의보 등으로 내항여객선이 출항 통제되는 기준을 상세히 설명하고, 본격적인 섬 답사에 영향을 미치는 물때와 날씨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안내한다.
#각기 다른 매력의 섬을 즐기는 ‘최적의 방법’ 제안
섬에 들어왔다면,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 여정을 계획하기 막막하다면, 각 섬의 추천 활동을 소개하는 표지 [뭐 하고 놀까]를 눈여겨봐야겠다. ‘걸어서 섬 한 바퀴’ ‘황해도식 냉면 맛보기’ ‘카약 타기’ ‘탐조 관광’ 등 53개 섬에 꼭 맞는 답사 방식을 요약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추천한다.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섬에 대한 짧고 얕은 지식’
좋아하면 더 알고 싶어진다. 보다 풍성한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섬 고유의 역사와 문화, 풍습, 음식 등을 망라해 소개하는 페이지 [섬에 대한 짧고 얕은 지식]을 경유해야 한다. 기암괴석에 얽힌 신묘한 전설, 섬 이름의 탄생 비화, 영화와 TV 프로그램 등 대중매체에 등장한 섬의 모습, 무엇보다 섬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감칠맛 나는 음식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콸콸 쏟아지니, 언제고 그곳으로 떠나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