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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중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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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누구를 위한 중세인가
정가 ₩42,000
판매가 ₩3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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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한울림어린이(한울림)
ISBN 9788946074040
출간일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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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는 중세를 어떻게 오해하게 되었는가?
현대사회에 발현되는 중세,
그 편견과 고유성에 관한 다양한 시각!

오늘날 서구 사회에서 중세의 문양과 상징을 활용하는 극우주의자 내지 인종주의자의 시위와 폭력이 위험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슬로건이나 의제를 위해 중세에 관한 이미지, 문구 등을 자의적으로 오독하고 오용함으로써, 학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심각한 폐해를 야기하기도 한다. 우리도 잘 모르는 사이 인터넷, 게임, 소셜 미디어 등의 다양한 매체에서 중세는 대중적이고 접근이 가능한 시대로 인식되고, 많은 유머와 창의성의 원천으로 이해되면서, 한편으로는 근거가 확실치 않고 맥락 없이 이미지와 이념들이 활용되어 중세에 대한 천박한 이해를 불러오기도 했다. 전문 중세학자인 이 책의 지은이들은 억압적 이데올로기에 경도된 특정 정치적·인종적 집단의 중세 유럽에 대한 오독과 오용을 예리하게 비판하면서,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안도 모색하고 있다.

목차

제1부 · 이야기

1.1 눈에 띄지 않는 농민 _샌디 바드슬리
1.2 중세 유럽 예술의 숨은 이야기 _캐서린 A. 윌슨
1.3 현대의 무관용과 중세의 십자군 전쟁 _니컬러스 L. 폴
1.4 피의 비방, 거짓말 그리고 그 유산 _마그다 테터
1.5 누가 샤리아 법을 두려워하는가? _프레드 M. 도너
1.6 중세 말기 잉글랜드의 이주자들 _W. 마크 옴로드
1.7 할렘 르네상스와 중세 _코드 J. 휘터커

제2부 · 기원

2.1 토머스 제퍼슨의 쿠란에 대한 세 가지 오독 _리언 슈피에흐
2.2 나치의 중세 _윌리엄 J. 디볼드
2.3 베네딕트라면 무엇을 할까? _로런 맨시아
2.4 태고 이래로 중동 사람들은 싸우지 않았다 _스테퍼니 멀더
2.5 상아로 연결된 두 대륙 _세라 M. 게랭
2.6 중세 유럽의 예술에서 흑, 백과 인종에 대한 인식_패멀라 A. 패튼
2.7 ‘브루난버 전투’에서 제국과 국가 사이에 있던 잉글랜드 _엘리자베스 M. 타일러
2.8 누구의 스페인이란 말인가? _데이비드 A. 왝스

제3부 · #해시태그

3.1 현대의 기사, 중세의 달팽이 그리고 외설적인 수녀 _메리언 블리크
3.2 성생활과 죄악의 중단 _앤드루 리브
3.3 ‘켈트’ 십자가와 백인 신화 _매기 M. 윌리엄스
3.4 대중 매체에 ‘실재하는’ 중세의 눈가림 _헬렌 영
3.5 바이킹 시대의 진정한 남자들 _윌 체르보네
3.6 #신이원하는바이다 _애덤 M. 비숍
3.7 이단이라고 인정하세요 _J. 패트릭 혼벡 2세

후기 중세주의자들과 욕망의 교육 _제럴딘 헹
부록

저자소개

앤드루 앨빈, 메리 C. 에를러, 토머스 오도널, 니컬러스 L. 폴, 니나 로 , 이희만

출판사리뷰

우리가 중세를 오해할 때 누가 이득을 보고 누가 피해를 보았는가?
중세 유럽 문화사의 다양한 시각과 현대적 관점의 모델을 제시하는 책


이 책의 키워드는 인종주의, 남성성, 젠더, 종교 등이다. 특히 오늘날 서구 사회에서 중세의 문양과 상징을 활용하는 극우주의자 내지 인종주의자의 시위와 폭력이 더는 방치할 수 없는 위험 수준에 이르고 있다. 게다가 이들 행동가는 자신들의 슬로건이나 의제를 위해 중세에 관한 이미지, 문구 등을 자의적으로 오독하고 오용함으로써, 학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심각한 폐해를 야기하고 있다. 우리도 잘 모르는 사이 인터넷, 게임, 소셜 미디어 등의 다양한 매체에서 제기되고 있는 정치, 인종, 젠더, 종교 논쟁에서 중세와 관련된 문구나 이미지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채 악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말하자면 이 책은 어설픈 학습을 한 ‘아마추어 중세주의자들’의 중세에 대한 심각한 오독과 오용에 대한 ‘전문 중세학자’들의 학문적 비판이자 사회적 연대의 산물인 셈이다. 이 책은 중세와 관련된 사회적 현안에 대해 역사, 문학, 건축, 이슬람, 젠더 등의 분야를 연구하는 중세학자들의 학제적 연구의 좋은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체제와 서술 그리고 이미지의 활용 등에도 각별히 신경을 쓴 이 책은 중세 유럽사 내지 문화사의 훌륭한 교재이다.

막연하거나 왜곡된, 상상 속의 중세를 바로잡기 위하여
아마추어 중세주의자들의 오독을 막는 전문 중세학자들의 글을 엮은 책


우리가 대부분 어려서 들었던 이야기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것이거나 중세에 관한 가상의 이야기, 즉 성(城)이 가득하거나 용이 득실거리는 이야기였다. 미신, 인종 차별과 통제되지 않는 종교적 폭력 등의, 중세에 관한 으스스한 설명들도 있다. 중세에 관한 우리네 이야기들은 중세인들 스스로 만들었거나 그들이 저술, 문서, 철학 및 예술에 보존하거나 반영한 이야기들과는 빈번히 상충된다. 이 책의 집필진은 이 분야의 전문가로서 오류들을 시정하고 때로는 오늘날 중세를 이해하는 우리네 방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탐구하기 위해 중세에 관한 고유의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

현대의 권력자와 지배 이데올로기가 소비하는 중세
역사 속 중세가 현대에 발현되는 방식, 새로운 관점을 추천하는 책


근대 서구 세계에서 중세는 후대의 문화적 지향들이 일관되게 대두하는 것처럼 보이는 역사의 중요한 지점으로 기여하고 있다. 중세의 세계는 친숙한 동시에 낯설기도 하다. 중세는 후대의 역사적 시기들이 자신들에 관해 스스로 이야기할 때 도출할 수 있는 문헌, 이미지 및 관념의 집합소가 되었다. 이런 특정한 서사들이 부상하게 되면, 다른 서사들은 비록 그들의 중세적 뿌리가 정당하고 깊다 하더라도 종종 권력을 장악한 집단과 기관들에 기여하거나 권력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사라지게 된다. 오늘날 중세는 디지털 문화의 주류에서 다른 많은 것들이 그렇듯이, 근거가 확실치 않고 맥락 없이 활용되는 이미지와 이념들은 중세에 대한 천박한 이해를 불러와, 누구나 참여하여 자신들의 상상력에 따른 해석을 하도록 제공한다는 사실을 의미했다. 폭넓은 독자와 중세와의 만남이라는 현상이 빈번하게 증가하면서 밈과 약칭 표현의 원천에 대한 대화의 필요성이 우리에게 더 많이 제기된다. 이는 전문가들이 대중과의 대화 그리고 대중 자신들이 보고 있는 것과의 적극적 대화가 필요함을 제기하는 것이다.

22편으로 이루어진 전문 중세학자들의 다각도의 연구 시각
1부: 이야기 - 농민, 장인, 이주민, 여성, 유대인, 무슬림 등 중세의 비주류 집단이 존재한 형태들


이 책은 크게 3부로 구성된다. 제1부는 중세에 관해 대중이 잘못 이해하고 있는 이야기들을 통해 중세의 여러 사회 계층의 실제 모습을 재구성하고, 특정 인종 내지 종교 집단에 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있다. 중세 인구의 절대 다수를 차지한 농민의 노동이 중세의 문명을 가능하게 했음을 보여주며, 중세의 엘리트 예술을 대표하는 태피스트리는 장인들과 노동자는 물론 지배자들의 협업과 이용의 산물임을 지적한다. 중세에 관한 몇몇 이야기들은 오늘날의 불의와 관련하여 중세에 관해 잘못된 선례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백인 우월주의자에게 영감을 제공한 ‘성전’으로서의 십자군 전쟁을 근대의 식민지 이데올로기나 인종적 이데올로기로 파악하는 것은 오류라고 비판한다. 또한 근대의 폭력을 야기한 유대인에 관한 거짓 이야기들이 중세에 어떻게 만들어지고 지속되었는지를 보여준다. 그뿐 아니라 이슬람의 법률과 관련된 이야기는 그것이 공적 이해관계와 합리성에 기초하여 발달했음을 보여줌으로써 이슬람에 대한 현대인들의 불안과 두려움을 해소하고자 했다.

2부: 기원 - 현대에서 소환하는 역사적 시기로서의 중세

제2부는 서구의 국가들 및 개인들이 자신들의 주장을 변론하기 위해 활용하는 역사적 시기로서의 중세를 살펴보고 있다. 특히 이야기꾼들이 오늘날의 특정 목적에 부합하도록 문헌, 역사 및 예술 자료를 선별적으로 어떻게 수집하고 망각했는지를 알려준다. 이를 통해 필진은 중세 유럽이 자율적이고 자족적이며 고립된 사회가 아니라, 외부의 더 넓은 세계와 접촉하고 긴밀하게 연결되었으며, 기독교도는 물론 유대인과 무슬림이 함께 공존한 사회였음을 상아와 중세 스페인의 사례 등을 통해 다각도로 보여준다. 말하자면 지구적 중세의 재구성을 시도하고 있다.

3부: #해시태그 - 현대 미디어에 쏟아지는 중세의 파편들

제3부는 오늘날 미디어, 논평 내지 해시태그에서 정제되지 않고 쏟아지는 중세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지를 성찰한다. 인종 및 민족(성)에 관한 논쟁을 위해 밈이나 해시태그에서 소환되고 있는 중세는 근거가 박약하고 맥락이 없이 활용되고 있으며, 중세에 관한 이미지와 이념들은 그것에 대한 천박한 이해와 편견만을 조장한다고 필진은 비판하고 있다. 아일랜드의 가톨릭이나 아일랜드계 미국인들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둥근 켈트 십자가는 오늘날 신나치주의자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지만, 사실 중세와는 무관한 고대 켈트의 산물로서, 백인 문화가 보편적이었다는 백인 신화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예시하고 있다. 또한 소셜 미디어에서 반복되는 중세의 모티브들 가운데 인종은 물론 성과 종교에 관련된 것도 있다. 십자군 이미지 및 해시태그 ‘#신이원하는바이다’는 밈의 함의보다 훨씬 복합적이라고 지적한다. 제3부에서는 중세 유럽이 백인만의 완전한 기독교 사회였다는 인종주의자들의 상상이 허구임을 날카롭게 드러낼 뿐만 아니라, 이들 인종주의자가 내세우는 중세에 대한 비판적 접근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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