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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체통의 폭풍육아 중인 당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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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노란우체통의 폭풍육아 중인 당신께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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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ISBN 9788974256098
출간일 201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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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람들은 아이가 잘못되면 쉽게 ‘엄마 탓’을 한다. 젖이 잘 나오지 않아도, 아이가 기저귀를 못 떼도, 다쳐도, 말을 더듬어도 엄마가 노력을 안 해서 그렇다는 것이다. 하지만 엄마도 처음부터 ‘엄마’로 태어난 것은 아니다. 아이는 예쁘지만 처음 해보는 육아는 힘들고, 아이의 자는 모습은 평화롭지만 하루 종일 집에서 우는 아이와 씨름하는 일은 엄마를 더욱 지치게 한다. 마치 처음부터 ‘엄마’이기라도 했던 것처럼 모든 것에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며, 심지어 아이가 이렇게 예쁜데 육아가 힘든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노란우체통으로 더 잘 알려진 이 책의 저자 김은석도 그런 과정을 겪었다. 노란우체통은 첫아이를 키우면서 겪었던 시행착오의 과정을 블로그에 담았고, 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 많은 엄마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그리고 거듭된 실패의 경험을 통해 한 발 한 발 성장해 비로소 네 살 터울의 둘째를 키우면서 ‘엄마가 편한 육아가 곧 행복한 육아’임을 깨달았다.

이 책은 전문가들이 말하는 이상적인 육아가 아닌 육아 선배로서 실제 엄마들이 경험하고 부딪히는 현실 육아, 리얼 육아로 초보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따끈따끈한 조언을 들려주고자 한다. 더불어 이미 충분히 좋은 엄마임을 이야기해준다.
 

목차

여는 글 아가야, 엄마도 처음부터 ‘엄마’는 아니었단다

1장 거기 아무도 없어요?
육아育兒는 육아育我예요
아가야, 내가 네 엄마란다
후루룩, 오늘도 미역국을 마셔요
안 되면 엄마 탓, 육아가 두려워요
나는 절대 엄마처럼 하지 않을 거야
이미 좋은 엄마, 널 응원할게

2장 엄마가 편안한 육아를 시작해요
태교, 잘하려는 마음을 줄여요
자장자장 우리 아기
- 낮잠은 낮잠답게
- 밤잠, 자는 척하지 말고 같이 자요
처음 아이와 병원 가는 날
엄마 음식이 최고래요
- 서툰 엄마의 아이를 위한 첫 요리, 이유식
- 우리 집 저녁 풍경
- 엄마의 스페셜 메뉴, 도시락
아이와 함께 자라는 우리 집 인테리어
- 우리 집은 아이의 첫 놀이터
- 정리가 수월해지는 아이 방 인테리어 노하우
엄마가 만만한 외출부터 시작해요
- 날마다 어디로 놀러 갈까?
- 엄마와 함께라면 어디라도 좋아요
- 아이와의 외출이 쉬워져요
나를 위한 추억, 돌잔치
- 아이의 1년이 담긴 성장 동영상
어린이집, 두려움 없이 보내요
- 좋은 어린이집을 고르는 몇 가지 기준
- 어린이집 적응 돕기
- 다시 믿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아빠 자리를 만들어줘요
- 아빠 자리 마련 프로젝트
- 아빠, 나만의 방식으로

3장 옆집 엄마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엄마, 흔들리면서 자리 잡아요
- 나만의 규칙 무너뜨리기
- 부자 엄마도 육아는 힘들다
내 의욕보다 느린 아이와 가는 길
- 내 아이는 특별해요
- 인사 안 하는 아이, 쑥스럽고 부끄러웠어요
지금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을 실천할 때
엄마표 놀이, 큰맘 먹지 않아도 가능해요
- 콘텐츠보다 진짜 놀기
- 생활이 놀이가 되도록
독서 교육도 명품 가방처럼
- 진짜 독서를 위해 아껴두기
- 지금 아이가 읽는 책을 존중해주기
- 글자를 아는 아이의 독서
교육, 모자란 듯 여운 있게
- 방황하지 말고 기본에 충실하기
- 과욕은 금물, 3차까지 가면 재미없다
- 선행은 아이가 아니라 엄마에게 필요해요
훈육은 규칙입니다
- 이유가 있겠지
- 조심스러운 아빠 훈육
워킹맘, 선택의 갈림길에서
-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
- 땅.땅.땅. 마음 굳히기
- 맞벌이 시작 전 남편과 합의하기
- 하루 두 번 출근하는 워킹맘
- 책상 서랍 속 엄마의 사표
내가 둘째를?
- 엄마, 다시 한 살
- 둘째는 현실이다
- 큰아이 보살피기
-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이 최선일 때

4장 엄마 자리, 가끔은 사표 내고 싶어요
그래요, 지금도 지나가고 있어요
괜찮다 싶으면 육아 우울증
- 우울증, 자네 또 왔는가
육아의 속도를 늦추세요
- 토요일은 쉽니다
하루 48시간, 엄마의 생존 전략
- 주부, 잡일을 잡(job)일처럼 하라
- 각 분야별 잡(job)일 프로세스 만들기
가사 분담에도 백일의 기적이
- 가사 분담이 쉬워지는 노하우
- 공존 공생, 내 남편 120% 활용 방법
부부싸움, 휴전하지 말고 다른 끝으로 가봐요
- 부부싸움, 잘 싸우는 기술
- 남편과 나, 둘만의 화해의 신호
남편, 당신이 미워서가 아니야
- 아내, 사랑받고 살아요
시집 독립, 친정 독립
- 서류상 부모에서 진짜 부모가 되기까지.

5장 계속 애들만 키울 거야?
엄마는 ‘엄마’일 때 아름답다
- 나는 버럭 하는 엄마
- 과락 없는 60점 엄마, 합격입니다.
엄마도 ‘No’라고 말해요
나는 내 일을 해야 행복한 줄 알았어요
자유 부인의 시간 관리
- 신데렐라 엄마의 24시간
- 일주일에 한 번, 나를 위한 시간 갖기
꿈꾸는 엄마, 노란우체통의 자기계발
- 나만의 인간극장
- 능력에 한계는 있어도 엄마에게 한계는 없다
폭풍육아가 지난 후에
- 육아 행복 점수, 지금이 가장 높다

마치는 글 엄마들의 숨구멍이 되길 소망하며

저자소개

김은석

출판사리뷰

“엄마도 처음부터 ‘엄마’는 아니었단다”
엄마 탓만 하는 육아서 말고,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해지는 길을 찾는 육아서!


사람들은 아이가 잘못되면 쉽게 ‘엄마 탓’을 한다. 젖이 잘 나오지 않아도, 아이가 기저귀를 못 떼도, 다쳐도, 말을 더듬어도 엄마가 노력을 안 해서 그렇다는 것이다.
하지만 엄마도 처음부터 ‘엄마’로 태어난 것은 아니다. 아이는 예쁘지만 처음 해보는 육아는 힘들고, 아이의 자는 모습은 평화롭지만 하루 종일 집에서 우는 아이와 씨름하는 일은 엄마를 더욱 지치게 한다. 마치 처음부터 ‘엄마’이기라도 했던 것처럼 모든 것에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며, 심지어 아이가 이렇게 예쁜데 육아가 힘든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노란우체통으로 더 잘 알려진 이 책의 저자 김은석도 그런 과정을 겪었다. 노란우체통은 첫아이를 키우면서 겪었던 시행착오의 과정을 블로그에 담았고, 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 많은 엄마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그리고 거듭된 실패의 경험을 통해 한 발 한 발 성장해 비로소 네 살 터울의 둘째를 키우면서 ‘엄마가 편한 육아가 곧 행복한 육아’임을 깨달았다.
이 책은 전문가들이 말하는 이상적인 육아가 아닌 육아 선배로서 실제 엄마들이 경험하고 부딪히는 현실 육아, 리얼 육아로 초보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따끈따끈한 조언을 들려주고자 한다. 더불어 이미 충분히 좋은 엄마임을 이야기해준다.

“아이가 이렇게 사랑스러운데 나는 왜 육아가 힘들까요?
나만 유별나서 그런가요? 나만 이렇게 아픈 건가요?”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새 생명의 탄생과 그 경이로움에 감동할 줄 알았다. 하지만 그 순간에도 내 몸 아픈 것이 먼저였다. TV에서 보았던 아기는 먹고 자고 또 먹고 자는 세상에 둘도 없는 천사였다. 나도 그런 아기를 바라보며 미소만 지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현실은 아니었다. 젖을 물리기만 하면 모유수유는 저절로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모유수유는 산후우울증으로 이어질 만큼 큰 산이었다. 하지만 엄마들은 아이 때문에 지치고 육아가 버거울 때도 그런 감정조차 부정하려 애쓴다. 엄마기 때문이다.

“육아를 하면 할수록, 잘하려고 노력할수록 더 힘들어집니다. 그런데 공부도 일도 그런 것 같아요. 시간을 쪼개서 열심히 할수록 해야 할 일들이 더 많아지는 것처럼 당신이 힘든 건 더 좋은 엄마가 되려고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당신은 좋은 엄마입니다. 이미 충분히 좋은 엄마예요.”

그런데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기 전에는 누구도 육아가 힘들 수 있다고 이야기해주지 않았다.

“임신 축하 선물로 임신태교백과나 모차르트 시디 대신 출산 직후 회음부 아픔과 젖몸살로 고생할 수도 있다고 말해주었더라면 어땠을까요? 아이를 업고 남편의 퇴근을 기다리는 그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이유 없이 눈물이 날 수 있다고 말해주었더라면 어떠했을까요? 누군가가 내게 왜 우느냐고 물었을 때 그 이유를 설명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귀띔해주었다면 지금 조금은 덜 힘들까요? 아이가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데 힘들어하는 내 모습에 때로는 자괴감이 몰려옵니다. 나만 유별나서 힘들까요? 나만 이렇게 아픈 건가요?”

이 책은 이런 저자의 물음에 대한 답이다. 저자는 누구도 미리 말해주지 않았던 산후우울증 극복 방법부터 모유수유의 어려움, 아기 낮잠 재우는 노하우, 아이와 쉽게 외출 준비하는 방법, 아빠 활용법, 좋은 어린이집 고르는 방법 등 초보 엄마라면 누구나 궁금한 ‘엄마가 편한 육아 노하우’를 알려준다. 아울러 쉽게 외면할 수 없는 ‘옆집 엄마’로부터 자유롭게 나만의 육아 · 교육 원칙을 고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이가 어느 정도 크면 누구나 한 번은 하게 되는 둘째 고민까지 엄마들이 간지러운 곳을 속 시원히 긁어준다.

“육아育兒는 육아育我다”
처음 ‘엄마’가 된 당신을 위한 리얼 육아育我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직장이다. 노란우체통 역시 첫아이 돌이 지나고 직장에 복귀했으나 어린이집 내의 문제로 아이는 퇴소하게 되었고,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 결국 퇴직하기에 이르렀다. 퇴직하는 그날 ‘언젠가는 다시 돌아오리라’ 마음먹었지만 큰아이 육아에 이어 둘째 출산과 육아를 거치면서 그 꿈은 점점 멀어져갔다.
하지만 꾸준히 자기계발을 계속한 결과, 이곳저곳에 육아칼럼을 쓸 기회도 생기고 TV나 잡지에 인터뷰할 기회도 많아졌다. 노란우체통은 그렇게 다시 꿈에 다가가고 있다.
노란우체통의 블로그를 방문한 사람들이라면 모두 그녀의 철저한 시간 관리에 놀랄 것이다. 처음 시작은 내가 쉴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 밥 먹을 시간만이라도 사람답게 먹고, 요즘 인기 있는 드라마도 보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한 시간 관리가 차츰 자신을 위한 자기계발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8살, 4살 두 아이를 키우면서 빠르게 집안일 처리하는 프로세스부터 노란우체통이 터득한 시간 관리 및 자기 관리 노하우까지, 그야말로 육아育兒하는 엄마의 육아育我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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