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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 세조·예종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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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낭송 세조·예종실록
정가 ₩13,500
판매가 ₩1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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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북드라망
ISBN 9791192128467
출간일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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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풍요롭고 강한 나라를 꿈꾸었던 찬탈자 수양대군
몸으로 뛰는 현장형 왕 세조와의 만남


조선의 역사를 낭송으로 만나는 낭송Q시리즈 조선왕조실록편의 세조(수양대군 이유)와 예종 이야기. 어린 조카에게 왕위를 빼앗은 잔혹한 찬탈자. 우리가 보통 세조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세조실록』을 통해 세조의 치세를 보면 탁상공론을 싫어하고 몸으로 뛰면서 백성을 위한 정책을 과감히 도입하며 학문과 예술에도 밝은 명군을 보게 된다. 게다가 드물게 왕위에 오른 뒤 후궁을 두지 않았고, 어느 때보다 중전에 대한 이야기가 실록에 많이 실려 있는 왕이기도 하다.

『낭송 세조·예종실록』은 이런 세조의 시대에 성공한 정치와 그 이면의 불안함을 모두 보여 주는 이야기들을 엮어 냈다. 풀어 읽은이는 세조의 시대가 ‘찬탈자의 시대’라고 하면 백성들이 냉혹한 독재자 아래 억압당하는 시대로만 생각하지만, ‘찬탈자의 시대’의 본질은 바로 사람들의 마음에 ‘찬탈자’의 욕망이 싹트는 데 있는 것이라고 하며, 그래서 세조 시대가 여러 면에서 업적을 이루고 나라 곳간도 가득 찬 시대였음에도 크고 작은 반란과 밀고가 줄을 잇는 시대였음을 보여 준다. 풍요롭고 강한 나라를 꿈꾸었고 능력도 있었지만 결국 왕위에 오르는 무도한 과정을 떠날 수 없었던 세조와 그의 시대의 모습을 『낭송 세조·예종실록』에서 생생히 만날 수 있다.

목차

머리말 : 어느 찬탈자의 꿈 그리고 좌절

1부 재주 많은 둘째왕자

1-1. 불덩이 같은 신체
1-2. 문장과 예술에 뛰어난 왕자
1-3. 세종과 문종의 정치 조력자
1-4. 명나라에서 인정받은 왕재王才
1-5. 세종, 형제간의 우애를 당부하다

2부 왕위 찬탈자라는 출발선

2-1. 조카에게 왕위를 물려받은 왕
2-2. 창덕궁의 어린 상왕
2-3. 상왕의 간청, 절반의 수용
2-4. 세조의 목숨을 노리다?─사육신의 난 ①
2-5. 처절한 응징?─사육신의 난 ②
2-6. 상왕의 암묵적 승인?─사육신의 난 ③
2-7. 노산군으로의 강등과 영월 유배
2-8. 상왕을 둘러싼 흉흉한 민심
2-10. 노산군의 죽음

3부 세조의 꿈, 천자의 정치

3-1. 천자의 제사, 환구제
3-2. 동서남북 천하를 누비는 순수
3-3. 북방을 향한 대규모 행차, 평양 순행
3-4. 천명天命의 신비한 징후들
3-5. 도적질한 야인을 토벌하다?─경진북정
3-6. 여진인과 왜인은 모두 나의 신하이다
3-7. 장군보다 더 장군다운 왕
3-8. 모든 권력은 왕에게 있어야 하는 법
3-9. 고치고 또 고친 경국대전
3-10. 백성을 모두 호적에, 호패법

4부 말보다 행동 몸으로 뛰는 민생정치

4-1. 실무에 깐깐한 왕, 쩔쩔매는 신하
4-2. 백성들의 피땀, 국가 경비의 기준을 만들다
4-3. 빗속을 뚫고 재난 현장으로!
4-4. 나라 곳간을 가득 채운 개간
4-5. 백성에게 수령을 고소할 권리를 주다
4-6. 세조판 신문고! 광화문의 제비뽑기
4-7. 백정 신철산의 억울함을 풀어 주다
4-8. 한양에 출몰하는 범을 잡다
4-9. 왕이 직접 쓴 『의약론』
4-10. 몸으로 익히는 『주역』
4-11. 과거 공부만 하는 진부한 유생을 가려내다

5부 왕과 신하 그 위태로운 줄타기

5-1. 킹 메이커, 한명회
5-2. 세조의 정난을 촉발한 풍운아, 권남
5-3. 조선 최고의 인재, 신숙주
5-4. 상소 하나로 왕을 홀린 유자광
5-5. 세조 편에 선 노학자 정인지
5-6. 군기 잡는 왕!
5-7. 불만의 폭주, 그리고 비극적 결말
5-8. 늙고 약해진 왕의 변덕

6부 인간 세조 그리고 비극들

6-1. 아내 바보
6-2. 어진 며느리, 아내, 할머니, 정희왕후
6-3. 두 번이나 용서했건만! 외간 남자를 사랑한 후궁
6-4. 맏아들 의경세자의 죽음
6-5. 성삼문의 저주? 아들들에 관한 뜬소문
6-6. 하나 남은 애틋한 아들, 세자 예종
6-7. 거듭되는 자손의 비극
6-8. 지긋지긋한 질병
6-9. 예종, 너는 나를 닮지 말라
6-10. 원한을 풀고 가는 길
6-11. 죽으면 빨리 썩어야 한다

7부 세조의 여성관과 그 시대의 여성들

7-1. 남자이자 여자, 사방지를 살려주다
7-2. 이혼하려고 상복을 벗어던진 고씨 부인
7-3. 남자를 홀리는 애꾸눈 부인
7-4. 역적의 아내와 딸 이야기
7-5. 처냐, 첩이냐? 역적의 딸 이소근조이
7-6. 문종의 외동딸, 경혜공주

8부 13개월의 짧은 재위 예종

8-1. 세조 승하 하루 전의 즉위
8-2. 아버지 묘호를 세조로 고집하다
8-3. 새 시대를 준비하는 예종
8-4. 사초도 고치게 한 원상의 위세
8-5. 흉흉한 민심, 흔들리는 왕권
8-6. 대신들에게 청탁하는 이를 잡아들이라!
8-7. 너무나 갑작스런 죽음

9부 세조·예종 시대의 이모저모

9-1. 궁궐 후원의 대보름 풍경
9-2. 춤추고 노래하는 한양 거리
9-3. 백성의 등골을 휘게 한 제주 감귤
9-4. 백정의 계보학
9-5. 금의환향한 명나라 환관의 복수
9-6. 세조가 들려주는 온천욕의 비법
9-7. 소금 굽는 염부의 아들, 천재 화가 최경
9-8. 청탁의 달인, 얼자 허모지리

참고자료 조선왕조실록 속 관직명

저자소개

정기재

출판사리뷰

▶풀어 읽은이의 말

“『세조실록』을 읽는 동안 내 하나의 잣대에도 금이 갔다. 찬탈자는 찬탈자일 뿐이라는 단호함이 무뎌지면서 세조를 이해할 다른 맥락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것이다. 그때 내 눈에 들어온 것이 세조의 불덩이 같은 신체다. 세조의 신체는 남달랐다. 비바람 치는 추운 날에 홑겹의 옷을 입고도 몸이 불덩이처럼 뜨거웠다. 뿐인가? 말타기와 활쏘기는 태조 이성계에 버금간다는 소리를 들었고, 그 뜨거운 신체만큼 다방면에 재주도 많았다. 세종은 그런 둘째 왕자에게 일찌감치 정무를 맡겼고 세조는 그 일을 잘 해냈다. 이 일련의 과정이 의미하는 바는 분명하다. 30대의 수양은 누구보다 준비된 왕이었다는 사실, 그리고 그 재능을 미치도록 펼치고 싶어 했다는 것.”

“큰 꿈을 꾼 만큼 세조는 부지런히 일했다. 세종과 세조의 정치 방식은 달랐다. 세종이 토론하고 수렴하는 기획형이었다면, 세조는 몸으로 뛰는 현장형이었다. 개간이 필요하다 생각하면 들판으로 나갔고, 훈련에 나가서는 군사들을 직접 통솔했다.

세조는 탁상공론을 일삼으며 실무를 뒷전으로 미루는 사대부들을 ‘썩어 빠진 유생’이라고 경멸했다. 그럴 만도 했다. 당시 조선은 건국 70년째에 접어들고 있었다. 개혁을 주도하던 사대부들은 어느새 백성 위에 군림하는 특권세력이 돼 있었고, 백성들의 봉양을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세조는 그런 사대부들을 내버려 두지 않았다. 그래서 세조의 조정에서는 한가로이 무위도식하는 관리가 버텨 낼 수 없었다.”

『낭송 세조·예종실록』 풀어 읽은이 인터뷰

1. 『세조실록』을 『낭송 세조실록』으로 풀어 읽고 엮으셨는데요, 다른 실록과 다른 『세조실록』만의 특징을 꼽으라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세조’ 하면 많은 분이 영화 [관상] 의 이정재를 떠올립니다. 어린 단종을 폐위시키고 왕위를 빼앗은 무지막지한 왕위찬탈자로 기억하는 거죠. 그런데 실록을 보면 세조가 권력에 눈이 먼 야심가만은 아니었어요. 나름대로 조선을 강한 나라, 풍요로운 나라로 만들겠다는 포부가 있었죠. 그리고 즉위한 후에는 정말 몸으로 뛰면서 열심히 일을 합니다. 세조는 몸이 불덩이처럼 뜨거웠다고 해요. 그만큼 탁상공론을 싫어하고 백성들을 위한 정책들을 과감하게 도입하죠. 결과도 좋았어요. 여진인이나 왜인이 신하가 되겠다고 찾아왔고, 경국대전이나 호패법 같은 제도도 정비됐죠. 나라의 곳간도 가득 찼습니다. 손주인 성종대에 찾아온 조선의 봄날은 세조가 채워 놓은 이 곳간에서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처럼 업적으로 보자면 세조는 성군까지는 아니지만 명군이라고는 할 만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누구도 세조의 시대를 태평성대로 기억하지 않아요. 어두운 피의 시대로 기억합니다. 이유는 아시는 대로죠. 세조의 왕위가 어린 단종, 그리고 수많은 신하들의 피 위에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세조는 민심을 얻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하는데, 백성들은 쉽사리 마음을 열지 않습니다. 우리는 찬탈자의 시대라고 하면 냉혹한 독재자 밑에서 백성들이 억압당하는 시대라고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찬탈자 시대의 본질은 사람들의 마음에 ‘찬탈자’의 욕망이 싹트는 데 있는 것 같아요. 사람들은 무도함이 승리하는 것을, 힘이 인륜을 압도하는 것을 보게 된 것이죠. 그래서 세조 시대에는 크고 작은 반란과 밀고가 줄을 잇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에 의심과 탐욕이 자리 잡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곳간이 가득 찬들 무도함이 판치는 세상을 태평한 시대라고 할 수 없는 법이죠.

저는 『세조실록』이 왕위 찬탈이라는 사건이 사람들의 마음에 일으키는 변화를 아주 잘 보여 준다고 생각합니다. 찬탈자는 결국은 선왕의 배신한 사람들과 한 배를 탈 수밖에 없습니다. 늘 누가 자신의 뒤를 칠지 몰라 불안하지요. 한편 공신들은 왕위 찬탈에 대한 자신들의 지분을 잊지 않아요. 자신의 공에 대한 대가를 바랍니다. 그들이 스스로 만드는 불안과 긴장의 세계를 확인할 수 있는 게 『세조실록』이지요.

2. 『낭송 세조실록』에서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인상적인 장면을 하나 꼽아주시고 이유도 말씀해 주세요.

하나를 꼽아 달라고 하셨는데, 세조 시대는 성공한 정치와 그 이면의 불안함을 모두 보여 줘야 하기에 두 장면을 꼽겠습니다. 하나는 세조 10년 5월 17일 기사인데요. 세조가 폭우가 쏟아지는 새벽에 비옷인 도롱이만 걸치고 재난 현장으로 뛰어나가는 장면입니다. 세조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피도 눈물도 없이 남 위에 군림하는 찬탈자잖아요. 그런데 실록을 보면 세조가 백성들에게는 더없이 너그러웠습니다. 백성들의 호소는 거의 다 직접 해결해 줬을 정도죠. 그런 세조의 성향을 잘 보여 주는 게 바로 이 기사입니다. 그날은 비가 많이 내렸는데, 도성 북쪽에 있는 군사들의 합숙소가 무너진 거예요. 그 소식을 들은 세조는 새벽 4시경에 도롱이를 걸치고 말도 타지 않은 채 급히 재난 현장으로 뛰어나갑니다. 호위군사들이 미처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먼저 달려 나가죠. 그리고 정오까지 몸소 재난 현장을 수습하면서 정오가 수라도 들지 않습니다. 백성들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쉽게 나오지 않는 행동이죠. 조선과 백성에 대한 세조의 진심을 느낄 수 있어서 인상 깊었습니다.

또 하나는 세조 13년 5월 22일 기사입니다. 이 기사는 세조가 공신들에 대해 갖고 있던 미묘한 감정을 잘 보여 줍니다. 당시 함경도에서 이시애의 난이 일어났어요. 이때 이시애가 신숙주와 한명회가 역모를 꾸몄다고 세조에게 거짓 정보를 흘립니다. 보고를 들은 세조는 이시애가 거짓말을 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럼에도 신숙주와 한명회를 가둡니다. 그리고 신숙주에게 물도 마시기 힘들 만큼 형구를 단단히 채우죠. 신숙주와 한명회에게 죄가 없다는 것은 알지만, 마음 한구석에서 올라오는 일말의 불안함을 떨쳐낼 수 없었던 겁니다. 그리고 며칠 후 세조는 후회의 눈물을 흘리며 두 사람을 방면합니다. 세조의 불안과 미묘한 감정의 동요가 잘 드러나는 장면이라 인상에 남아요.

3. ‘조선왕조실록 읽기 세미나’가 10년째 계속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실록을 읽으시면서 선생님께서 가장 다르게 보게 된 왕이 있을까요? 있다면 이유와 함께 말씀해 주시고, 없다면 인상적인 왕 이야기를 들려 주세요.

제가 낭송집으로 엮기도 했었는데요, 저는 『태조실록』이 인상적이었어요. 조선은 자타공인 사대부의 나라, 성리학의 나라입니다. 그런데 그 사대부의 나라를 저 변방 출신의 무장이 세웠다니 신기한 일이죠.

이성계는 고려 ‘동북면 출신’입니다. 지금으로 보면 함경도 함흥 이쪽 출신이죠. 당시 동북면은 쌍성총관부라고 해서 고려 땅이 아니라 원나라 직할지였습니다. 그래서 여진인, 몽골인, 고려인이 섞여 살았고, 이성계는 20살까지 몽골식 이름에 변발을 했습니다. 말하자면 국적은 몽골인, 친척은 여진인, 혈통은 고려인이었다고 할까요? 그리고 이후 58세에 왕위에 오르기까지 쭉 전장의 장수로 살아갑니다. 변방, 무장. 저는 이 두 가지 키워드가 이성계를 조선의 창업주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이성계는 몽골, 여진, 고려인과 섞여 살았기에 사람들을 국적이나 신분으로 사람들을 줄세우지 않았습니다. 재능이 있거나 뜻이 맞으면 누구나, 심지어 적까지도 동지로 받아들였죠. 그도 그럴 것이 전장에서 동지란 단순한 협력자가 아닙니다. 자기 등 뒤, 즉 목숨을 맡기는 사람이죠. 일단 동지가 됐다는 건 서로 목숨을 맡기는 사이가 됐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태조와 신하들의 관계는 끈끈한 의리와 충성의 관계입니다. 피를 나눈 형제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었죠.

이런 태도는 훗날 사대부들과의 관계에도 그대로 적용이 돼요. 완전히 이질적인 사대부와 이성계의 연합이 가능했던 이유죠. 무엇보다 태조는 창업 이후에도 사대부들과 이런 끈끈한 관계를 유지합니다. 이게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역사를 보면 굉장히 힘든 일이란 걸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창업 군주들은 공신의 세력이 커지는 걸 두려워하거든요. 정통성이 부족하니 언제 공신들이 자신의 목을 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하지만 태조는 공신들을 우대했을 뿐만 아니라, 정치에 관한 모든 권한을 사대부들에게 일임합니다. 사대부들이 제안하는 정치 제도를 거의 모두 수용하며 거의 전권을 맡기죠. 사대부들을 단순히 정치적 관계가 아니라, 자신의 동지로 생각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대신 태조는 딱 두 가지 일에 몰두합니다. 국방과 한양 천도.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 자신이 할 수밖에 없는 일은 뚝심있게 추진합니다. 그래서 국경을 두만강까지 넓혔고, 즉위 2년 만에 도읍을 한양으로 옮기죠. 이 일은 개성을 본거지로 하는 고려 주류들은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자질 하나로 따져 보면 태조는 성리학의 나라에 이상적인 왕은 아니었습니다. 공부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그럴 생각도 별로 없었고요. 하지만 그가 가진 변방인의 태도, 그리고 무장의 철학은 조선을 창업하는 데 최적이었습니다. 훌륭한 임금이란 타고난 자질이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상황과 관계 속에서 탄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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