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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슬픈 아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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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나의 슬픈 아시안
정가 ₩9,900
판매가 ₩8,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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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도솔플러스
ISBN 9788972201847
출간일 200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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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시아의 그늘만을 찾아 그 뒷골목의 사람들과 삶과 그늘의 문화를 짚어본 아시아의 재발견서. 액동하는 아시아의 화려한 경제 뒤의 감춰진 아시아의 그늘, 아시아의 이웃이 있다.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스리랑카, 네팔, 인도, 아시아 8개국의 변방을 찾아 떠난 생생한 이 리포트 속에서 가난하고 구걸하고 아프고 병들고 불구의 몸으로 살아가는 그들 속에서 부처와 그리고 천사를 만날 수 있다. 온 몸으로 시대의 질곡을 이겨내며 살아가는 진정한 아시안이라는 것을 발견하며, 아시아 사람들 특유의 공동체성으로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따뜻한 인간애를 느낄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구걸하는 부처를 만나다

1장 전쟁 폐허에 싹튼 희망­베트남
그래도 생명은 이어져야 한다
가난은 부끄럽지 않아요

2장 대도시의 어두운 뒷골목­태국
날개 잃은 천사의 도시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

3장 앙코르와트의 숨겨진 눈물­캄보디아
폴 포트의 포로들
킬링필드

4장 불발탄 위에 피어난 믿음­라오스
하지만 내겐 친구가 있어요
슬픈 몽족

5장 다만 사랑을 나눌 뿐입니다­미얀마
거룩한 아기 예수의 집

6장 업, 삶의 갈림길­스리랑카
만약 부처가 살아 있다면
어머니와 딸의 약속

7장 신령한 땅 히말라야­네팔
환각의 도시
얼음산의 주술사

8장 신이 사라져버린 하늘­인도
스트리트 칠드런
인간사냥

에필로그│구걸하는 부처, 그 이후
옮긴이의 말│아시아가 감추고 있는 또 하나의 세상

저자소개

이시이 코타 , 노희운

출판사리뷰

인도차이나의 베트남전쟁, 아직도 계속되는 상흔

캄보디아에는 600만 개의 지뢰가 묻혀 있다. 세계적인 문화유산 앙코르와트 사원과 올드마켓 주변의 거지들은 대부분 지뢰 피해자다. 전쟁터에서 다리를 잃고 군대에서 쫓겨나서는 구걸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지만 그 수입마저 술과 여자에 탕진하고 만다. 저자가 만난 퇴역군인 링도 그중 한 명이다. 폴 포트 정권의 학살의 그림자가 조금씩 걷혀가는 캄보디아. 하지만 아직 역사 청산은 공론화된 적도 없다. 남아있는 사회적 갈등. 그들의 미래는 여전히 앙코르와트라는 과거의 영화에만 기대 있는 걸까.

월맹과 월남 양쪽 임산부들의 출산을 도와야 했던 베트남 산파 또이. 아기가 태어나는 한 베트남은 사라지지 않을 거라는 믿음으로 부처에게 비는 마음으로 채식을 고집하며 수많은 아기를 받아냈다. 하지만 고엽제 피해로 장애아 출산이 이어지고 그녀는 자책하며 할머니가 된 지금까지 장애아들을 돕는다. 지금도 대를 이어 계속되는 고엽제의 공포. 누가 그 책임에 대답할 것인가.

라오스의 호치민 루트(베트콩의 물자 보급로)에 퍼부어진 폭탄은 2백만 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공군이 유럽전선과 태평양전선에 떨어트린 폭탄의 양과 맞먹는다. 불발탄에 파묻힌 산골 마을, 샹코앙. 주민들은 불발탄을 고철로 만들어 팔고 쇳조각으로 문, 기둥, 울타리를 만들기도 한다. 심지어 엄마들은 불발탄에 앉아 아기에게 젖을 먹인다. 그래도 순박한 아시아의 공동체성은 여전히 희망이다. 폭격으로 팔을 잃은 주민 똔디는 비록 장애인이지만 고향 사람들과의 신뢰 속에서 행복한 삶을 이어간다.

세계화의 명암, 아시아 대도시의 어두운 뒷골목

천사의 도시 방콕(태국어로 ‘크룽텝(천사의 도시)’). 국제적인 상업도시다. 그 이름에 걸맞게 방콕의 화려한 번화가에는 천사들이 있다. 장애인 행상들, 그리고 거지들이다. 태국은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에게 복권 판매권을 준다. 시골에서 평생 집에 틀어박혀 살아가야 하는 장애인들은 인생일대 방콕으로 나오는 승부를 건다. 캄보디아 사람들도 집단적으로 구걸행위를 한다. 주변 나라보다 잘 사는 태국의 수도에는 역설적으로 고되고 고된 하루를 살아가는 태국 시골과 이웃나라(캄보디아) 출신 장애인 거지들이 그늘을 이루고 있다.

‘달리는 코끼리’로 불리는 인도. 뭄바이는 인도 최대 도시로 국제무역항과 국제공항이 있다. 첸나이도 이른바 경제적으로 ‘뜨는’ 도시다. 뭄바이와 함께 황금사각형고속도로가 이어지는 첸나이는 향후 인도 경제 성장의 한축이 될 전망이다. 그런데 저자는 마지막 여행지 인도에서 정신적인 공황을 느끼고 만다. 뭄바이에서 만난 구걸하는 아이들은 왠지 어색했다. 전쟁터에서나 볼 수 있는 손발이 없는 장애. 저자는 목숨 건 모험 끝에 결국 끔찍한 사실을 알아낸다. 마피아들은 구걸을 시키기 위해 ‘스트리트 칠드런’을 장애아로 만들었던 것이었다.


아시안! 어딘가 우리를 닮은 사람들, 이제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 당신의 이웃은 누구입니까

저자는 이웃나라 극빈층의 고통을 온 몸과 마음으로 체험하며 순례에 가까운 여행을 하며 그들을 보았다. 가난하고 구걸하고 아프고 병들고 불구의 몸으로 살아가는 그들 속에서 저자는 부처를 만났고 천사를 만났다. 머리로 따지고 정리하기 이전에 만난 사람들과 함께 웃고, 함께 울었다. 그리고 그들이야말로 온 몸으로 시대의 질곡을 이겨내며 살아가는 진정한 아시안이라는 것을 발견한다. 아시아 사람들 특유의 공동체성으로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따뜻한 인간애를 만난다.

목숨을 건 긴급한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찾고, 보고, 기록했다. 이른바 ‘부유한’ 나라 사람들에게 꼭 전해야겠다는 책임감 때문이었다. 그는 이제 오늘 우리에게도 묻는다. 당신의 이웃은 누구냐고.

최근 들어 동남아시아와 인도를 찾는 우리나라 여행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베트남과 태국, 앙코르와트는 물론 인도도 인기 있는 관광지가 되었다. 하지만 관광지는 관광지로만 만날 수 있을 뿐이다. 게다가 아직까지 아시아라고 하면 동북아시아만 떠올리고 동남아시아를 더운 지방의 못 사는 나라들 정도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동남아 이주노동자들조차 우리는 아직 이웃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지 않은가. 불과 20, 30년 전만 해도 우리 또한 그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말이다.

그나마 요즘에는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와 인도의 음식, 옷 등에 젊은층이 관심을 갖고 버마, 인도 등을 돕는 모임(100usd.net)이 결성되는 등 이들 나라를 조금씩 지구촌 한 가족으로 여기기 시작하고 있다. 이제 삶을 묻는 여행자라면 저자와 함께 가깝고도 먼 나라를 향해 떠나보자. 신이 사라져버린 듯한 하늘 아래,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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