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내가 만난, 나의 예민한 아이
너와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게 되기까지!

네이버 <하이니즈 Family> 카페 운영자가 제안하는
예민한 엄마을 위한 육아 생존 비법!

“ 엄마의 예민함은 육아의 재능이자 축복입니다!”

”당신의 예민함을 두려워 말아요.
당신과 아이에게 최고의 선물이니까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감정이 널 뛰듯 한다. 격하게 행복하다가도, 한순간에 미치도록 우울해지는 일이 반복되다 보면 ‘왜 이렇게 예민해진 걸까?’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는 건 아닐까?’ 걱정하게 된다. 왜 육아를 하며 자꾸 예민해질까? 육아 때문에 예민한 걸까? 나는 원래 예민했던 걸까?
예민함은 섬세함이자 민감함이다. 예민한 엄마는 행복에도 민감하다. 아이의 웃음에 배로 감탄하고, 아이와의 교감에 배로 감동한다. 이것은 예민한 엄마의 특별한 능력이며 축복이다.
그런데 왜 예민한 성격은 교정의 대상이 아니라고, 오히려 풍부한 감성과 공감의 에너지가 거기서 나오는 거라고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을까?

예민함은 엄마를 지치게 하고 아이를 힘들게 하는 부정적 요인이 아니라, 언제나 최고의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이끄는 놀라운 힘이다. 아이를 세심하게 살피고, 아이에게 공감하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반응하는 특별한 능력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예민함은 아이에게 그리고 우리 스스로에게 언제나 최선을 다하게 하는 놀라운 힘이에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듯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세요.
그리고 당신을 위해, 아이를 위해 더 좋은 사람이 되고픈 마음만 잃지 않으면 돼요.”

예민한 엄마가 예민한 엄마들에게 던지는 이 메시지는 아이와 자신에게 최고의 친구가 되어줄, 육아의 마법을 찾는 열쇠가 될 것이다.

프롤로그 육아는 원래 힘들다ㆍ4

1장 | 사랑하지만 지친다ㆍ12
모든 잘난 척이 무너진다ㆍ15
애 엄마라 포기해야 하는 것ㆍ19
아이가 엄마를 골라 온다는 말ㆍ23
Too much 육아 공부 will kill youㆍ28
네가 완벽히 행복할 수 없음을ㆍ32
엄마로만 사는 시간ㆍ37
tip 이성이 무너질 때 마음을 다스리는 법ㆍ40

2장 나를 알아가다ㆍ42
불안한 엄마라면ㆍ44
tip 불안도가 높은 엄마가 주의해야 할 것ㆍ48
민감하고 감성적인 엄마라면ㆍ49
tip 민감하고 감성적인 엄마가 주의해야 할 것ㆍ53
완벽주의 엄마라면ㆍ54
tip 완벽주의 엄마가 주의해야 할 것ㆍ59
감각이 민감한 엄마라면ㆍ60
tip 감각 스트레스를 줄이는 환경을 만드는 법ㆍ63
생각이 너무 많은 엄마라면ㆍ64
tip 육아하며 무료한 뇌를 달래는 방법ㆍ67
열정이 넘치는 엄마라면ㆍ68
tip 열정 넘치는 엄마, 이것만은 꼭!ㆍ72

3장 우울의 바다에 빠지다ㆍ74
내가 육아 우울증이라니ㆍ76
육아 우울증을 꼭 치료해야 하는 이유ㆍ81
우울하지 않아도 우울증일 수 있다ㆍ86
우울증 약, 꼭 필요할까ㆍ90
예민한 엄마, 우울증에 더 취약하다ㆍ96

4장 마음속 블랙홀에서 벗어나다ㆍ100
개척자가 된 요즘 엄마들ㆍ102
육아가 힘들었던 진짜 이유ㆍ108
내 안의 어린아이를 돌보자ㆍ111
심리 상담으로 찾은 안전 기지ㆍ115
네 잘못이 아니야ㆍ120
스스로의 친구가 되어주자ㆍ126
tip 자신과 친구가 되는 연습을 하자ㆍ131
느끼기 그리고 흘려보내기ㆍ132

5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자유롭다ㆍ138
내 로망과 다른 너ㆍ140
너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ㆍ146
기억은 정서와 함께 저장된다ㆍ150
tip 아이의 강점을 보자ㆍ154
tip 기질을 비난하지 말고 행동을 조절해 주자ㆍ155
너를 위한 단 한 사람ㆍ156
불안한 아이에겐 극애착 육아ㆍ162
분리 불안이 아닌 그대로의 사랑ㆍ167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ㆍ172
tip 남편과 내면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는 방법ㆍ175
아이가 주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ㆍ176
이만하면 꽤 좋은 엄마ㆍ180

6장 지금 이 순간을 살다ㆍ186
지금 이 순간, 여기 이곳ㆍ188
tip Here and Now를 사는 법ㆍ192
받아들임의 미학ㆍ193
나랑 다시 친해지기ㆍ196
적극적 행복 세팅ㆍ200
적극적 불행 퇴치ㆍ205
슬기로운 SNS 생활ㆍ210
무엇도 당연하지 않다ㆍ215

7장 비로소 어른이 되다ㆍ220
내면 아이, 그 이후ㆍ222
내가 내 부모를 원망했듯ㆍ226
그때의 최선이었음을ㆍ230
당신도 외로웠겠다ㆍ234
남편과 나는 한 팀ㆍ240
사람이 온다는 건ㆍ245

8장 육아는 나를 찾는 시간이었다ㆍ250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져ㆍ252
그저 삶으로써 보여주기ㆍ257
육아, 더 깊어지는 시간ㆍ262
나답게 나아가기ㆍ266
굿 이너프 라이프ㆍ271

에필로그 1 그리고 내일의 너ㆍ278
에필로그 2 너를 사랑하며 나를 사랑하게 되었어ㆍ282

송희재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