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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 걷어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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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깡통 걷어차기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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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쌤앤파커스
ISBN 9788965701927
출간일 201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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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계 경제위기로 인한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다”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의 말처럼, 세계 경제위기 종료를 자축하는 목소리가 높다. 최근 폐막한 다보스포럼에서도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은 지난 5년간 계속되어 온 세계 경제 위기의 긴 터널을 빠져나왔다는 사실에 크게 안도했다. 하지만 과연 지난날 금융위기를 비롯한 경제위기들처럼, 이번 위기도 쉽게 극복될 수 있는 것일까? 현실은 결코 낙관하기 어렵다. 경제회복은커녕 지금 우리는 끝 모르는 긴 터널의 입구에 서 있으며, 이제까지와는 다른 근본적인 변화가 도래할 것이다. 더 나아가, 위험의 크기와 층위를 예측하기조차 어려운 ‘디스토피아’를 대비해야 할지도 모른다.

20여 년간 모건스탠리, 마시 앤드 맥레넌 등 글로벌 금융현장에서 이론과 실전경험을 다져온 저자는 지금 한국의 경제상황이 몰락의 기로에 서 있다고 경고한다. 지금이야말로 손쓰지 않으면 우리가 닥친 위험이 기하급수적으로 악화되어 영영 회복 불가능한 지경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 저자는 글로벌 금융현장에서 쌓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제위기의 선봉에 서 있는 미국부터 그 뒤를 따라 같은 전철을 밟고 있는 유로존과 일본 그리고 무엇보다 바로 여기 대한민국까지, 지금 우리가 닥친 경제위기에 대해 입체적인 통찰을 보여준다.

목차

프롤로그|혼돈의 시대, 무엇이 우리를 진정 행복하게 하는가?

Chapter I. 이번 위기는 단순 감기가 아니다
지금 우리는 왜 불행한가
돌고 도는 돈 이야기
단순한 감기몸살인가, 오랜 고질인가?

Chapter II. 알려지지 않은 위험, 앞으로 닥칠 위기
세계 경제 불균형의 위기 : 성장의 열매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금융시장의 위기 : 돈만으로는 번영을 살 수 없다
사회적 위기 : 무엇이 부의 분배를 왜곡시켜왔는가?
정치적 위기 : 민주정치, 쇼 비즈니스로 전락하다
에너지·환경의 위기 : 기하급수적으로 악화되는 환경 문제
인구의 위기 : 저출산·고령화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잠식한다
빚의 위기 : 정부는 민간 부채를 흡수하는 ‘빚의 종착역’

Chapter III. ‘깡통 걷어차기’는 어떻게 세계 경제를 망쳐왔는가
미국 경제는 어떻게 위기를 자초했는가
- 미국 경제, 욕망의 거품으로 무너지다
- 다시 찾아온 쌍둥이 적자 시대
세계 경제는 어떤 미궁에서 헤매고 있는가
- 여전히 답을 찾을 수 없는 유로존의 위기
- 극단으로 치닫는 일본 경제의 무모한 질주
- 성장 동력을 잃은 신흥경제국들

Chapter IV. 한국 경제, 쓴 약을 삼켜라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균형점은 어디인가?
- ‘창조경제’의 핵심은 경제민주화
- 우리의 미래는 균형 재정에 달려 있다
기업가정신으로 승부하라
- 기업은 주주의 것이 아니다
- 기업은 오너의 것도, 노조의 것도 아니다

에필로그 | 바른 경제, 바른 경영, 바른 삶으로 나아가기
추천사 | ‘자유로부터의 자유’가 절실하다
참고자료

저자소개

김동은

출판사리뷰

이대로 가면 망한다!
한국 경제는 지금 몰락으로 가는 경계선에 있다


“세계 경제위기로 인한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다”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의 말처럼, 세계 경제위기 종료를 자축하는 목소리가 높다. 최근 폐막한 다보스포럼에서도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은 지난 5년간 계속되어 온 세계 경제 위기의 긴 터널을 빠져나왔다는 사실에 크게 안도했다. 하지만 과연 지난날 금융위기를 비롯한 경제위기들처럼, 이번 위기도 쉽게 극복될 수 있는 것일까? 현실은 결코 낙관하기 어렵다. 경제회복은커녕 지금 우리는 끝 모르는 긴 터널의 입구에 서 있으며, 이제까지와는 다른 근본적인 변화가 도래할 것이다. 더 나아가, 위험의 크기와 층위를 예측하기조차 어려운 ‘디스토피아’를 대비해야 할지도 모른다.
실제 우리 앞에 놓인 지표들은 기약 없는 장기 불황을 예견하는 것들뿐이다. 정부와 가계 부채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으며, 급격한 인구 노령화로 미래 성장 동력마저 잃어간다. 에너지 고갈과 환경위기는 기본적인 생존권마저 위협하는 실정이다. 더 절망적인 것은, 우리 앞에 산적한 위기들이 근본적으로 해결되기는커녕 앞으로 더욱 악화되고 심각한 양상으로 전이되어갈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제 경제성장은 끝나고 우리에게는 내리막길밖에 남지 않은 것인가?


이제는 쓴 약을 삼켜야 할 때,
자가당착에 빠진 ‘깡통 걷어차기’ 경제에 작별을 고하라!


20여 년간 모건스탠리, 마시 앤드 맥레넌 등 글로벌 금융현장에서 이론과 실전경험을 다져온 저자는 지금 한국의 경제상황이 몰락의 기로에 서 있다고 경고한다. 지금이야말로 손쓰지 않으면 우리가 닥친 위험이 기하급수적으로 악화되어 영영 회복 불가능한 지경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
저자들은 우리 경제를 망쳐온 결정적 주범으로 ‘깡통 걷어차기’를 지목한다. 지난 30여 년간 우리는 내 이웃이나 다음 세대가 어찌 되든 나 하나만 잘 먹고 잘살면 된다는 이기심으로, 과도하게 빚을 내어 흥청망청해왔다. 마치 길 위의 깡통을 줍지 않고 발로 차내듯, 경제 위기의 위험요소들을 방치하고 때로는 증폭시켜왔던 것. 당장은 거치적거리던 문제가 없어졌다고 좋아했을지 몰라도 그 탓에 우리 경제는 손쓰기 어려운 지경이 되고 말았다.
저자는 글로벌 금융현장에서 쌓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제위기의 선봉에 서 있는 미국부터 그 뒤를 따라 같은 전철을 밟고 있는 유로존과 일본 그리고 무엇보다 바로 여기 대한민국까지, 지금 우리가 닥친 경제위기에 대해 입체적인 통찰을 보여준다.
더 이상 ‘장밋빛 해법’을 찾지 말라. 이 책은 더 늦기 전에 우리가 닥친 시스템적 위기를 직시하고 고통스러운 길을 걸어가라고 말한다. 또한 고삐 풀린 질주 대신 우리가 걸어가야 할 새로운 삶의 길을 제시한다.
다가올 재앙의 전조에 불안에 떨고 있는 독자라면 당장 이 책을 읽기 바란다. 가만히 주저앉아서 불안에 떨기만 해서는 다가오는 거대한 재앙의 파고를 그야말로 앉아서 당할 수밖에 없다. 우리 경제가 망하는 길은 많지만 재앙을 극복하는 해법은 유일하다. 이 책에 담긴 그 단 하나의 해법을 새길 것을, 모든 경제 주체들에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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