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스테디셀러 『하루 10분의 기적 초등 패턴 글쓰기』 후속작★★
초등 글쓰기, 처음부터 이렇게 시작했다면!
어휘력, 표현력, 문장력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글감의 힘
일기쓰기, 독후감 쓰기, 논설문 쓰기, 하버드 글쓰기 등 글쓰기 요령에 집중하던 기존 자녀교육서 틈에 혜성처럼 나타나 ‘패턴 글쓰기’라는 새로운 접근법을 소개했던 베테랑 글 선생님이 다시 돌아왔다. 전작 『하루 10분의 기적 초등 패턴 글쓰기』에서 관찰·오감·질문·감정·주제 패턴 글쓰기로 쉽고 빠르게 글머리 여는 방법을 소개했다면, 이번에는 글의 주재료인 글감을 아이 스스로 찾아 나서는 방법을 다룬 ‘글감 수업’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글쓰기 수업에서 늘 “뭘 써요?” 하고 묻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뭘 쓸까?”를 떠올리게 해줄 근본적인 방법을 고민하다 저자는 ‘글감을 떠올리지 못하는 아이는 있어도 글 못 쓰는 아이는 없다’는 진리에 다다랐다. 다시 한 번 ‘어떻게 쓸까?’가 아닌 ‘무엇을 쓸까?’에 집중한 결과, 글쓰기가 처음인 아이도 쉽고 재밌게 글감 만드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단어 채집] ? [문장 스케치] ? [글감 만들기] 순으로 진행되는 ‘글감 만들기 3단 공식’을 활용해 모호한 생각을 분명하게 만드는 연습을 시작해보자. 글의 재료가 될 단어를 적고(단어 채집), 단어를 보며 떠오른 생각과 경험을 적고(문장 스케치), 문장에 어울리는 제목을 지어주면(글감 만들기) 글감이 완성된다. 직접 손으로 글감 만들기 표를 채워보면 미처 떠올리지 못했던 생각과 감정이 연결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일련의 과정을 충분히 연습할 수 있도록 총 다섯 번의 수업을 준비했다. 하루 5분, 1일 1글감 수업을 모두 마치면 아이의 어휘력은 물론 표현력, 문장력까지 눈에 띄게 성장해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왜 우리 아이만 글재주가 없을까?
글 못 쓰는 아이는 없다│초등 글쓰기, 글감을 아는 게 먼저다
초등 글감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하루 5분, 1일 1글감 수업│초등 글감 수업 시간표
1장. 초등 글쓰기, 처음부터 이렇게 시작했다면
01 아이의 고민 “뭘 써요?”
▶글쓰기 힘들어하는 아이│가르치기 답답한 부모│글감을 알면 글쓰기는 저절로 따라온다
02 글의 주인은 쓰는 아이다
▶글의 씨앗을 찾는 방법
03 글쓰기 수업을 바꾼 글감의 재발견
▶글감이 있어야 쓸 수 있다│글감은 발견에 가깝다
04 글감으로 시작하는 초등 글쓰기
▶왜 글감을 떠올리지 못할까│글쓰기의 9할은 글감 만들기에 달렸다
05 이런 글쓰기 수업은 처음이야!
▶평가하지 않는 글쓰기│스스로 매일매일 쓰고 싶은 글감 책
06 쉽고 재밌는 글감 공식
▶나는야 글감 사냥꾼│완벽한 글감 사냥꾼이 되려면
2장. [초등 글감 수업 1교시] 아이 마음에 글감이 떠오르는 순간
01 글쓰기 방해꾼을 잡는 단어 채집
▶꼬리에 꼬리를 무는 단어 채집
02 오늘부터 시작하는 일상 채집
▶놀면서 써보는 월화수목글요일!
03 일상 채집에서 글감 만들기까지
▶일상 속 글감과 줄다리기
04 이토록 재밌는 글쓰기 공부라면
▶교실에서 글감을 찾아라│도서관은 글감의 보물 창고
05 글감의 바다에서 헤엄치기
▶책을 읽은 시간만큼 생각하라│전체 줄거리로 글감 만들기
[글감 만들기 연습①] 말꼬리 잇기 놀이
3장. [초등 글감 수업 2교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글감 탐구 생활
01 진짜 글쓰기 여행이 시작되다
02 두 번째 글감을 찾아서
▶글감이 글감을 부른다│글감을 탐구하는 기술
03 나만의 생각을 확장하는 방법
▶글감 하나가 불러온 나비효과
04 글감을 탐구하는 아이는 어떻게 다를까?
▶스스로 글감을 찾는 아이│상상력과 표현력이 남다른 아이
05 확장하는 글쓰기로 이끄는 글감 탐구 생활
▶글감을 탐구하는 세 가지 방법
[글감 만들기 연습②] 글감 탐구하기
4장. [초등 글감 수업 3교시] 하루 10분의 기적 패턴 글감 만들기
01 첫 문장을 쓰게 하는 힘
▶패턴을 알면 글감 발견도 쉬워진다│초등 글쓰기의 마중물
02 관찰 패턴 글감 만들기
▶글감이 떠오르지 않아도 글을 쓸 수 있다│그림을 그리듯이 쓴다
03 오감 패턴 글감 만들기
▶오감을 열면 글감이 쏟아진다
04 질문 패턴 글감 만들기
▶구체적일수록 질문은 쉬워진다
05 감정 패턴 글감 만들기
▶감정과 나누는 은밀하고 위대한 수다
[글감 만들기 연습③] 네 가지 패턴 글감 만들기
5장. [초등 글감 수업 4교시] 낯설어서 더 재밌는 창의 글쓰기
01 산은 무슨 말을 하고 싶을까?
▶산이 하고 싶은 말│낯설게 볼 때 다르게 보인다│또 누구에게 말을 걸어볼까?
02 햄버거 가게에 가는 물고기
▶물고기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빗방울에게 어떤 이름을 불러줄까?
03 핑크 대왕의 안경
▶글쓰기도 시작이 반이다│보는 눈이 달라지는 마법의 안경
04 익숙한 것에 감탄사를 던져보자
05 창의력을 키우는 초등 글감 수업
▶글쓰기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창의력은 곧 낯설게 보는 힘
[글감 만들기 연습④] 낯설게 보기
6장. [초등 글감 수업 5교시] 긴 글도 두렵지 않은 주제 글쓰기
01 글 속에 글감이 숨어 있다!
▶내가 쓴 글이 최고의 글쓰기 선생님이다│연결 글쓰기가 필요한 이유
02 주제 패턴 글감 만들기
▶글쓰기 실력을 단번에 끌어올리는 방법
03 훌륭한 글감 사냥꾼
[글감 만들기 연습⑤] 주제 패턴 글감 만들기
에필로그. 오늘은 어떤 글감이 나에게 다가올까?
저자소개
남낙현
출판사리뷰
하루 5분 완성! 이토록 쉽고 재밌는 글쓰기라면
“글쓰기 힘들어하는 아이도 가르치기 답답한 부모도
‘글감’만 알면 글쓰기는 저절로 따라옵니다!”
“글쓰기가 만만해졌어요!”, “글쓰기가 쉬워졌어요!” 초등 글쓰기에서 일정하게 반복되는 다섯 가지 패턴으로 쉽게 글머리를 여는 방법을 소개한 『하루 10분의 기적 초등 패턴 글쓰기』 독자들의 생생한 후기다. 글쓰기가 어려워 저자의 글쓰기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도 패턴만 제시해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글 한 편을 뚝딱 써냈다. 하지만 수업이 거듭될수록 아이들 각자의 톡톡 튀는 생각이 담기기보다 비슷비슷한 글이 완성되는 것을 보며 저자의 새로운 고민이 시작됐다. 부모나 교사가 쓸거리를 정해주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글의 소재를 찾아 자신만의 생각(또는 경험)과 연결하는 방법이 없을까? 답은 ‘글감’에 있었다.
“아무리 글쓰기 요령을 배워도 다양한 글감을 만들지 못하면 매번 비슷비슷한 글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신선한 재료를 준비하는 것은 곧 좋은 글을 쓰기 위해 참신한 글감을 만드는 것과 비슷합니다.” (30쪽)
스스로 글감을 찾는 아이의 글은 어떻게 달라질까? 다음은 글감 수업 시간에 ‘거미’라는 단어를 채집한 아이들이 나눈 대화 내용이다. “왜 스파이더맨은 거미줄이 손에서 나올까?” “스파이더맨은 거미 인간이니까 당연히 손에서 거미줄이 나오지!” “진짜 거미는 엉덩이에서 거미줄이 나오잖아?!” 거미는 스파이더맨보다 손이 훨씬 많다는 결론에 다다른 아이들은 〈거미를 위한 장갑〉이라는 제목의 글감을 만들어냈다. 이렇듯 어른들은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아이들만의 시선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초등 글감 수업이 필요하다.
초등 글쓰기를 바꾼 글감의 재발견!
아이 스스로 글의 씨앗을 발견하는 1일 1글감 수업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쓸거리를 정해줘야 비로소 글을 쓸 수 있는 아이라면, 1일 1글감 수업으로 쉽고 재밌게 글감을 만들어보자. 글감 수업은 총 5교시로 구성했다. 각 수업의 마지막 페이지에 실린 글감 만들기 연습을 충분히 해보면 초등 필수 어휘력은 물론 표현력, 문장력까지 한 권으로 끝낼 수 있다.
[1교시-일상 채집] 시간에는 가까운 일상에서부터 단어를 채집하는 연습을 해본다. 주머니에서도, 교실에서도, 오늘 읽은 책에서도 글감을 발견할 수 있다.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에서 글감을 발견하는 경험을 해본 아이는 글쓰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낼 수 있을 것이다. [2교시-깊게 탐구하기] 시간에는 채집한 단어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생각을 확장하는 연습을 해본다. 예를 들어, ‘배추’를 단어로 채집했다면 김치의 종류, 김치 만드는 방법 등을 인터넷에 검색하거나 책을 찾아봄으로써 깊게 탐구할 수 있다. [3교시-패턴 글쓰기] 시간에는 ‘관찰·오감·질문·감정 패턴’을 활용해 글감을 만들어본다. 도무지 글감이 떠오르지 않아 답답할 때나 쓸거리가 머릿속에 맴돌아 무엇부터 써야 할지 막막할 때 망설임 없이 첫 줄을 시작할 수 있게 해준다. 관찰·오감 패턴은 글감을 더욱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게 해주고, 질문·감정 패턴을 활용하면 창의적이고 기발한 글감을 만날 수 있다.
[4교시-낯설게 보기] 시간에는 물고기와 친구가 되는 상상을 하고, 빗방울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세상이 거꾸로 보이는 안경을 써보며 초등 시기에 놓쳐서는 안 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연습을 해본다. [5교시-주제 글쓰기] 시간에는 지금까지 만든 글감에서 또 다른 글감을 발견하는 연습을 해본다. 주제와의 연결성을 갖고 글감을 확장할 수 있는 아이라면 더 이상 긴 글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