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닫기

국어의 역사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국어의 역사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배송비 무료
출판사 한국문화사
ISBN 9791166850479
출간일 20210830
구매방법

배송주기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국어의 역사 수량증가 수량감소 16200 (  0)
총 상품금액0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본 상품

최근본 상품 내역이 없습니다.

  • 이전
  • 다음

판매사정보

이벤트

구매하기
 

책소개

이 책은 [국어의 역사] 강의를 진행하며 정리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좀 더 이해하기 쉽고 보기에 편하도록 꾸려본 것이다. 시대별 국어사보다는 주제별 국어사가 통시적으로 국어의 역사를 이해하기 쉽다고 판단하여 주제별로 목차를 만들었다. 또한 한자어의 경우 병기를 최대한 반복적으로 하여 한자나 한자어로 인해 국어사의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일은 없도록 하려고 노력하였다.

[국어의 역사]이지만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음운과 문자에 대한 논의에 국한시켰다. 선사의 이야기를 위해서 국어의 계통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히 하였고 훈민정음 이전의 문자에 대한 이해를 위해 차자표기도 간략히 소개하였다. ‘음운과 문자’라는 부제에 걸맞도록 훈민정음의 체계와 음운체계를 대응시켜 논의를 진행하였다. 그러다 보니 철저히 음운에 대한 역사가 중심이 되어 통시적 음운과정에 대한 논의가 제대로 포함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핵심적인 음운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 기술하고 있어서 강의하기에 적합한 개설서로 구성되어 있다.

문법사와 어휘사를 포괄하는 전반적인 국어사 교재로서의 역할은 어렵지만 국어 음운사를 훈민정음의 체계와 대응시켜 체계적으로 강의하기에는 적합한 책으로 음운과 문자의 관계 역시 함께 살필 수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저자소개

김경아

출판사리뷰

서울여대에서 [국어의 역사]라는 전공필수 과목 강의를 맡은 지가 올해로 꼭 20년째이다. 교수로 첫 부임한 새내기 교수로서 서울여대 국어국문학과 98학번부터 가르치기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건만 벌써 2019년이 되었다. [국어의 역사]는 서울여대 국어국문학과 학생들에게는 악명이 높은 과목이다. 어렵기로 소문이 나서 학생들 사이에서는 선수과목인 [국어자료강독]과 [국어음운론]까지 수강해야 B학점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돈다고 한다.

사실 국어사라는 과목은 강의를 하는 저자의 입장에서도 어렵고 힘든 과목인 것은 다를 바 없었기 때문에 학생들의 입장이 어찌 보면 교수의 입장이었다. 국어사의 바이블인 이기문 교수님의 국어사개설(國語史槪說)을 강의 교재로 학생들과 지난 20년간 씨름하며 전필과목의 고개를 함께 넘었다. 이기문 교수님의 국어사개설은 사실 개설이라는 책의 제목과는 달리 국어학의 모든 분야를 망라한 총체적 작업의 결정체이기 때문에 대단히 전문적이고 어려운 책이다. 학부 3학년 2학기의 학생들이 이기문 교수님의 국어사개설을 접했을 때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국어학의 모든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체계화한 학생들이라 하더라도 이기문 교수님의 국어사개설을 접할 때 넘어야 하는 고개가 또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한자어였다. 저자가 학부 3학년이던 시절 접했던 ‘개정판 국어사개설’과는 달리 1998년의 ‘신정판 국어사개설’은 비교도 안될 만큼 한자의 노출이 줄어들었지만 학생들의 입장은 기성세대가 받아들이는 한자 및 한자어에 대한 입장과 판이하게 달랐다. 학생들은 중세국어 문헌 강독수업인 [국어자료강독]에 비유하여 [국어의 역사 강독]이라는 이야기를 곧잘 하곤 하였다.

물론 이 강의를 제대로 이끌지 못하여 학생들을 힘들게 한 것은 ‘국어사개설’이라는 현대 국어학사상 최고의 저작을 제대로 설명할 능력이 부족한 저자의 탓이 가장 크다 할 것이다. 특히 국어사개설은 국어의 음운, 문법, 어휘, 문자, 계통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고 있지만 저자의 강의는 문법과 어휘 등의 분야까지 아우르지를 못했다. 학생들이 간혹 좀 쉬운 교재의 출간에 대해 이야기해도 감히 국어사에 대한 책을 생각하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저자의 전공인 음운사에 대한 집필조차도 엄두가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국어의 역사-음운과 문자]를 출간하는 것은 평소 국어학과 국어음운론 그리고 국어사에 관심이 많았던 국어국문학과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이 분야에 쉽게 접할 수 있게끔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 학기 15주 동안 국어사의 전 분야를 강의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저자 스스로의 합리화를 거쳐 국어의 계통, 문자, 음운사를 중심으로 국어사 강의를 진행해왔다. 이 책은 [국어의 역사] 강의를 진행하며 정리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좀 더 이해하기 쉽고 보기에 편하도록 꾸려본 것이다. 시대별 국어사보다는 주제별 국어사가 통시적으로 국어의 역사를 이해하기 쉽다고 판단하여 주제별로 목차를 만들었다. 또한 한자어의 경우 병기를 최대한 반복적으로 하여 한자나 한자어로 인해 국어사의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일은 없도록 하려고 노력하였다.

국어사의 시대구분이나 학문적인 입장은 대부분 이기문 교수님의 신정판 [국어사개설]을 그대로 따랐다. 몇몇 주제에 대해서는 다른 견해들을 소개하거나 주장하기도 하였으나, 학교문법에서도 이기문 교수님의 견해를 주로 수용하고 있는 까닭에 전체적인 틀은 국어사개설과 동일하게 하였다. 중요 문헌 소개를 부록으로 넣은 것은 문헌을 일괄적으로 보는 것이 학생들의 입장에서 편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국어의 역사]이지만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음운과 문자에 대한 논의에 국한시켰다. 선사의 이야기를 위해서 국어의 계통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히 하였고 훈민정음 이전의 문자에 대한 이해를 위해 차자표기도 간략히 소개하였다. ‘음운과 문자’라는 부제에 걸맞도록 훈민정음의 체계와 음운체계를 대응시켜 논의를 진행하였다. 그러다 보니 철저히 음운에 대한 역사가 중심이 되어 통시적 음운과정에 대한 논의가 제대로 포함되지 못하였다. 움라우트나 유음탈락처럼 가볍게 언급된 경우도 있지만 원순모음화나 마찰음화, 어간말 자음군의 변화 등에 대해 전혀 기술하지 못하였다. 또한 어간과 어미의 재구조화에 대한 논의나 형태음운론적 교체에 대한 논의 역시 포함하지 못하였다.

이래저래 부족하고 아쉬운 상황이지만 국어사 특히 음운사를 어려워했던 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가져본다. 무엇보다 이 책을 출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신 한국문화사 김진수 사장님과 영업부 차장 조정흠 선생님, 편집을 도맡아 애써주신 김민섭 선생님 그리고 표지디자인을 해주신 김솔희 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끝으로 부족한 스승 밑에서 제대로 배우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어찌 그리 엄청난 답안들을 작성해 내는지 늘 감탄하게 했던 성실한 우리 학생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2019년 2월 어느 날
 

상품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배송정보

배송 방법 : 택배
배송 지역 : 전국지역
배송 비용 : 무료
배송 기간 : 3일 ~ 7일
배송 안내 : -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정보

교환 및 반품 주소
 - [07271]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산로 57-5 (양평동3가) 양평동 이노플렉스 B101~103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계약내용에 관한 서면을 받은 날부터 7일. 단, 그 서면을 받은 때보다 재화등의 공급이 늦게 이루어진 경우에는 재화등을 공급받거나 재화등의 공급이 시작된 날부터 7일 이내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때에는 당해 재화 등을 공급받은 날 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부터 30일이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이용자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재화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다만, 재화 등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에는 청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 이용자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재화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재화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재화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개별 주문 생산되는 재화 등 청약철회시 판매자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예상되어 소비자의 사전 동의를 얻은 경우
  - 디지털 콘텐츠의 제공이 개시된 경우, (다만, 가분적 용역 또는 가분적 디지털콘텐츠로 구성된 계약의 경우 제공이 개시되지 아니한 부분은 청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색상 교환, 사이즈 교환 등 포함)

서비스문의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
     

    고객만족센터

    은행계좌안내

    • 국민은행 493601-01-371416
    • 예금주 주식회사 가람로직스


    앗! 화면폭이 너무 좁아요.
    브라우져의 사이즈를 더 늘여주세요~

    좁은 화면으로 보실 때는 모바일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으로 쇼핑을 즐기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