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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칠 수 있는 용기 20주년 기념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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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가르칠 수 있는 용기 20주년 기념판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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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유한문화사
ISBN 9788956994703
출간일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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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파커 파머의 교육 에세이 출간 20주년 기념판!
가르치면서 살아간다는 것,
그 아픔과 환희를 함께 느끼는 사람들을 위하여

전미 1만여 명의 교육기관 관계자들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미국 고등교육에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의 한 명으로 선정된 파커 J. 파머의 유명한 교육 에세이 《가르칠 수 있는 용기》가 출간 20주년을 맞았다. 지성, 감성, 영성과 교사, 학생, 교과가 하나로 통합되는 교육을 강조하는 이 책은 인식하기, 가르치기, 배우기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 교육현장에서 건져 올린 생생한 사례들, 가슴이 서늘해질 정도로 날카로운 자기반성과 유머가 함께 녹아 있어 유쾌하고 감동적인 방식으로 가르침의 희망과 용기,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훌륭한 교육철학으로 교육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사상가는 많지만, 파머처럼 가슴에 직접적으로 호소하는 사람은 드물다. 파커는 줄기차게 ‘교사의 가슴’을 들여다보는 작업을 해온 사상가이자 실천가이다. 그가 피력하는 교육철학은 엄정하면서도 따뜻하고, 정열적이면서도 명확하다. 이 책은 교사의 자아정체성이라는 개인적인 물음에서 시작해 교육개혁이라는 대규모 프로젝트로까지 시선을 확대하며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어떻게 하면 가르치고 배우는 능력을 심화할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가르침의 환희와 사랑을 되찾고, 또 키울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진정한 교사로 성장할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우리 안에 깊이 내재한 상호연결성의 동경을 충족시킬 수 있으며, 가르침과 배움을 지원하는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가? 파머는 지성, 감성, 영성 / 교사, 학생, 교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교육모델을 통해 이러한 질문에 답한다. 이 책은 단계별 학교 교사, 카운슬러, 문화기획자 등 가르침과 배움을 사랑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모든 분야의 리더와 전문가에게 폭넓은 시야와 깊은 성찰을 선물한다.

목차

이 책에 보내온 찬사
20주년 기념 판 출간을 축하하며 / 다이애나 채프먼 월시
10주년 기념 판을 출간하며

들어가는 글 내면으로부터의 가르침

1장 교사의 마음│교육에서의 정체성과 진실성
2장 두려움의 문화│교육과 단절된 삶
3장 감추어진 전체성│가르침과 배움의 역설
4장 공동체 속에서 인식하기│위대한 사물의 은총
5장 공동체 속에서 가르치기│주제를 중심에 둔 교육
6장 공동체 속에서 배우기│동료 교사들과의 대화
7장 더 이상 분열되지 않기│희망의 가슴으로 가르치기

10주년 기념 판에 덧붙이는 글치는 글 새로운 전문인│변화를 위한 교육

감사의 말
주註

저자소개

파커 J. 파머 , 김성환

출판사리뷰

가르치는 사람은 ‘누구’인가?

많은 교사가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요즘 같은 때에, 교사의 내면풍경을 파고드는 저자의 시도는 엉뚱하고 부적절한 것으로 비칠지도 모른다. 교실에서 살아남기 위한 요령이나 기술을 말해주는 것이 더 실용적이지 않을까? 그러나 다른 진정한 인간의 행동이 그렇듯이 가르치는 행위도 인간의 내면에서 흘러나오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무엇을’ ‘어떻게’ ‘왜’ 가르칠 것인가만 이야기했을 뿐 그것을 가르치는 ‘누구’는 건드리지 않은 채 지나왔다. 이제 그 ‘누구’를 이야기할 때이다.

저자는 5년에 걸쳐 이 책을 쓰면서 ‘무엇을’ ‘어떻게’ ‘왜’라는 질문에 안주하려는 유혹이 얼마나 강한가를 느꼈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파머는 ‘교사의 자아의식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끈질기게 파고들었다. 왜냐하면 그것이 교육과 교육자에게 던질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질문이기 때문이다.

훌륭한 가르침은 교사의 자아정체성에서 나온다

훌륭한 가르침은 결코 테크닉이 아니다. 그것은 교사의 자아정체성과 진실성에서 흘러나온다. 어떤 교사가 좋은 교사인가를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나쁜 교사에 관해서는 한 마디로 잘라 말할 수 있다. 학생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나쁜 교사의 말은 그들의 얼굴 앞에서 만화 속 말풍선처럼 둥둥 떠다닌다.’ 그들은 자신이 가르치는 교과와 스스로를 격리시키며, 그 결과 학생들과도 멀어진다. 반면, 좋은 교사는 자신의 자아, 교과, 학생을 생명의 그물 속으로 한데 촘촘히 엮는다. 자신의 자아에 튼튼하게 연결되어 있는 교사는 가르치려는 마음을 잃지 않으며, 학생들의 가슴을 열고 들어가 진정한 가르침을 창조한다.

객관성이라는 허울 뒤에 숨은 공포에서 벗어나라

훌륭한 가르침의 핵심은 상호연결성이다. 그러나 타자他者와 정면으로 부딪히기를 두려워하는 마음속의 공포가 우리를 방해한다. 교육현장에서 교사가 만나는 타자는 학생, 동료교사, 자신이 가르치는 교과, 내면에서 충돌을 일으키는 여러 가지 생각들이다. 학생은 교사를 두려워하며 노트와 침묵 뒤로 숨고, 교사는 학생을 두려워하며 자신의 교단, 경력, 권위 뒤로 몸을 가린다. 또한 동료 교사와의 만남을 두려워하여 자신의 전공 분야 뒤로 숨고, 객관성이라는 허울을 쓰고 체화되지 않은 죽은 지식이나 사실만을 앵무새처럼 전달한다.

저자는 두려움에 기반을 둔 문화에서 우리의 교육 또한 얼마나 두려움에 차 있는지를 살펴보고, 공포를 물리치고 상호연결성을 회복하는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머리와 가슴, 사실과 느낌, 이론과 실천, 가르침과 배움을 분리하는 이분법적 교육을 넘어 학생들에게 세상을 전체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한다.

주제를 중심에 두고 가르쳐라

전통적인 교육은 엄격한 기강을 강조하는 교사 중심의 교실을 선호한다. 이런 교실에서 교사는 주고 학생은 받으며, 교사가 기준을 제시하면 학생은 거기에 따를 뿐이다. 반면, 학생 중심의 교실은 교사를 촉진자, 공동 학습자, 심지어는 필요악으로 규정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이것도 옳고 저것도 옳다는 상대론이나 다수결의 함정에 빠지게 한다.

파머는 새로운 교실 모델로 ‘위대한 사물’을 중심에 둔 교실을 제시한다. 위대한 사물은 영구불변한 주제를 말하는데, 주제를 중심에 둔 교실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경험이나 자아보다 더 큰 세상을 보여주고,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며, 삶의 진실을 일깨워주는 타자성과 만나게 한다. 또한 교사는 학생, 교과, 자아와의 연결성을 회복해 온전한 교사로 우뚝 서게 된다.

동료 교사와 대화하라

현대의 교육 문화는 교사와 학생들 사이의 벽보다 더 높은 벽을 교사들 사이에 세워놓고 있다. 교직은 모든 공적 직업 중에서 가장 개별화된 직업이다. 교사들은 동료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혼자 수업을 한다. 교실에 들어서는 순간 동료들을 향해 문을 닫아걸며, 교실에서 나오면 그 안에서 벌어진 일에 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자신의 경험을 얘기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을 가리켜 극복해야 할 소외주의라고 하지 않고 오히려 학문의 자유라고 치켜세운다. 나의 교실은 나의 성이요, 다른 성의 영주는 이곳에서 환영받지 못한다는 태도를 취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개별화 경향 때문에 교사들이 비싼 대가를 치른다고 지적한다. 교사들은 서로의 수업을 참관하고 평가하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이 작성한 설문지로만 평가되며, 다른 전문 직종에 비해 변화에 둔감하고 따라서 성장도 느리며 전반적인 교육능력이 저하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동료교사와 무엇을, 어떻게 이야기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서술한다.

더 이상 분열된 삶은 살지 않겠다고 결심하라

파머는 교육을 교사 개인의 문제로만 국한시키지 않는다. 교사의 자아의식이라는 문제에서 출발해 교육개혁이라는 대규모 프로젝트로까지 시선을 확대한다. 교사들이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교육보다는 사업에 더 관심이 많은 학장이나 교장, 너무 많은 강의로 보장하기 어려운 학습의 질, 강의를 중시한다면서 간행물이 많은 교수만 평가하는 포상제도, 강의시간보다는 행정, 연구, 건물공사에 더 많은 비용을 쓰는 예산 등의 구조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진정한 교육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파머는 이 책에서 한 개인이 교육개혁운동에 참가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가져오기까지를 네 단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파머는 교육개혁운동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더 이상 분열된 삶을 살지 않겠다는 교사 개인의 용기, 즉 진정한 가르침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결심이라는 점을 강조해 교사의 자아정체성이라는 최초의 문제제기로 되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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