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서는 50개 주별로 주의 위치와 규모, 특징, 도시 등의 일반적인 소개를 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지리적 특성과 생활 여건 등의 자연환경을 수록하였다. 또한 개척 역사를 통해 개척민들이 어떻게 원시에 가까웠던 땅을 개발해 왔는가를 상고해 보며 그들의 수고의 열매인 오늘의 미국을 다시 바라보게 되었고, 개척의 과정에서 원주민이었던 인디언들의 아픈 역사를 어떻게 보듬어야 마땅한가 하는 상념에 젖기도 하였다. 한편 각 지역의 땅에서 어떠한 주요 산물이 생산되는가를 살펴보았으며, 아울러 광활한 대륙에서 가 볼 만한 관광지를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선별해 보았다. 미국에 대한 수많은 자료와 서적들 가운데 본서의 한 편이 미국 각각의 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끼게 하는 스케치 정도의 희미한 인상이라도 그려질 수 있다면 편저자의 크나큰 보람으로 여기겠다.
목차
머리말
Alabama Alaska Arizona Arkansas California Colorado Connecticut Delaware Florida Georgia Hawaii Idaho Illinois Indiana Iowa Kansas Kentucky Louisiana Maine Maryland Massachusetts Michigan Minnesota Mississippi Missouri Montana Nebraska Nevada New Hampshire New Jersey New Mexico New York North Carolina North Dakota Ohio Oklahoma Oregon Pennsylvania Rhode Island South Carolina South Dakota Tennessee Texas Utah Vermont Virginia Washington West Virginia Wisconsin Wyoming
주별 규모 참고 자료 및 도서
저자소개
Harris Hyunho Lee
출판사리뷰
미국의 50개 주의 역사와 현재 역사, 특성, 문화를 통해 거대한 미국을 스케치하다
미국의 50개 주의 특성을 정리한 책이다. 미국 전체를 그림으로 스케치하는 듯한 이 책은 주의 위치와 규모, 특징, 도시 등의 일반적인 소개부터 지역별 지리적 특성과 생활 여건, 자연환경 등을 수록하고 있다. 저자는 5년간에 걸쳐 미국 대륙을 동서로 6회의 횡단과 남북으로 4회의 종단 여행을 하면서 여러 주들의 다양한 자연과 환경을 마주하였다. 지평선에서 떠오르는 태양, 병풍처럼 솟아나 있는 거대한 산봉우리, 바다같이 넓은 호수들, 끝없이 펼쳐진 광활한 황야 등 자신이 본 미국의 경이로운 모습을 그대로 담고자 했다.
책은 각 주의 인구부터 위치, 이름의 유래 등 일반 소개를 시작으로 자연환경과 개척 역사, 주요 산업, 관광 명소의 순으로 정리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현재의 미국을 있게 한 개척의 역사를 돌아보며 개척민들이 어떻게 원시의 땅을 개발해 왔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인디언들의 아픈 역사를 어떻게 보듬어야 하는지 등 고민의 빠졌던 시간을 글에 녹여 냈다. 자연환경과 주요 산업에서는 현재의 미국을 발견할 수 있으며 관광 명소 파트에서는 유명한 관광지와 국립공원을 선별하여 정보를 담았다.
거대한 자연을 마주한 그는 아직도 미국의 땅은 수많은 개척자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의 눈으로 본 미국은 경이로운 자연과 생명력, 풍부한 자원으로 가득 차 있다. 5년간 횡단, 종단 여행을 했던 그처럼 여행하듯이 이 책을 읽는다면 어느새 생생한 미국을 경험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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