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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와 함께라면 어디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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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SF와 함께라면 어디든
정가 ₩17,000
판매가 ₩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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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주)학교도서관저널
ISBN 9788969151360
출간일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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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최근 한국 문학장 안에서 SF는 가장 주목받는 장르이다. 출간 종수와 판매량, SF 작가진 규모의 급증은 SF 서사를 향한 대중들의 열띤 관심과 애정을 증명해준다. 그러나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데 반해, 작품의 의미를 길어 올리고 잠재된 가능성을 실현케 하는 SF 비평은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SF 애독자이자 SF 평론가로서 국내외 SF의 궤적을 성실하게 따라온 심완선은 두 번째 비평서를 통해 독자적인 비평 세계를 세상에 내놓는다. 각 작품이 품은 가치들을 구석구석 조명할 뿐만 아니라, 기존 비평의 딱딱하고 학술적인 서술을 지양함으로써 독자가 SF와 SF 비평으로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안내한다. 나아가 SF의 역사, 정의, 이론보다 독자가 작품을 통해 몸과 마음으로 느낄 ‘흥미’ 자체에 초점을 맞춘다. 무엇보다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비중 있게 다루어 급성장세에 있는 한국 SF의 현주소를 파악하는 데 유용함을 더한다. SF를 새롭게 정의하고, 170여 편에 달하는 국내외 작품들을 들여다보는 심완선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SF 여행자들은 낯선 세계를 향한 두려움과 경계를 풀고 이렇게 말하게 될 것이다. “SF와 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목차

· 추천사
· 여는 글

1장 SF의 세계

2장 키워드로 읽는 SF


1. 확장되는 세계 - 감각, 정체성, 관계
2.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3. 페미니즘과 퀴어
4. 초인과 장애
5. 환경오염과 전염병
6. 지구탐험
7. 우주여행
8. 은하제국과 전쟁
9. 평행세계
10. 시간여행과 대체역사
11. 가상현실과 마인드 업로딩
12. 로봇과 클론

· 닫는 글
· 찾아보기

저자소개

심완선

출판사리뷰

■ SF란 무엇일까?
현실과 비현실, 가능과 불가능,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에서 역동하는 현재진행형 장르

SF의 사전적 정의는 ‘시간과 공간의 테두리를 벗어난 일을 과학적으로 가상하여 그린 소설’이다. 그러나 SF가 벗어나는 것이 과연 시간과 공간뿐일까? 오히려 SF는 SF에 대한 세간의 정의까지 벗어나는, 무수한 가능성으로 충만한 장르이다. SF는 한 가지 고정된 의미만을 띠는 것이 아닌,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대로 정의할 수 있는 유동적인 무엇과 같다. 과학의 진보에 중점을 둔다면 과학소설이고, 사고실험에 중점을 둔다면 사변소설이고, 인간의 사고 작용 전반을 가리키는 ‘인지’에 방점을 찍으면 현실을 낯설게 보게 되는 인지적 소외로서의 장르로 구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심완선은 SF가 “우리 안의 다양한 일원들이 상호작용하며 공유하는 모든 영역”이라고 이야기한다. SF는 시간과 공간의 테두리를 벗어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사고방식, 가치관, 마음의 테두리를 확장하도록 이끈다. SF는 마치 살아 있는 생물처럼 끊임없이 움직이고 확장하고 스스로를 갱신하는 장르, 나아가 그 변화의 과정 자체이며, 이는 우리에게 SF가 꼭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은 독자가 SF 세계로 도약할 수 있게끔 돕는 디딤돌로서, 자유분방한 SF의 상상력을 비평의 자장으로 묵직하게 포섭하는 누름돌로서 그 여정을 함께할 것이다.

■ SF를 향한 오해 풀고
SF 이해하는 다양한 관점 살피기


프란츠 카프카가 ‘책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 한다’고 이야기했다면, 심완선은 SF를 향한 독자의 오해를 하나씩 차근차근 깨부순다. SF가 터무니없는 공상에 잠겨 있다거나, 과학적인 인과만을 중요시한다거나, 이해하기 너무 어렵다는 이야기에 기민하면서도 섬세하게 응답한다. 사이보그, 로봇, AI, 외계인과 같이 현실과 공통분모가 적은 소재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SF가 허무맹랑하고, 지나치게 과학적이고, 어렵게 보일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그것들을 통해 “우리가 불가피하고 자연스럽게 여기는 현실을 다시 생각”해보는 것이라고 말이다. 너새니얼 호손이 SF의 출발점이 된 ‘로맨스’를 “인간 마음의 진실에 관한 것”이라고 표현했듯이, SF는 오히려 인간의 마음을 넓고 깊게 이해하는 데 기여한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새로운 관점’과 정신이 퍼뜩 깨어나는 듯한 ‘인식적 충격’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재미있는 장르이다. 이는 저자가 책의 서두에서 특히 청소년에게 SF를 권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독자로서 SF가 펼쳐 보이는 풍경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세계를, 그리고 자기 자신을 한층 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 재미있고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 SF 읽기의 이정표가 되어줄
12가지 핵심 키워드


SF 세계의 면면을 들여다보는 1장을 지나고 나면 12가지 키워드로 SF를 읽는 2장을 마주하게 된다. 기존 SF 비평서들이 연대기 순으로 SF의 역사를 소개하거나 낯설고 어려운 개념어를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둔 것에 반해, 심완선은 ‘네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해봤어!’ 하고, 독자가 자신의 관심사와 맞닿아 있는 키워드를 자유롭게 골라 읽을 수 있도록 한다. 이는 SF에 갓 입문해 어떻게 읽기를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독자들에겐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지침서가, 오래전부터 SF에 발을 담가온 SF 마니아들에겐 보다 다층적이고 다각적인 읽기를 가능케 하는 심화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인간의 감각과 정체성, 관계가 확장되어가는 양태를 짚어주는 ‘확장되는 세계’부터 로봇이라는 비인간 존재를 통해 인간과 로봇의 경계에 대해 질문하는 ‘로봇과 클론’까지. 심완선은 각기 다른 매력과 재미로 반짝이는 12가지 키워드를 제시하며 SF를 여행하는 독자들이 이를 별자리 삼아 SF라는 낯선 세계를 탐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 SF는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까?
친구이자 안내자이자 조력자로서의 SF


심완선은 자신이 SF를 통해 배운 점이 수없이 많다고 이야기한다. 어떠한 이슈나 문제의식을 맞닥뜨렸을 때 ‘그거 이미 SF에서 이야기한 건데’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예컨대 “로봇과 인간의 경계에 관한 논의는 로봇이 사람처럼 인격체로 성장하는 이야기”에, “우리가 장애를 어떻게 여기면 좋을지”에 대한 힌트는 “기계 신체를 새롭고 멋진 모습으로 디자인하는 이야기”에 담겨 있다. 이렇듯 SF는 전혀 다른 세계를 무대로 삼을지언정 우리 삶과 밀접하게 관련된 본질적인 메시지를 던져준다. SF는 ‘우리’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친구이자 안내자이자 조력자이기에.

“SF는 비현실을 가정하지만 그렇기에 현실을 넘어선 세상을 구상하도록 돕습니다. 우리는 SF를 통해 다른 방식의 삶을 배웁니다. 바꿔 말하면, 비현실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현실을 익힙니다. 그렇게 SF는 ‘우리가 불가피하고 자연스러운 것으로 여기는 현실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SF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하지만, 현실의 우리는 SF라는 거울을 통해 우리의 문제를 읽곤 합니다. 그리고 좋은 질문은 좋은 답으로 가는 첫걸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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