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잘하는 아이가 인생에서도 성공한다”
15년간 1만 2,000여 명의 아이들을 지도한
아나운서 엄마의 똑 소리 나는 유아 말하기 실전 가이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능력은 무엇일까? 바로 공감과 소통 능력이다. AI는 수많은 정보를 수집해 이를 바탕으로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와 달리 인간은 지식에 감정과 경험을 더해 타인을 설득하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AI에는 없는 인간의 강점이며, 이와 같은 소통과 공감 능력이 높은 아이일수록 학교생활과 학업, 그리고 입시 면접까지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대화와 글의 맥락을 이해하는 문해력까지 더해진다면 우리 아이는 어떤 상황에서도 빛을 발하는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3~7세 유아 말하기 수업』은 입이 트이기 시작하는 유아기에서부터 초등 입학 전까지 미취학 아동을 위한 말하기 가이드다. 아이와의 소통과 교감 연습은 엄마 배 속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특히 학령기에 들어가기 전까지가 더욱 중요하다. 이 책에 제시된 대로 아이와 함께 집에서 스피치 홈스쿨링을 연습하고 대화할 때마다 소통 및 공감 향상 팁을 참고한다면 아이는 지성과 인성을 고루 갖추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건강한 아이로 자라날 수 있을 것이다.

추천사
프롤로그

Part1. 소통 잘하는 아이로 키워야 하는 이유

AI와 챗GPT의 시대, 말하기가 왜 중요할까?
‘많이 읽기’보다 ‘제대로 읽기’가 중요하다
말 잘하는 아이의 비밀, 공감과 소통 능력
공감 능력을 키우면 다르게 보이는 것들
공감력을 높이는 키포인트, 대화 스킬
공감 대화 ① 상대방이 말할 때 집중해서 듣는다
공감 대화 ② 상대방의 말에 눈을 바라보고 귀를 열며 집중한다
공감 대화 ③ 무언가를 요청할 때 가능한 상황인지 먼저 물어본다
공감 대화 ④ 말하기 전에 상대방의 지식 수준, 관심 주제를 고려한다
공감 대화 ⑤ 모임에서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를 대화로 이끈다
생각이 짧아지는 아이들의 문해력 키우기

Part2. 공감의 시작, 우리 아이 유형 파악하기

우리 아이 어떤 아이일까요?
성격 유형 검사의 기본 MBTI 활용하기
① 에너지의 방향 - 외향형과 내향형
② 정보 수집과 인식 과정 - 감각형과 직관형
③ 판단 및 의사 결정 - 사고형과 감정형
④ 행동 및 대처 방식 - 판단형과 인식형
정보를 받아들이는 새로운 도구, 두뇌 유형

Part3. 유아 맞춤형 스피치 홈스쿨링

언어 학습의 최적기는 언제일까?
0~24개월 영아 말하기 베이직
24~48개월 유아 말하기 베이직
5~7세 유아 말하기 ① 기본 스피치 놀이 10
5단계 목소리 볼륨 정하기 | 소리공 던지기 | 한글카드와 함께 스무고개 | 배꼽 버튼 만들기 | 배 산이 오르락내리락 | 가나다라 작은 별 노래 | 가게기고구 소리 산 만들기(업앤다운 목소리) | 다양한 표정 맞추기 | 입 풀기 운동 | 제스처로 말하는 동요 맞추기
5~7세 유아 말하기 ② 계절별 스피치 놀이
5~7세 유아 말하기 ③ 생활 습관 스피치 놀이
5~7세 유아 말하기 ④ 창의력 키우는 스토리텔링 스피치
5~7세 유아 말하기 ⑤ 토론이 즐거워지는 놀이

에필로그

이운정

대한민국 대표 스피치 전문가의 노하우가 집약된
아이의 자신감과 사회성을 높이는 말하기 스킬!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부모는 이전과는 다른 걱정이 쌓인다. 본격적인 사회생활이 시작되면서 선생님,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는지도 그중 하나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는 유치원 때보다 점점 넓은 인간관계를 맺으며 한 명의 어엿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한다. 이때부터 원활한 의사소통 스킬과 공감 능력, 자존감 등이 중요해지는 이유다.

『3~7세 유아 말하기 수업』을 쓴 이운정 원장은 대치와 분당에서 15년간 스피치 학원을 운영하며 1만 2,000여 명의 학생을 지도한 아나운서 출신의 스피치 전문가다. 저자는 이 책에서 소통을 위한 가장 중요한 능력으로 ‘공감 능력과 문해력’을 강조한다. 공감 능력이란 상대방의 말에 기계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말하고 싶은 바를 정확히 꿰뚫고 이에 대해 감정적으로 동조하며 문제 해결까지 함께 고민하는 복잡한 과정이다.

이를 위해서는 부모가 가정에서부터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실질적인 스피치 교육을 해주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아이의 특성에 따라 성별, 연령별, 성격 유형별 맞춤형 스피치 솔루션을 제시한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 부모가 서로 대화하는 모습, 그리고 아이와 대화하는 환경이 아이의 말하기 습관에 토대가 된다. 저자는 이 책에 나온 내용을 통해 아이가 제대로 된 말하기를 배움으로써 자신감과 사회성, 문해력을 높이고 나아가 바른 공부 습관과 생활 습관을 들일 수 있다고 전하며. 말하기라는 도구로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육아는 행복한 것. 말하기는 즐거운 소통’이라는 해답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력과 창의력을 더하는 기본 스피치부터 토론까지,
연령별, 성격 유형별로 완성하는 유아 스피치의 모든 것

이 책은 총 3파트로 나뉘어 있다.

1파트는 소통의 기본인 공감 능력을 높이는 법에 대해 살펴본다. 공감 능력이 높은 사람의 다섯 가지 특징을 하나씩 살펴보며, 공감력 높은 아이가 어떤 부분에서 탁월해질 수 있는지 짚어준다. 또한 ‘공감은 공감을 받아본 사람만이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부모가 먼저 아이를 열린 마음으로 대해주어야 아이 역시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2파트에서는 부모가 아이를 이해하는 도구로 MBTI와 두뇌 유형과 같은 성격 유형 검사를 제시한다. 타인에 대한 이해는 먼저 그 사람의 고유한 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시작된다. 이를 위해 가장 자주 쓰이는 성격 유형 검사인 MBTI와 아이가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표현하는지 알 수 있는 다섯 가지 두뇌 유형을 통해 우리 아이에 대해 파악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3파트에서는 다양한 놀이를 활용한 스피치 실전 연습으로 발성과 목소리 크기, 자신감을 갖는 연습을 해본다. 이러한 훈련은 48개월 이상부터 가능하며 아이가 성장할수록 놀이에서 더 나아가 리포터가 되어보거나 간단한 토론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할 수 있다.

지난 수십 년간 전 세계는 빠른 속도로 발전해왔고, 앞으로 그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질 전망이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은 사람뿐 아니라 AI와도 경쟁하는 사회를 살아가야 할지도 모른다. 당장 수학 문제를 잘 풀고 영어 회화를 유창하게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능력은 말하기와 공감이다.

영국의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은 “내 언어의 한계를 내 세계의 한계를 의미한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아이가 어떤 말을 하느냐가 자라나는 우리 아이의 세계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우리 아이가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 『3~7세 유아 말하기 수업』이 바로 그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